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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그렇다. 이 배우고 익힘의 즐거움이 있는 공부 중 하나가 피아노라고 나는 생각해왔다. 피아노는 우선 보기가 그럴듯하다. 오라토리엄 홀의 그랜드 피아노가 아니고 집에서 볼 수 있는 피아노라도 어지간한 가구만하니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악기, 가령 기타나 하모니카와는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물론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싸다. 뚜껑을 열면 가지런한 치열처럼 드러나는 건반, 피아노에 비치는 손가락의 움직임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피아노는 그 자체로서 훌륭한 독주 악기이자 협주도 얼마든지 가능한 전천후 수륙양용정 같은 악기다. 냉철한 그 음감은 과장이 없으며 수학적이고도 정교하다. 바이올린과 달리 피아노는 초보자가 연주해도 그럭저럭 들어줄 만하다.무엇보다도 피아노는 과거 ‘좀 있는 집’의 영양(令孃)들이 탄주하던 악기였다. 1970년대 후반 또는 80년대 초입의 어느 가을날, 느닷없이 어느 부르주아의 집안 1층 응접실에 앉
배우고 때로 익혀도 전혀 즐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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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보다 좋은 것’이라고 제목을 붙여도 시선을 잡아끄는 단어는 섹스고, 이야기가 바퀴를 굴리기 시작하는 출발선도 섹스다. 시드니의 여피들이 삼삼오오 모여든 파티. 서로에게서 좀체 눈을 떼지 못하는 두명의 선남선녀가 있으니 여자는 드레스 디자이너 신시아, 남자는 야생 사진작가 조시다. 조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로맨틱히어로 킨케이드와 똑같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위해 일한다. 그러나 신시아는 탈출을 꿈꿀 만한 어떤 울타리에도 갇혀 있지 않다. 두 도시남녀는 매력적이고 자기가 매력적임을 잘 알고 있으며 결혼해서 정착할 계획은 꿈에도 없다. 더군다나 조시는 사흘 뒤 런던으로 떠날 몸. 여운도 부작용도 있을 리 없는 완벽하게 산뜻한 기회를 두 사람은 굳이 사양하지 않는다. 그러나 조시가 아파트를 나서려고 할 때마다 그를 가로막는 통제불능의 리비도와 괴짜 택시기사는 원 나잇 스탠드를 사흘로 잡아 늘린다. 섹스 틈틈이 대화하기 시작하는 남녀. 급기야 신시아는
해외신작 <베터 댄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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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청 부근에 있는 사창가 선미촌. 밤이면 거리의 모든 등이 정육점 등으로 바뀌고 윤락 여성들의 호객 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곳에서 갖은 시련을 견디며 용감하게 촬영하고 있는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현장을 찾았다. 한국영화로는 드물게 실제 사창가에서 촬영되고 있어 현장 분위기가 색다르다. 정의감에 불타는 한 윤락여성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무대배경이 사창가다보니 장소를 구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다. 세트 촬영은 현실감이 안 난다는 게 실제 장소에서 촬영하게 된 이유. 전주 영상위의 도움을 얻어 3개월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선미촌 상가번영회로부터 허가를 얻어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영하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윤락녀 은비(예지원)가 사창가 슈퍼마켓 앞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친구들과 티격태격하는 하는 장면. 동료 윤락녀의 사고에도 경찰이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자 울분을 참지 못한 은비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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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비디오 감독 출신으로 이번에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이라는 영화로 충무로 극영화에 데뷔하는 봉만대 감독이 영화 홍보 팸플릿 표지에 ‘벗고’ 나섰다. 사진이 바로 그 표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부산에서 배포돼 많은 관객을 놀라게 했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은 섹스가 곧 사랑이라고 믿는 여자와 섹스는 사랑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동거를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연어> <이천년> <아파바> 등 에로영화를 찍어온 봉만대 감독은 “인간의 가리지 않은 육체 그 자체가 가장 솔직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모나리자가 빛나는 이유도 눈썹을 벗었기 때문이다”라는 평소의 ‘누드예찬론’을 이번 팸플릿에서 직접 실천하며, 자신의 첫 충무로 극영화에 대한 애정을 맘껏 보였다. 이 영화는 내년 봄 개봉예정이다.
자신의 영화 홍보 팸플릿 표지에 `벗고`나선 봉만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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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가 관광특구지정과 부산국제영화제(PIFF)전용상영관 유치를 동시에 추진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구청은 26일 구청회의실에서 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 아.태관광연구소의 중구관광특구지정 용역결과 발표와 피프전용관 유치계획 설명회를 가졌다.관광특구용역결과에 따르면 중구는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문화관광자원과 최적의 쇼핑환경을 갖추고 있어 1년에 55만9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다.특히 중구는 부산도심을 연결하는 지하철과 외부로 연결할 수 있는 연안부두가 인접해 있고 자갈치문화관광축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대형이벤트도 열려 관광객 유입이 많은 장점이 있다. 뿐만아니라 일본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들도 반드시 찾는 부산 최고의 관광지라는 것이다.중구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부가가치파급효과가 2천411억원에 이르고 1만6천여명의 고용효과와 미화 2억1천여만달러의 외화가득효가가 있는 것으로 예상했
중구, 관광특구지정.PIFF전용관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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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남자들 중 가장 섹시한 남자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다소 방만한 질문을 놓고 미국의 <피플> 매거진이 뽑은 설문조사 결과 벤 애플렉이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벤 애플렉이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것 자체보다 더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결과를 접한 제니퍼 로페즈의 반응이다. 당대의 섹시녀 제니퍼 로페즈는 벤 애플렉의 섹시함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는 듯,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나는, 벤 애플렉이 살아 있는 남자들 중 가장 섹시한 남자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 <피플> 매거진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나와 <피플> 매거진의 차이는, 내 경우에는 벤 애플렉이 100살이 되었을 때에도 내겐 여전히 가장 섹시한 남자로 보일 거라는 점이지요.” 설문조사 결과보다 로페즈의 이 말이 벤 애플렉을 더 기쁘게 하지 않았을까.
살아 있는 최고의 섹시남,벤 애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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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변인식)는 26일 영화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탄 이창동씨 등 7명을 ‘2002 올해의 최우수예술인’으로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무용-송수남 단국대 교수 ▲문학-소설가 김선주 ▲미술-도예가 이린 ▲연극-연출가 김우옥 ▲영화-영화감독 이창동 ▲음악-김준차 서울챔버앙상블 대표 ▲평론-영화평론가 장석용 등이다.
특별상은 ▲특별공로예술인-서양화가 신동헌 ▲국제신인상-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우수제작상-음반 '아유타에서 불어온 바람'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2시 동덕여대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예술평론가협, ‘올해 최우수예술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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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영화제편창(Beijing Film Studio)은 중국에서 제일 큰 영화제편창으로, 1949년 10월에 설립된 이래 600여편의 영화와 100여편의 외국 합작영화를 만든 곳이다. 영화제편창이란 말을 비슷한 우리말로 대치하기는 힘들지만, 풀이하자면 영화를 제작하고 배급(제편)하는 기관의 집합소(창, group)쯤 된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필름 프린팅까지 영화제작의 전 과정이 일괄적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스튜디오인 셈. 우리말로 대치하기 힘든 이유는 우리에겐 할리우드의 종합 스튜디오에 해당하는 제편창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경우 제작사와 홍보사, 배급사가 각기 나뉘어져 있어, 홍콩, 일본, 중국 등지와는 차별된다. 제편창 안에는 제작관리부, 합작영화 제작부, 영화방송예술창작센터, 영화판매사, 서비스센터, 현상소 등 8개의 분공사(부서)가 있다.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2회 부산국제필름커미션박람회(BIFCOM)을 방문한 베이징제편창 부청장인 장시아(45)는 그중 합작영화 제작을
베이징영화제편창 제1제편 분공사 부청장 장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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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장 중요해요. 멋지게 사랑 표현하며 살아야죠”좀처럼 언론에 얼굴을 보이지 않던 영화 <죽어도 좋아>의 박치규(73) 할아버지와 이순예(71) 할머니가 26일 오후 기자들을 만났다. 이 영화를 연출한 박진표 감독은 “영화를 영화로 봐달라”며 “할아버지, 할머니께 실례되는 질문은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처음 언론에 노출되는 두 배우를 걱정하는 모습이었다.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젊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우리 부부를 부러워했으면 좋겠어요”(할아버지), “조금 부끄럽네요. 늙었다고 못하는 것은 없어요. 관객들이 우리 모습을 보고 감탄하도록 감명깊게 봤으면 좋겠어요”(할머니)라고 각각 소감을 밝혔다.“사랑이 가장 중요해요. 젊은이들은 나이 먹은 사람 이상으로 멋지게 사랑 표현하며 살아야죠” 박치규 할아버지가 젊은 관객들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는 바로 ‘사랑=표현’이라는 말. 이순예 할머니는 비슷한 나이의 관객들에게 건강을 강조했다.
[만남]<죽어도 좋아>의 박치규, 이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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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를 둘러싼 금품갈취 사건과 관련, 곽경택 감독을 통해 거액을 전해 받은 것으로 알려진 폭력조직 칠성파 조직원 K씨가 26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조영곤, 주임검사 김회종)는 이날 새벽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모 주점에서 K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소환해 곽 감독을 통해 영화 <친구>제작사 등으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지난해 자신들의 조직원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친구>가 흥행에 크게 성공하자 이익금 일부를 나눠줄 것을 협박해 곽 감독을 통해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1일과 22일 곽 감독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K씨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혐의가 드러날 경우 빠르면 27일 중으로 K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
영화 <친구> 금품갈취 관련 폭력조직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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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신현준 주연의 해양 액션영화 <블루>가 26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중간발표회를 가졌다.<블루>(제작 지오 엔터테인먼트)는 해양 긴급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해군 잠수부대 SSU(Ship Salvage Unit)를 배경으로 구조대원들의 일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다루고 있는 영화로 <두여자 이야기>와 <편지>의 이정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지난 3월부터 6개월 간 광주, 진해 해군사령부와 양수리 종합촬영소 등에서 촬영됐다. 중간발표회에는 제작사인 지오 엔터테인먼트의 최현묵 대표와 강제규 필름의 최진화 대표, 주연배우 신현준, 신은경, 김영호 등이 참석했다.신은경이 맡은 역은 SSU의 엘리트 교육교관인 강수진 소령. 극중 냉철한 이성의 원칙주의자 김준 대위(신현준)와 그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이태현 대위(김영호)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기자회견에서 신은경은 “수중촬영이 위험하고 힘들었다”며 “배우로서는 선의의 경쟁자이기도 한 신현준씨
영화 <블루> 중간발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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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파워: 골드멤버>와 함께 스크린으로 금의환향한 건 오스틴 파워만이 아니다. 오스틴에 대적하는 닥터 이블, 그의 ‘사악함이 1/8로 농축된’ 클론 미니 미의 못 말리는 짝패도 돌아왔다. <오스틴 파워>에서 덩치만 다른 쌍둥이처럼 새끼손가락을 입술에 갖다댄 채 악동 같은 웃음을 흘리던 그들을 기억하는지. 익히 탄로난(?) 대로 닥터 이블의 실체가 오스틴, 팻 배스타드, 골드멤버와 동일 배우인 마이크 마이어스라면, ‘미니 미’의 애칭과 침묵 뒤에 숨은 배우는 바로 버네 트로이어다. <오스틴 파워> 시리즈의 2, 3편으로 덩치에 반비례하는 인기와 성공을 거머쥔 그는 실제 지극히 아담한 몸집의 연기자. 80cm가 약간 넘는 신장 때문에 앳되어 보이지만, 내년 1월이면 만 서른넷이 된다.
미시건의 작은 마을 센터빌에서 자란 그가 고교 때부터 막연히 꿈꾸던 영화계에 입성한 것은, 전화회사에 다니던 1993년. 친구의 소개로 <빙크의 베이비 데이 아
<오스틴 파워: 골드멤버>의 미니 미,버네 트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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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겨울 연가> 같아요. 그때 정말 추웠거든요.” 초겨울 쌀쌀한 날씨, 낙엽이 수북이 쌓인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최지우는 소녀 같은 목소리로 호호거렸다. 3년 만에 <피아노 치는 대통령>으로 스크린에 돌아올 참이지만, 무심결에 <겨울 연가> 얘기를 꺼내는 그녀에게선 아직 ‘텔레비전’ 냄새가 물씬 났다. <신귀공자>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그동안 1년에 한편 정도씩 꾸준히 드라마를 하며 최지우는 ‘예쁜 탤런트’로 착실히 입지를 다져왔다. 그때, “드라마 할 때는 영화 시나리오 볼 시간도 없었다”.
최지우를 다시 스크린으로 데려온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은 그런데 최지우를 그냥 ‘예쁜 탤런트’로 가만히 놔두지 않을 듯하다. 지금까지의 최지우가 곱게곱게 단장된 모습이었다면, <피아노 치는 대통령>에서 그녀는 확실히 보기와 다르게 터프해진다. 대통령의 말 안 듣는 딸 영희를 가르치
<피아노 치는 대통령>으로 돌아온 배우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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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에 빛나는 <오아시스>가 춘사영화상 대상을 받았다.한국영화감독협회(이사장 임원식)가 26일 오후 5시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개최한 제10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시상식에서 <오아시스>는 대상과 함께 감독상(이창동), 각본상(이창동), 남자연기상(설경구), 여자연기상(문소리) 등 주요 부문상을 모두 휩쓰는 영예를 누렸다. 심사위원특별상에는 <집으로…>가 뽑혔으며 <YMCA야구단>은 기획제작상(심재명ㆍ이우정), 촬영상(박현철), 미술상(강승용), 기술상(임재영ㆍ조명), 신인감독상(김현석) 등 5관왕을 차지했다.<복수는 나의 것>은 편집상(김상범)과 음악상(어어부밴드)에 선정됐다. 남녀 조연상은 <공공의 적>의 강신일과 <생활의 발견> 예지원, 남녀 신인배우상은 <생활의 발견> 김상경과 <나쁜 남자> 서원에게 돌아갔다.칸영화제에서 감독상
<오아시스> 춘사영화상 주요상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