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LIST] 에이드리언 마틴이 말하는 요즘 빠져있는 것들의 목록
호주 출신 영화평론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게스트 시네필로 초청받아 기획전 ‘또 다른 호주영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선보였다.
책 <도플갱어>
나오미 클라인의 <도플갱어>는 매우 환상적인 책이다. 지금 우리가 처한 세상의 현실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우익의 부상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동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5-05-26
-
[trans x cross]
[trans x cross] 닫히지 않는 인물과 끝나지 않는 이야기, <혼모노> 쓴 성해나 소설가
성해나 작가의 세계에 진입하기 전에는 헤맬 준비를 해야 한다. 그는 특별한 애정도 적의도 없이 늘 경계하는 마음으로 인물을 만들고 완결되지 않은 문장과 반점으로 열린 결말을 내놓는다. 그래서 독자는 묻고 또 묻게 된다. 이 인물은 어떤 사람일까, 이 다음은 어떻게 흘러갈까. 그러다 보면 어느새 인물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작품의 주제까지 확장되는 놀라운 독
글: 이유채 │
사진: 백종헌 │
2025-05-26
-
[Culture]
[culture stage] 헤다 가블러
방 안의 코끼리를 먼저 이야기하자. 국립극단의 <헤다 가블러>와 LG아트센터의 <헤다 가블러>는 배우 이혜영과 이영애의 차이만큼 다르다. 국립극단의 <헤다 가블러>는 이혜영의 장점을, LG아트센터의 <헤다 가블러>는 이영애의 장점을 극대 화해 연출했다. 무엇보다 두 작품은 대본이 다르다. 국립극단의 <헤다
글: 정재현 │
2025-05-26
-
[해외통신원]
[델리] 발리우드의 빛과 소금, 명품 배우 악샤이 쿠마르와 어제이 데븐의 박스오피스 맞대결
발리우드의 흥행을 견인하는 스타가 있다. 흔히 3대 칸이라 불리며 발리우드 드림의 모집관 역할을 도맡은 샤룩 칸, 아미르 칸, 살만 칸, 그 초석을 다진 아미타브 바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혹은 (금수저 논란이 있긴 하지만) 발리우드 명문가라 불리며 문무와 재색 모두를 겸비한 배우를 다수 배출한 카푸르 집안 또한 발리우드의 스타 패밀리다. 이들만큼
글: 정인채 │
2025-05-26
-
[Culture]
[오수경의 TVIEW] 당신의 맛
내가 못 만들면 레시피를 훔치면 된다. 식품 기업 ‘한상’의 후계자이자 ‘디아망 원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범우(강하늘)는 작은 가게를 인수해 레시피를 베끼는 ‘레시피 사냥꾼’이다. 요리에 철학은 없지만, 성공을 향한 전략은 분명하다. 반면, 전주 한옥마을에서 간판도 없이 운영하는 식당 ‘정제’의 사장이자 셰프 모연주(고민시)는 “기본에
글: 오수경 │
2025-05-23
-
[기획리포트]
[포커스] 멀티플렉스 최후의 카드, 먹힐 것인가? 메가박스중앙-롯데컬처웍스 합병 발표, 영화계 전반의 의견
지난 5월8일 롯데컬처웍스(이하 롯데)와 메가 박스중앙(이하 메가박스)이 합병 양해각서 체결을 발표했다.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의 영화 관련 계열사 두곳을 합치겠다는 이야기다. 단순히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상영관을 합병하는 것이 아니라 양사의 영화 투자배급사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까지 모두 합병한다.
영화계는 뒤숭숭하다. 20년 넘게 이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5-05-23
-
[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칸에서 한국까지, 영화의 시차가 빚어낸 상상의 시간
아는 책방이 문을 닫았다. 카페를 겸한 작은 공간 한곳에 사장님이 직접 고른 책 몇권을 비치해둔 곳이었는데, 책 사러 일부러 간 적은 없었 지만 우연히라도 들르면 뭐에 홀린 것처럼 꼭책 한권을 사서 나섰던 기억이 생생하다. 엄밀히 말해 문을 닫은 건 아니고 카페 영업만 하는 걸로 방침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만에 들러 아쉬운 마음에 차 한잔을 마
글: 송경원 │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