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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바그의 현재진행형을 만나다
2002-11-18

장 뤽 고다르 영화제, 서울과 부산에서 열려오는 12월13일부터 26일까지 14일 동안 서울 하이퍼텍 나다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장 뤽 고다르 영화제’가 열린다. 여전히 자신만의 영화실험을 계속하며 ‘누벨바그의 현재진행형’으로 불리는 장 뤽 고다르의 주요 작품을 필름프린트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 영화제는 동숭아트센터와 시네마테크 부산이 주최하는 행사로, 하이퍼텍 나다가 꾸준히 열어온 감독주간영화제의 여덟 번째 순서이다.상영작으로는 <네 멋대로 해라>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두세 가지 것들> <여자는 여자다> <알파빌> <중국 여인> 등 이제는 고전이 된 고다르의 대표작을 비롯, 고다르의 60년대 영화부터 근작 <영화사>까지 16편의 영화가 마련돼 있다. <영화사>는 고다르가 1989년부터 1998년까지 9년에 걸쳐 만든 작품. <작은 병정> <독일 90> <기관총부대> <카르멘이란 이름> 등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작품들도 상영된다(문의: 02-766-3390 하이퍼텍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