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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조용한 행동주의” 기획전을 전시 중이다. 대전에서 활동하는 실험적 문화 주체들을 재조명하는 이 전시에는 대전아트시네마가 다른 주체들과 함께 초대되어 참여하고 있다.
대전아트시네마는 인구 154만여명의 광역지자체인 대전의 대표적인 예술영화관으로 대전은 물론 인근 지역 시네필들의 ‘시네마천국’으로 기능하고 있다. 최근 CGV ‘무비꼴라쥬 대전’이 개관하긴 했지만 대전아트시네마의 역할과 존재 가치는 여전하다.
대전아트시네마의 시작은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전아트시네마의 강민구 대표는 1990년대 시네클럽 ‘영화세상’, ‘대전 시네마테크 1895’ 등에서 활동했으며, 시네마테크 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2006년 대전아트시네마를 설립했다. 대전아트시네마는 ‘시네마테크 대전’을 통해 고전영화들을 소개했고, 당대의 예술영화와 독립영화들도 적극적으로 상영해왔다. 개관과 함께 관객공동체인 시네클럽, 영화제작모임, 대학생 관객공동체 등을
[한국영화 블랙박스] 공동체의, 공동체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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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이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정윤석 감독의 <논픽션 다이어리>, 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 이용승 감독의 <10분>은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2일 개막한다
=영화제는 10월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아시아필름마켓은 10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한편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1일 개막해 10일 폐막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영화제가 2월7일부터 9일까지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30기 22명의 작품이 발표되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의 제16회 졸업영화제는 2월3일부터 9일까지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다. 전문사/예술사 졸업생 및 재학생이 만든 75편의 단편이 무료 상영된다(143쪽 게시판 참고).
[댓글뉴스] <야간비행>이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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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FNH
1월2일 서울 청량리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강형철 감독의 <타짜2: 신의 손>(가제)이 2월부터는 부산으로 내려가 야외 장면을 찍는다. 전편 주인공 고니의 조카 대길이 도박세계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대길 역의 최승현을 비롯해 신세경, 이하늬, 곽도원 등이 출연한다.
청년필름
김조광수 감독의 <암행어사와 흡혈선비>가 ‘꽃미남 배우’ 캐스팅 작업 중이다. 왕의 밀명을 받은 암행어사와 기억을 찾고 싶은 뱀파이어가 연쇄살인을 저지른 또 다른 뱀파이어를 쫓는 미스터리 액션 수사극으로 올겨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네마서비스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두 포졸>에 지창욱이 캐스팅됐다. 첫 영화 주연작인 이 작품에서 지창욱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신참 포졸 역을 맡아 ‘무사 안일주의’를 표방하는 베테랑 포졸(설경구)과 콤비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신임 감사에 이동식 전 KBS 비즈니스 감사가 임명됐다. 이동식
[인사이드] <타짜2: 신의 손>(가제)이 2월부터는 부산으로 내려가 야외 장면을 찍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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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배급사 NEW가 올해 IPO(주식공개상장, Initial Public Offering)를 추진한다. IPO는 기업을 설립한 뒤 처음으로 외부투자자들에게 주식을 공개하는 것을 뜻한다. 주식시장에서 공개적으로 검증을 받음으로써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 수익 회수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으로 선정됐다. 우리투자증권 홍보팀은 “NEW의 IPO 주관사로 선정된 건 사실이다. 그외에 결정된 건 1월23일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NEW는 IPO와 관련한 질문에 대답하기를 거절했지만 영화계 안팎에서는 “안정적인 자금 운용 구조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고 NEW가 IPO를 추진하게 된 이유를 조심스레 추측했다.
기업이 주식을 공개 상장하는 조건은 까다롭다. 3년 연속 주주 변동이 없어야 하고,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야 한다. 기업 회계가 투명해야 하고, 수익 구조가 안정적이어야 주식 공개 상장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NEW가
[국내뉴스] 앞으로 몸집 더 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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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최대 대목장사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든 논의들이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고 있다. 질로는 대선/총선에 못 미쳐도 양으로는 먹어주는 시즌 상품인 관계로 정치권의 움직임은 분주하고 소음도 크다. 야권 재편을 놓고 기싸움도 한창인데, 근거가 미약하고 형평도 맞지 않으며 무엇보다 원전 합리화로 악용될 위험이 높은 ‘송주법’(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해 새 정치를 하겠다는 대표주자께서 별다른 설명 없이 찬성표를 던지는 걸 보면서, 지금 필요한 건 새로운 정치의 틀이 아니라 내용이라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됐다.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나의 자세는, 하나다. 탈핵. 정말 이러다 모두 한방에 훅 갈까 겁난다. 북의 핵무기보다 남의 원전이 내겐 더 현실적인 공포이다. 일본 도쿄도지사 보궐선거가 원전이 있어야만 한다는 세력과 원전을 없애야만 한다는 세력의 ‘탈원전 국민투표’로 부상하는 걸 보면서, 새삼 일본의 절박함이 느껴진다. 그나마 일본열도는 길기라도 하지, 우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녹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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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겨울왕국> Let it go~
[헌즈 다이어리] <겨울왕국> Let i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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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대한 충실함”은 공동 크리에이터 스티븐 모팻과 마크 개티스가 늘 강조하는 바다.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 세계에서 깨알같이 솎아낸 디테일을 재조합하여 만들어낸 것이 <BBC>의 <셜록>이다. 그 말은 <셜록>을 보는 큰 재미 중 하나가 반대로 완성된 블록을 해체해가며 보는 데 있다는 뜻도 된다.
1화 <빈 영구차>(The Empty Hearse)의 가장 중요한 참고문헌은 당연히도 <빈집의 모험>(The Empty House)이다. 이 작품을 통해 아서 코난 도일은 10년 만에 셜록 홈스를 부활시켰다. 셜록은 <나무 숭배의 기원> 같은 책을 운운하는 초라한 서적상으로 변장해 존 왓슨 앞에 나타나며, 자살 이후 행적에 관해 “캄캄한 산속을 10마일이나 도망쳤”으며 “마이크로프트 형에게만 사정을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가 런던 테러를 막기 위해 뒤쫓는 모런 경은 원작에선 그를 죽이려 했던 모리아티의 잔당,
뜯어보고 맞춰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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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1일. 그것은 이미 예고된 사건이었다. 전세계에서 1천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2년 만에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21세기 셜록 홈스를 영접하기 위해 TV 앞에 모여들었다. 막상 공개된 시즌3가 시즌1, 2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평들도 그들의 열기를 식히진 못했다. 이쯤 되면 그냥 ‘영드’가 아니라 컬트라고 불러야 할 정도다. 여전히 마력을 지닌 <셜록> 시즌3의 정체는 무엇인가. 셜록이 베이커가 221B번지만큼이나 자주 들락거린다는 성바톨로뮤병원 연구실에 물었다. 다음은 그 결과 나온 <셜록> 시즌3의 성분분석표다.
51%의 브로맨스
I’M ◯◯◯◯ LOCKED. 빈칸에 들어갈 글자는? 시즌2의 정답은 ‘SHER’이었지만, 시즌3의 정답은 ‘JOHN’이다. 혹시 아직 셜덕(<셜록> 오타쿠)이 아니거나 브로맨스 비입문자인 이들을 위해 짧게 덧붙이자면, 존록(johnlock)이란, 존 왓슨과 셜록 홈스의 커플링 명칭으로 한국에서는 ‘셜존’이나
셜렐루야,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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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매치>(2014) 단편 <유령>(2014) <전설의 주먹>(2013)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당분간 형사나 조폭, 양아치, 건달로 가지 않을까. (웃음)” 몸 쓰기는 기본, 터프함이 철철 넘치는 역할들이다. 박두식 스스로 평가하기에 자신의 포지셔닝은 ‘일단’ 그렇다. “아직 신인이니 그게 순리지 않을까. 대중이 원하는 나를 보여주고 싶다.”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에서 윤제문의 아역인 학교짱 신재석이 박두식의 첫 연기였다. 또래를 위협하던 우락부락한 학교짱은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등과 같은 쟁쟁한 선배들 틈에서도 또렷이 각인됐다. 지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문제아 충식으로 존재감을 굳힌 그를 눈여겨보는 이유는 명확하다. 비슷한 캐릭터일지언정 박두식은 캐릭터에 윤기를 더하는 해석 능력이 월등히 앞선다. 단순무식한 성격이 앞섰던 <전설의 주먹&
남자영화의 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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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트>(2014) <우아한 거짓말>(2014) <한공주>(2013) <써니>(2011) <이파네마 소년>(2010) <사이에서>(2009) <마더>(2009) <신부수업>(2004)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2011)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2010)
천우희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나긋나긋 실어나르는 말에는 느긋한 여유가 있었다. “언제가 될지 몰라도 난 잘될 거야! 잘될 거라고 응원하고 염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내가 어떻게 안 될 수가 있겠어?” 이런 무한 긍정의 사고와 태평스러움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어져온 천우희의 기질이다. “친구따라” 연극반에 들었는데 연극제에서 상을 받고, 상받고 나니 “나 좀 잘하는데” 싶어 대학(경기대학교 연극학과)에서도 연기공부를 하기로 하고, 대학 재학 중 오디션 봐서 <마더>에 진구 상대역으로 출연하고,
나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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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는 남자>(2014) <소셜포비아>(2014) <들개>(2013) <세 개의 거울>(2013) <감시자들>(2013) <현수이야기>(2013) <까마귀 소년>(2012) <목격자의 밤>(2012) <매직아워>(2012) <재난영화>(2011) <토요근무>(2011)
연약해 보이는 인상 뒤에 이렇게 폭발적인 기운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들개>에서 변요한은 사제폭탄을 만드는 대학원생 정구를 연기한다. 사회에 무사히 안착하기 위해 분투하는 정구는 그 자체로 폭탄 같은 인물이다. “GV(감독과의 대화)를 하는데 관객이 날 피하는 것 같더라. 다 연기일 뿐인데. (웃음) 김정훈 감독님과 살다시피하면서 대화를 통해 캐릭터에 대한 퍼즐을 맞춰나갔다. 옥상장면에서 ‘(상대역을) 칼처럼 보라’고 하신 게 기억난다.”
“내성적인 데다 말까지 더듬는 아이”였
연기에 앞서 마음부터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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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2>(2013) <후아유>(2013) <옥탑방 왕세자>(2012) <짝패>(2011) <특수사건 전담반 TEN>(2011)
시트콤 <패밀리>(2012~2013)
예능 <심장이 뛴다>(2013~)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눈물>(2013) <빅매치>(2013)
요즘 최우식은 바쁘다. 정글, 군대, 농촌, 조선시대 등 어디든 가리지 않고 뛰어들어야 하는 서바이벌 예능 전쟁터에서 최우식이 배속받은 곳은 사건 현장이다. SBS <심장이 뛴다>에서 구급대원으로 활약 중인 그는 일주일 중 절반 이상을 꼬박 임무 수행에 바쳐야 한다. “캐릭터가 아니라 ‘최우식’으로 나오긴 처음이다.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181cm의 훤칠한 키, 마른 몸, 갸름한 얼굴선, 쌍꺼풀 없는 눈. 가녀린 최우식
지피지기 배우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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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윤리학>(2013) <롤러코스터>(2013)
드라마 <미스코리아>(2013~2014)
170cm의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 퀸 미용실 마애리 원장(이미숙)이 단박에 진으로 점찍은 8등신 미녀.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김재희’가 스튜디오로 들어섰다. ‘당장 미스코리아 대회를 열어도 1등이다’라고 인정할 순간, 웬걸 고성희가 첨언을 한다. “내 별명이 ‘고똘’이다. 고성희의 고와 똘기의 똘을 합친 말이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당차고 차갑고 냉철한 김재희와 달리 정작 자신은 빈틈 많고 중성적이라고 한다. “나에겐 이렇게 예쁘고 멋있는 역할이 오히려 벅차다.” 빈틈 없는 김재희를 보고 선뜻 연결이 힘들지 모르지만,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기억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바로 <롤러코스터>에서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의 바지에 음료를 엎지르는 승무원 미나미토. 일본어 억양이 가미된 어눌한 말투로 한껏 귀여움을 발산하는
21세기 모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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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회오리바다>(2014) <차형사>(2012) <블라인드>(2011)
드라마 <참 좋은 시절>(2014) <원더풀 마마>(2013) <드라마스페셜-스틸사진>(2012) <각시탈>(2012)
보배로운 칼이 때가 되면 귀하게 쓰이리라. “목사님이 지어주셨다”는 박보검의 이름 풀이다.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의 원래 꿈은 가수였다. 기획사에 직접 녹음한 노래를 보내기도 했다. 배우에 더 맞겠다는 기획사 관계자의 권유로 고2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몇편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과 아역을 차례로 거친 뒤 만난 드라마 <원더풀 마마>의 고영준은 박보검의 얼굴을 안방 구석구석까지 알린 공신이다. 박보검에겐 “더 많은 배움”의 가이드가 돼준 역할이기도 하다. “철부지 막내 영준을 표현하기 위해 목소리톤을 높여 연기했다. 처음부터 너무 높게 말해서 유지하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현장에
욕심보다 기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