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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96

2013-03-19 ~ 2013-03-26

제주의 슬픈 기억을 긷다

제주에서 시작된 <지슬>의 바람이 전국을 강타할까.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지슬>을 소개한다. 제주 4·3을 소재로 한 <지슬>은 <뽕똘> <이어도> 등 제주 로컬영화를 만들어왔던 오멸 감독의 야심작이다. 오멸 감독의 영화세계에서 <지슬>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살펴본다. 감독 인터뷰는 물론이고 <지슬>을 함께 만든 자파리 필름 식구들의 사연도 들어봤다. 또 4·3부터 강정까지 제주를 담아온 조성봉 독립다큐멘터리 감독의 에세이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