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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클래식>의 조인성이 정초신 감독의 신작 <남남북녀>(제작 아시아라인)에 출연한다. <남남북녀>는 중국 연변을 배경으로 남북한 합동 학생 고분발굴단에 참여한 '남남(南男)' 철수와 '북녀(北女)' 영희 사이에 벌어지는 '천방지축' 사랑이야기.
조인성이 맡은 역은 고고학과 4학년생 바람둥이 대학생 철수. F학점을 받은 졸업반 철수는 학점을 졸업 학점을 채우려고 발굴단에 참여한다. 여주인공 영희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밖에 공형진, 허영란 등이 출연한다.
<남남북녀>는 이달 말 크랭크인해 6월말까지 촬영을 진행한 후 8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남남북녀>에 조인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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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배우 마틴 신이 할리우드 반전ㆍ평화운동가들은 자신들의 표현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17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를 통해 말했다. 백악관 서관 이야기를 소재로 한 NBC-TV 인기 드라마 '웨스트 윙(the West Wing)'에서 대통령역을 맡은 신은 이날 오피니언난에 기고한 '유명인, 앞서 시민일 뿐(A Celebrity, but First A Citizen)' 제하의 글에서 "유명 인사이든 외교관이든, 혹은 택시 운전사거나 학생이거나 누구나 연단에 설 수 있다"며 자신을 포함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전쟁 반대 캠페인에 따가운 눈총을 보냈던 이들을 향해 화살을 날렸다.신은 "스타들도 한 시민으로 유명인사라는 사실이 온당치못한 전쟁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백악관과 상하원에 '사이버 폭격 캠페인을 벌이고 여러 차례 이라크인들에 대한 동점심을 표했던 그는 할리우드의 반전운동가들은 그들의 성명이 미디어에 반영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 더욱 책
마틴 신 “스타 반전운동은 표현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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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배우들이 감독들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에서 불거진 이들의 갈등은 비전문 배우들을 기용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아르헨티나영화의 경향 때문. 아르헨티나배우연합은 이 아마추어 배우들을 ‘논액터’(non actor)라고 표현하면서, 연기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을 출연시키는 것은 캐스팅 비용을 낮추려는 수작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배우 에드가르도 니에바는 “사람들은 ‘논액터’가 연기를 잘한다고 말하지만, 진짜 배우는 그것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는 말로 이런 흐름을 주도한 뉴아르헨티나시네마를 공격했다.물론 감독들도 할말은 많다. 리우데자네이루 슬럼가에서 영화 <신의 도시>를 찍은 페르난두 메이렐레스는 “프로페셔널한 배우들은 훌륭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브라질의 어떤 전문배우도 알지 못하는 세계에 기초하고 있다. 우리는 거리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 거리의 소년들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원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전문, 비전문 배우들을
아마추어가 프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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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 있음.’ <질투는 나의 힘>(사진)의 예고편에 한 차례 ‘빨간’ 딱지가 나붙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수용, 이하 등급위)가 예고편의 일부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사운드와 대사가 ‘선정적’이라며 수정을 요구했기 때문. 제작사인 청년필름에 따르면, 등급위는 정사장면에서 나오는 2초가량의 신음소리와 “누나 그 사람이랑 자지 마요. 나랑 자요. 나도 잘해요”라는 대사 중 “나도 잘해요”라는 부분의 수정을 요구했다.제작사는 발끈했다. “나도 잘해요”라는 대사는 지난해 의 비디오 출시 때 삽입된 예고편에도 똑같이 나왔기 때문이다. 청년필름쪽은 등급위를 찾아가 심의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고 따진 결과, 예심위원으로부터 “비디오 심의와는 위원도, 기준도 다르니 상이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며 “몇초 잘라내면 되는 걸 뭘 그러냐”는 짧막한 대답만 들었다고 전했다. 결국 제작사는 신음소리를 닭울음 소리로 바꾸고, 다섯 음절을 뺀 다음 합격 통지서를 받아들었다.
등급위는 언제나 잘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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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의 제작투자를 담당했던 김동주 대표이사(前코리아픽쳐스(주) 대표이사)가 설립한 영화, 공연 투자 및 배급사인 '쇼이스트(주)'의 라인업이 공개되었다.쇼이스트(주)의 첫번째 제작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이며, 뒤를 이어 곽경택 감독이 <똥개>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박기형 감독 또한 오는 여름 개봉을 목표로 <아카시아>를, 허진호 감독은 멜로영화인 <언포게터블>을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공연쪽으로는 2003년 3월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를 시작으로 매년 한 작품 이상 2007년 까지 <오페라의 유령>에 버금가는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쇼이스트'의 궁극적인 목표인 해외시장 개척및 로열티 사업인 창작뮤지컬 <친구>등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한편, 쇼이스트(주)(SHOW EAST)는 쇼 비즈니스(SHOW BUSNESS)의 흐름이 웨스트(WEST) 중심에서 이스트
신생 투자, 배급사 쇼이스트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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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추상미 주연의 영화 <파괴>(제작 동녘필름)가 최근 최근 촬영을 마쳤다. <파괴>는 작가이자 고민 상담 카운슬러면서 자살보조업자인 S와 그에게 자살을 의뢰하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그린 영화.김영하의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원작으로 <내 안에 우는 바람>,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등 예술성 있는 영화로 호평받았던 전수일 감독이 '고품격 대중영화'를 표방하고 메가폰을 잡았다.한국 영화진흥위원회와 프랑스 국립영화센터(CNC)가 협력 약정서를 체결한 이후 첫번째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후반작업은 CNC와 알지 프린스 프랑스社의 지원으로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되며 프랑스의 언리미티드社에 의해 유럽으로 배급된다.<파괴>는 6월 중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오는 28일 프랑스에서 칸 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들을 대상으로 시사회가 개최되는 등 경쟁부문 출품작으로도 물망에 오
영화 <파괴>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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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정책기구를 궁극적으로 민간자율에 넘기겠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사진)이 뒤늦게 앞으로의 정책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취임 이후 언론 접촉을 피해왔던 이 장관은 3월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화정책의 본질과 무관한 자신의 신상이나 이미지 관련한 매체의 관심이 많아 그랬다”면서 “그동안 방대한 업무보고 받느라 바쁘기도 했다”는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WTO 양허안 제출에 있어 영화, 영상 등 시청각 부문 제외
△민간과 정부와의 연결고리를 위해 문화부 내에 정책보좌관 도입 고려
△문화 관련 중요 정보의 조속한 공개
△불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 이 장관이 내건 약속.
이 장관은 취임 때에도 화제를 모았던 것처럼 이날도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기자회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장관은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지자, 이내 구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들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WTO 양허안에 시청각 부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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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배종옥, 문성근 주연의 <질투는 나의 힘>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5회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독립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정되었다. 오는 4월16일부터 막을 올리는 이 영화제 조직위는 <질투…>를 비롯해 비경쟁 부문으로 <욕망> <초록물고기> <오아시스> <생활의 발견> 등 총 8편의 한국영화를 초청했다.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질투는 나의 힘> 부에노스아이레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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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계에 외부로부터의 투자는 늘어나는 반면 내부에서의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 <스크린 데일리>는 최근 프랑스국립영화센터(CNC)가 발표한 2002년 결산 내용을 기초로, 유럽 인접국으로부터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즈음의 경향과 이에 반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프랑스 내 제작투자 내역을 보도했다.<스크린 데일리>가 인용한 CNC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2002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영화(200편)와 프랑스가 제작 투자한 영화(163편)의 편수는 2001년(204/172)에 비해 약간씩 줄었다. 프랑스 내부 투자 규모도 7억2900만유로에서 6억7800만유로로 줄어들었지만, 해외로부터의 투자는 1억7600만유로에서 1억8200만유로로 늘어났고, 여기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02년 한해 동안 프랑스에서 이뤄진 해외 합작은 모두 94건. 가장 큰 파트너는 프랑스와 무려 15편의 영화를 공동 제작한 벨기에로, 프랑스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또 같은 언어를
무늬만 프랑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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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인치 남짓한 오스카 트로피의 가치는 약 300달러. 그러나 오스카 트로피가 움직이는 돈은 6억달러가 넘는다는 계산이 나왔다. 는 3월9일치 기사에서 인터뷰와 통계, 전문가의 분석을 종합해 아카데미영화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달러로 산출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제 개발원 잭 키저 수석연구원이 추산한, 오스카가 로스앤젤레스 지역 경제에 끼치는 효과는 약 6100만달러. 리무진 렌트 비용부터 시상식 참석 스타들이 얼굴에 주입하는 보톡스 주사 비용까지 포함된 수치다. 그러나 오스카 시상식이 LA의 지역 이미지에 더하는 매혹은 달러로 환산이 불가능하다.가 산출한 오스카가 움직이는 돈 중 가장 덩치 큰 항목은 물론 아카데미 후보지명과 수상이 낳는 박스오피스 효과다. 미국 내 극장수입, 해외 극장수입, DVD 및 비디오 수입 증가분 3억달러에다 <디 아워스>처럼 오스카 전망으로 투자가 성사되는 케이스의 효과 1억달러를 더하면 약 4억달러에 이른다. 이러한 막대한 보너스를 놓
오스카 트로피는 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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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원장 정홍택)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 7편을 영어자막으로 상영한다.
22일 <사랑방손님과 어머니>(61년)를 시작으로 4월 12일 <다정불심>(67년), 26일 <지옥화>(58년), 5월 10일 <꿈>(67년), 24일 <벙어리 삼룡이>(64년), 6월 7일 <이조여인 잔혹사>(69년), 21일 <연산군>(61년) 등이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소개된다.
연세대 국제대학원 조원경 교수가 해설자로 나서 관객과의 토론도 진행한다.
☎(02)521-3147
(서울=연합뉴스)
영상자료원, 신상옥 걸작 영어자막으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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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다운 더 하우스>(Bring Down the House)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스티브 마틴과 흑앤 래퍼 겸 배우 퀸 라피타가 출연해 흑백간 인종갈등을 코미디로 접근한 <하우스>는 16일 미국 영화흥행사들의 잠정 집계결과 주말 사흘동안 2천24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거둬 코미디액션 스파이영화 <스파이 코디 뱅크스>(Agent Cody Banks)를 제치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TV 시트콤 청소년 스타 프랭크 뮤니스가 주연한 <스파이...>는 1천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프렌치 커넥션>으로 아카데미영화상 감독상을 받은 윌리엄 프리드킨이 만든 <헌티드>(the Hunted)는 1천350만달러로 3위를 차지해 같은 개봉작인 <스파이...>와 함께 선전했다. 임박한 이라크전과 맞물려 기대를 모았던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태양의 눈물>(Tear of the Su
<하우스> 미국 영화 박스오피스 2주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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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태어날 때 4㎏였는데요. 걔를 머리에 이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무거워 죽겠어요."13일 오후 남양주의 종합촬영소에서 만난 이미숙(42)은 머리 위에 쓴 '가채'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가채'는 조선시대 사대부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사치 문화의 상징. 연두색 저고리와 진 회색 치마, 가채머리 위 나비모양의 장신구까지 잔뜩 치장을 한 이미숙은 시원시원한 말투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조씨 부인은 당시로 보면 요부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좀 '(잘)난 여자'죠. 현모양처와 요부 두 가지 모습을 같이 보여줘야 하는 게 어렵지만 매력적인 역이에요"이미숙은 이 영화의 연출자인 이재용 감독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고래사냥>, <거리의 악사>, <겨울나그네> 등의 영화 이후 한동안 스크린을 떠나있던 그녀가 98년 이재용 감독의 데뷔작 <정사>를 계기로 성공적인 복귀를 이뤄낸 것. 이번 영화의 출연을 결심한 것도 <정사&g
[인터뷰] <스캔들> 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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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영화축제인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카데미 조직위원회가 14일 작품상을 위해 불법로비를 벌인 영화사를 이례적으로 엄중 비난하며 순수성을 유지해줄 것을 각 스튜디오에 촉구했다. 이같은 조치는 메이저 스튜디오 미라맥스가 수상작 결정시 전현직 조직위 관계자의 입김을 배제한다는 아카데미의 오랜 불문율을 깨뜨린 것에서 비롯됐다.<갱스 오브 뉴욕>의 재정과 배급을 담당한 미라맥스는 영화계의 유력인사인 로버트 와이즈에게 로스앤젤레스의 한 신문에 이 영화의 감독 마틴 스콜세지를 감독상 수상자로 강력 추천하는 의견을 기고케한 후 이를 인쇄, 미국 유력지 2곳과 할리우드 업계소식지의 광고에 끼워넣는 등 홍보활동에 이용했다. 와이즈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1961년)로 오스카 감독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조직위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같은 광고는 조직위 전현직 구성원의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나 공개추천을 금한 아카데미의 오랜 불문율을 위반한
오스카 조직위, 영화사 불법로비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