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노 포레스티에는 제네바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인으로 반FLN(알제리민족해방전선) 조직을 위해 일하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조직으로부터 요인 암살 명령을 받지만 실존적인 권태와 무력감에 젖어 행동에 착수하기를 꺼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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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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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병정>은 알제리 문제를 배음으로 깔아놓은 일종의 (정치적) 스릴러영화이다. 그러나 여기서 잘 드러나는 것은 고다르의 명확한 정치적 진술이라기보다는 실존주의에 대한 그의 매혹쪽에 좀더 가까운 것 같다. 영화는 시종 주인공 브뤼노의 보이스오버 내레이션을 들려주면서 다분히 유동적인 그의 사고의 단편들과 혼란한 마음상태를 보라고 한다.more
하지만 소재의 예민함으로 인해 <네 멋대로 해라>에 이어 만들어진 고다르의 이 두 번째 장편영화는 1963년까지 거의 3년 동안 개봉이 금지되었다. 주인공 브뤼노를 연기한 미셸 쉬보르는, 훗날 이 영화에 매혹된 클레르 드니 감독의 <아름다운 직업>(1999)에서 외인부대 사령관 브뤼노로 돌아오기도 했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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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포레스티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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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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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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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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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대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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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조르주 드 보르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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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장 뤽 고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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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라울 쿠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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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모리스 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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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아네스 길레모
릴라 헤르만
나딘 트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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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필름스 조르주 드 보르가르
소시에테 누벨 드 시네마토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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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임페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