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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에서 가장 소외받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영국의 <BBC> 온라인은 최근 영미권에서 여성 인력이 감내하는 열악한 지위에 관해 보도하면서 “여성은 영화산업에 뛰어들기 위해 여전히 힘들게 투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1년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250위 안에 드는 영화 중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가 6%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2000년의 11%에서 절반 가까이 떨어진 비율이기도 했다. 250편의 영화 중에서 여성 작가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00년의 14%에서 10%로 내려앉았으며, 여성 촬영감독은 단 한명도 없었다.여성 영화인의 경력 향상과 권리 보호를 위한 조직 ‘우먼 인 필름 앤 텔레비전’(WIFT)의 회장 제인 커슨스는 이런 현상을 “매우 절망적”이라고 표현했다.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아카데미위원회가 올해 두명의 흑인배우에게 트로피를 안긴 데 반해, 지금까지 감독상에 지명된 여성 감독은 단 두명뿐이었다. 그러나 제인 캠피온과 리나 베르트뮐러 모두 수상은
여성 감독들, 여전히 설 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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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의 힘!<맨 인 블랙2>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독립기념일 휴일이 있던 7월 첫주, <맨 인 블랙2>는 5일 동안 9천만달러를 벌어 <맨 인 블랙>의 8410만달러를 눌렀을 뿐 아니라 <인디펜던스 데이>가 세운 8500만달러의 기록까지 깨는 성공을 거뒀다. 재미있는 사실은 역대 독립기념일 주간 박스오피스 1, 2, 3위를 기록한 이 세편의 영화가 모두 윌 스미스 주연이라는 것. 제작사인 콜럼비아픽처스의 해외 마케팅·배급 부문 사장 제프 블레이크는 “이제 윌 스미스가 독립기념일 주말을 움켜쥐었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발표했다.7월 첫주는 콜럼비아가 2002년의 승자로 올라서는 결정적인 징조를 보여주는 주말이기도 했다. 올해 콜럼비아는 <블랙 호크 다운> <패닉 룸> <스파이더 맨> 등 대규모 흥행작들을 잇따라 내놓았고, 개봉 2주째를 맞은 <미스터
<맨 인 블랙2> 첫주 흥행기록 깨며 콜럼비아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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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미소>의 여주인공 역에 추상미가 캐스팅됐다. <미소>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을 앓게 되는 여류 사진작가 ‘소정’의 이야기. 송일곤 감독이 주인공 소정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제작은 가을엔터테인먼트가 하며 임순례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가한다. 7월15일 크랭크인.
추상미, <미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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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오는 10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인디다큐페스티벌 2002에 상영할 국내 신작 다큐를 8월10일까지 공모한다. 2001년 9월1일 이후 제작·완성된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공모방법은 www.coincine.co.kr 참조.
인디다큐페스티벌 작품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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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귀신이 온다>를 마지막으로 배급업을 포기했던 튜브엔터테인먼트가 배급시장에 복귀한다. 복귀 뒤 첫 배급작은 8월24일 개봉하는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기쿠지로의 여름>. 김승범 대표는 “올해 100억원짜리 펀드 하나를 더 만들고, 내년 튜브픽처스 등에서 제작하는 한국영화 4∼5편과 외화 1∼2편을 배급하면서 본격적인 배급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튜브엔터테인먼트 배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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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공개될 예정이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개봉이 9월 초로 연기됐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의 컴퓨터그래픽 작업이 촉박해 부득이하게 개봉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개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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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이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예술원은 7월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 감독을 예술원 회원으로 새로 뽑았다.
임권택 감독 예술원 회원 피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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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미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키즈 클레이애니메이션 교실을 실시한다. 수업은 7월29일부터 5일간 하루 7시간씩 열리며 모집은 7월1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만 받는다. 수강료는 1인당 37만원. (02)710-9958.
키즈 클레이애니메이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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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17일에서 9월1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구로사와 아키라 회고전이 열린다. 1943년작 <스가타 산시로>, 1948년작 <주정뱅이 천사>에서부터 1985년작 <란>, 1990년작 <꿈>까지, 17편의 아키라 영화가 상영된다. [사진설명] <라쇼몽>
부산에서 구로사와 아키라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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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원을 확보하려던 명필름이 코스닥 예비심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다. 7월10일 코스닥 위원회는 최종 등록 예비심사에서 연간 매출액이 안정적이지 못하며 영화제작사의 코스닥 등록이 전례없는 일이라는 등의 이유로 보류 판정을 내렸다. 보류 판정을 받으면 3개월 뒤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명필름 코스닥 예비심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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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가 올해 한국영화 투자조합출자 사업규모를 발표했다.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조성할 목적으로 영진위가 출자하는 액수는 50억원. 영진위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투자조합에 일반조합원으로 출자하게 되며, 1회 출자 규모는 결성될 투자조합 총출자금의 20% 이내, 신설창투사의 경우 총출자금의 10% 이내 등의 원칙에 따라 결정된다. 12월10일까지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문의: 영진위 국내진흥부 융자지원팀 02-9587-562, 594).
영진위 투자조합출자 규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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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일부 장면의 수정을 통해 관람 등급을 낮춰 오는 8월말~9월초 재개봉할 예정이다. 이미 칸 수상 결과가 나온 뒤 확대 재개봉된 적이 있는 이 작품을 또다시 극장에 내걸려고 하는 이유는 청소년에게도 관람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임 감독의 수상소식이 전해지기 전부터 <취화선>의 제작사인 태흥영화사에는 교사들로부터 “한 예술가의 진한 혼이 담겨 있는 이 영화를 청소년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 하지만 18세 관람가 등급이라 불가능한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문의가 많이 왔다고 한다. 수상 소식이 알려진 뒤 이런 문의는 더욱 잦아졌다. 여기에 뒤늦게 이 영화를 보고 싶다는 성인 관객의 요청까지 겹쳤다. 결국 제작사와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는 청소년을 주대상으로 삼는 재개봉을 추진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18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은 현재의 프린트를 청소년 앞에서 상영할 수는 없는 탓에 일부 장면에 대한 삭
[충무로는 통화중] <취화선> 청소년용 프린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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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관객수 집계사에 따라 결과달라 혼선빚어시네마서비스인가, 아니면 CJ엔터테인먼트인가. 얼마 전 아이엠픽처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상반기 배급사별 시장점유율 1위는 460여만명을 동원한 CJ엔터테인먼트다. 하지만 영화진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선두는 432만2726명을 끌어들인 시네마서비스로 428만5177명의 CJ엔터테인먼트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10위에 랭크된 배급사 역시 다르다. 아이엠픽처스는 코리아픽처스, 영진위는 브에나비스타라고 발표했다. 양쪽의 자료는 서울관객 수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아이엠픽처스는 1843만703명, 영진위는 1754만951명. 어림잡아 90만명이다. 6월30일까지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조사, 집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점유율과 관객수가 차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표면적으로는 집계 범위와 방법의 차이다. 아이엠픽처스의 경우, 입회사(배급사의 경우, 일부 극장에 입회인을 내보내 관객 수를 체크한다)를 통해 건네받은 데이터
통합전산망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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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영국영화, 모여랏!최근의 우수한 영국영화들을 모아 소개하는 영국영화제가 주한영국문화원의 주최로 8월2일부터 8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시네마테크 부산에서는 8월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영국영화 제작의 창조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모두 최신작으로 선정했다”고 영국문화원쪽은 밝혔다. 상영작은 장편 6편과 단편 6편이다.장편 (한글 제목 미정)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톰과 제시카>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어 큰 호응을 받았던 영화다. 톰과 제시카라는 상처받은 두 십대들이 친구가 되어 가시돋힌 시간들을 헤쳐나가는 내용의 아름다운 영화다. 솔 멧츠스타인의 (한글 제목 미정) 역시 지난 부산영화제에서 <한밤의 쇼핑>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작품. 야간근무에 시달리는 네명의 젊은이들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을 코믹하게 엮어낸 재미있는 영화다. 신인감독 조너선 글레이저의 데뷔작 는 인터넷 사이트 IMDb 평점 7.2를 받는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독창적인 범죄코미디
영국영화제, 8월2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