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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좋은 음식은 자연이 준 좋은 재료에서 온다, <토키토: 요리 거장의 540일> 아키 미즈타니 감독, 이시이 요시노리 셰프
미쉐린 셰프 이시이 요시노리는 도쿄 외곽에 오베르주 다이닝(숙박 시설이 함께 있는 식당)을 만들려 한다. 그만의 오베르주를 건축하는 과정은 ‘원래 있던 자연을 해치지 않는 접근’에서 출발한다. 자연을 해치지 않는 건축,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로 최상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그는 일본 전역의 어부, 농부들을 만난다. 셰프의 긴 여정을 담은 영화에서 자연은 셰프
글: 김송희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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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요리영화에서 배우다, <토키토: 요리 거장의 540일> 김도윤 셰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긴 머리를 내리고 헤드폰을 쓴 채 요리에 집중하던 모습은 김도윤 셰프를 강하게 각인시켰다. 방송 출연 전과 후 달라진 점은 3년이 아닌 4년 연속 미쉐린 셰프가 되었다는 것 정도일까.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김도윤 셰프는 요리에 사용하는 원물을 원산지에서 직접 구해오고, 장
글: 김송희 │
사진: 오계옥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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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끝을 마주하며, 오늘을 산다는 것 - 개막작 <캔 아이 겟 위트니스?> 앤 마리 플레밍 감독
영화는 때때로 예언이 된다. 개막작 <캔 아이 겟 위트니스?>는 전 지구적 기후변화와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가 수명을 50살로 제한하는 국제협약에 동의한 세계다. 과거라면 터무니없는 은유였을지 모르나 세계적으로 체감되는 기후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숱한 죽음, 안락사 제도가 실제화된 지금, 꽤 현실적인 상상처럼 다가온다. 극
글: 이유채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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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탄소중립영화제
전세계적인 기후 위기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3대 국제환경영화제의 정체성에 걸맞게 영화를 통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행사 운영 자체에서도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국제연대와 시민참여로 넷제로를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영화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025년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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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어서 오세요
추천작 리뷰부터 주요 게스트 인터뷰까지
왜 6월5일이 세계환경의날일까. 인류 최초의 환경 회의인 ‘유엔인간환경회의’가 1972년 6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53년 전 각국 정부 대표단이 합의한 환경보호의 원칙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새겨져 있다. “우리는 환경적인 결과를 위해 더욱 분별 있는 관심을 갖고, 세계 속에서 행동을 취해야 할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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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씨네인터뷰] 기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어린이들은 ‘어른의 어른’, 최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서 22회째 축제를 함께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의 협동을 이끌어내는 실천공동체로서, 환경재단은 영화의 쓸모를 믿는다. 한편의 영화가 관객으로 하여금 기후 위기를 인식시키고, 개인의 역할을 일깨운다면 내일은 더 푸르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열 이사장은 “좋은 환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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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씨네인터뷰] 영화를 통해 구체화될 변화 가능성을 찾아서, 정재승 & 이미경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올해로 3년째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이미경 대표는 2002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하며 영화제의 모든 역사에 함께 머리를 맞댄 장본인이다. 정재승 교수 또한 2021년 5월 환경재단의 이사로 임명된 이래 2022년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에코프렌즈에 위촉됐고, 이듬해부터 영화제의 집행위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