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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체험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네마그린틴을 소개합니다
시네마그린틴은 2012년부터 진행되어온 영화를 활용한 어린이,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네마그린틴은 문화 소외 및 취약계층을 포함한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영화, 교수학습 자료, 체험 워크숍 키트와 전문가 영상을 제공한다.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청소년 38만4,637명과 함께했다. 시네마그
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획전략팀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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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공존을 소원하는 의지, <쇠둘레땅: 두루미마을의 탄생> 임소연, 유담운 감독
민간인출입통제선 너머 여전히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철원군 양지리에 겨울철새인 두루미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두루미 봉사대 회장 백종한씨를 중심으로 모인 회원들은 오랜 기간 그 척박한 땅에 자신들의 터전을 가꿔온 동시에 매년 마을을 찾는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들이 아무도 시키지 않은 일에 일생을 바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꾸준히 비무장지대(D
글: 김철홍 │
사진: 최성열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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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공생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창가의 작은 텃밭> 이종훈 감독
의뢰인의 추억을 재료 삼아 집을 짓는 <건축가 A> 와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동행했던 이종훈 감독이 그사이 <창가의 작은 텃밭> 을 키웠다. <건축가 A> 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잇는, 그러면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들”을 다루는 단편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가 한국종교인평화회의의 제안을 받아 제작한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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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나의 진동이 타인의 진동과 연결되는 순간, <소리의 촉감> 박동희 감독
소리는 생동함의 증거다. 살갗을 스치는 미풍도 고막을 울리는 아우성도 결국 무언가 살아 있기에 감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처 없이 떠밀려가는 이들의 진동은 누가 들을 수 있을까. <소리의 촉감> 은 듣는 이 없이 사라질 위험에 처한 공간과 인물에 귀를 기울인다. 청자의 위치에서 시작한 영화는 관객을 향한 매질이 되어 새로운 소리를 어루만지게 한
글: 최현수 │
사진: 최성열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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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나무가 쓰러질 때, 나는 카메라를 들었다, <콘크리트 녹색섬> 이성민 감독
다큐멘터리 <콘크리트 녹색섬>을 만든 이성민 감독은 이른바 ‘주공 키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서울 개포주공1단지아파트에서 보낸 시간이 그의 정서적 기반이 됐다. 성인이 되어 다시 동네를 찾았을 때 예상외로 그대로인 풍경이 그의 무언가를 건드렸고 결국 카메라를 들게 했다. 언젠가 재건축으로 사라질지도 모를 공간을 사진으로 남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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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중립적 균형을 선택한 이유 , <수소-혁명인가 환상인가?> <곰과의 위험한 공존> 안드레아스 피흘러 감독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초청된 안드레아스 피흘러의 작품은 총 두편이다. 먼저 <수소-혁명인가 환상인가?>를 통해 현재 대안에너지로 떠오르는 수소의 명과 암을 들여다보고, <곰과의 위험한 공존>에서는 곰과의 공포스러운 동거를 둘러싼 지역민의 골 깊은 갈등을 다룬다. 두 작품은 공통적으로 안드레아스 피흘러 감독의 중립적인 시선이 돋보인다
글: 이자연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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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아이들이 주도하고, 어른들이 지원한다, <미래위원회> 데이먼 게모 감독, 스카이 네빌 환경운동가
5개국 이상에서 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면접에 지원하고, 이중 8명의 합격자가 벨기에에 모인다. 모두가 선망하는 기업의 입사면접이냐고? 아니다. 이들은 ‘미래위원회’ 청소년 환경운동가들이다. <댓 슈거 필름> <2040> 등 다수의 환경다큐멘터리를 만든 데이먼 게모 감독은 청소년 환경운동가 8인과 함께 바이오 연료 버스에 올라탄다. 게모
글: 정재현 │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