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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얄개전맨발에 구멍난 철모, 작은 망치 하나 들고 지구를 지키러 나선 ‘망치’와 함께 모험의 세계로! <해머보이 망치>(이하 <망치>)는 동심의 눈높이를 배려한 본격적인 가족용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장르라는 본연의 입지에 충실한 전략으로 돌아간 <망치>는, 8∼10살이라는 타깃층의 공감을 살 만한 10대 초반 개구쟁이의 유쾌한 모험담이다. 무대는 2112년, 환경 파괴로 물바다가 된 지구. 한때 번성했던 문명의 상징인 고층건물의 첨탑들로 이뤄진 ‘촛대마을’에 사는 망치 앞에, 쫓기던 포플러 공주의 비행기가 추락한다. 세계 정복의 음모를 꾸미는 수상 뭉크에 맞서 평화를 지키려는 공주와 제미우스 왕국의 싸움을 돕게 되는 망치. 내재된 신비의 힘을 일깨우는 수련, 할아버지와의 이별 등 시련과 모험을 통해 성숙해가는 소년의 여정은 액션어드벤처와 성장영화를 넘나드는 상상력을 펼칠 예정이다.<망치>는 생활예절 교육용 단편애니메
2003년 애니메이션 기대작 3편 미리보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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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서, 미래의 묵시록도시 전체를 짊어지는 거대한 로봇 방주, 이를 조종하는 성녀의 피와 함께 종족을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소녀. <아크>는 가상의 행성 알시온, 호전적인 스토리안과 그들의 침략에 저항하는 시비안이라는 두 종족의 갈등을 축으로 한 SF판타지다. ‘방주’란 뜻의 제목은 오랜 전쟁으로 황폐해진 땅으로부터 시비안을 보호하기 위해 건조됐다는 거대 로봇을 지칭하는 말. <아크>는 이 로봇을 둘러싼 싸움과 함께 미래 세계의 음울한 묵시록, 낯설고 웅장한 스펙터클로 청소년층 이상의 관객을 매혹시킬 법한 프로젝트다.하지만 두 종족의 전쟁 한가운데에 휘말리는 여주인공 에머린스의 운명 못지않게, <아크>의 행보도 다사다난했다. 신씨네에서 제작 지원한 첫 데모 버전으로 제1회 멀티미디어컨텐트산업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끈 게 97년. 당시 국산 애니메이션으로서는 드물게 100% 3D컴퓨터그래픽으로 장편을 만들겠다는 기획과 데모의 완성도는 호평
2003년 애니메이션 기대작 3편 미리보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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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프랑스 영화도시 칸의 인터뷰장에서 오시마 나기사를 비로소 만났다. 만난 게 아니라 그냥 멀찍이 지켜봤다. 그의 몸이 의탁한 휠체어를 재일동포 감독 최양일이 끌고 있었고, 곁에는 이번엔 배우로 온 기타노 다케시가 서 있었다. 어떤 질문에도 한 문장을 넘어서지 않는 단호한 답변, 그리고 오만한 눈빛과 근엄한 표정이 위압감을 주긴 했지만, 그의 육신은 이제 늙고 병들어 있었다. 그리고 그건 오시마에겐 어울리지 않았다. 내게 오시마는 늙을 수 없는 사람으로 기억됐었다.나는 오시마의 영화를 1990년대 중반, 지금은 사라진 서대문의 추레한 2층 골방에서 낡은 비디오로 처음 만났다. 유명한 <감각의 제국>을 그보다 훨씬 전에 순전한 호기심으로 봤지만, 서대문 골방에서 <청춘잔혹이야기>를 봤던 기억이 굳이 첫만남이라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주인공인 청년 기요시가 더러운 낙태수술대 위에 잠든 연인 곁에서 사과를 질겅거리며 눈물을 훔치던 모습을 잊을 수
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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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ㆍ김희선 주연의 영화 <와니와 준하>(제작 청년필름)가 오는 3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마르델 플라타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이 영화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는 씨네클릭 아시아가 16일 밝혔다.
김용균 감독의 데뷔작 <와니와 준하>는 이복동생과의 첫사랑을 간직한 애니메이터 ‘와니’와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준하’ 사이의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린 영화로 지난해 하와이 영화제의 한국영화 특별상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마르델 플라타 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선정한 A클래스 영화제의 하나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영화제로 꼽힌다.
(서울=연합뉴스)
<와니와..> 마르델 플라타 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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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감독의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가 다음달 13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제14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인 영 판타스틱 부문에 초청됐다.
<해적…>는 80년대 달동네를 무대로 싸움꾼인 해적이 첫사랑 봉자를 구하기 위해 성기, 봉팔 등 삼총사와 힘을 합쳐 디스코경연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유바리영화제는 홋카이도의 탄광촌이었던 유바리시가 지역 개발을 위해 90년부터 열기 시작한 영화제로 지난해에는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가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해적, 디스코..> 유바리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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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용 애니메이션 <에그콜라>의 제작사 인디펜던스는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투자계약식을 갖고 디스커버리창업투자(대표 정홍균)와 IMM창업투자(대표 정기성ㆍ김지훈)로부터 10억원씩 총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그콜라>는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문화콘텐츠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스타프로젝트 사업에 <원더풀데이즈>(틴하우스), <마테오프로젝트>(동우애니메이션) 등 5편의 프로젝트와 함께 선정이 돼 제작이 진행중이다.
대중음료 콜라를 둘러싼 도둑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으로 12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2004년 겨울 개봉을 목표로 현재 스토리 작업중이다.
인디펜던스는 “철저히 해외시장을 겨냥한 작품이기 때문에 아직 완성도 되지 않은 작품에 많은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애니메이션 <에그콜라> 2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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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공연 투자사 ‘쇼이스트’가 최근 설립됐다. 영화 및 공연 투자사 코리아픽처스에서 공연팀장으로 일하던 임영근씨가 나와 새로 세운 회사다.쇼이스트는 투자금을 모아 이를 영화나 공연 제작에 투자한 뒤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융상품이 아니라 ‘영화와 공연으로 수익을 내는 펀드매니저’인 셈이다.쇼이스트는 첫 사업으로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원제 Saturday Night Fever)를 제작한다. 이어 영화 <친구>를 뮤지컬로 만드는 한편 ‘구미호’ 전설을 소재로 한 뮤지컬도 준비중이다. 임씨는 또 「델라구아다」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라 보엠」 투자지분도 갖고 나왔다.임씨는 “흥행을 목적으로 한 수입 뮤지컬에는 투자하지 않을 계획이며 라이선스 작업(저작권을 사다가 국내에서 제작하는 형태)만 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창작 뮤지컬이 목표”라고 말했다.‘쇼이스트’라는 회사 이름은 최근 쇼 비즈니스의 흐
영화.공연 투자사 ‘쇼이스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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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처음 받았을 때 어땠어요?”(기자) “처음 받았을 때 읽을 생각 없었어요” “그럼, 왜 출연하게 됐어요?”(기자) “좋으니까요” “어느만큼요?”(기자) “이만큼(손 벌리면서), 아이 어색해라…”
어눌한 말투에 그다지 특출나지는 않는 외모, 그리고 쿨하기보다는 구리구리해 보이는 연기자 양동근에게는 또래의 다른 연기자들과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개성 있어 보이려고 하지 않아도 평범과는 거리가 멀고 남을 배려하면서도 마음 속에 있는 말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애쓰는 솔직함은 연기자로나 한 인간으로나 그 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으로 여겨진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복수’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 이상의 무엇인가를 안겨줬던 양동근이 영화 <와일드 카드>(제작 씨앤필름ㆍ유진E&C)를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와일드 카드>는 퍽치기범죄자들을 뒤쫓는 형사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양동근은 빠른 두뇌회전에 법보다는 주먹이 앞
이번엔 형삽니다, <와일드 카드>의 양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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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 시네마TV는 오는 20∼24일 매일 밤 11시에 일본영화 <하나코>, 인도영화 <춤추는 무뚜> 등 지금까지 접하기 어려웠던 아시아권 영화들을 모아 ‘아시아 무비 퍼레이드’를 마련한다.
20일에는 뮤지컬과 코믹,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담은 인도영화 <춤추는 무뚜」를 방영하고 21일에는 영화 <워터 보이즈>로 잘 알려진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비밀의 화원>이 이어진다.
22∼23일에는 일본 정통 무협 협객영화 <아들을 동반한 검객> 1ㆍ2편이 잇따라 방영되고 마지막 24일에는 학교에서 떠도는 귀신 이야기를 담은 일본판 <여고괴담>인<하나코>가 전파를 탄다.
(서울=연합뉴스)
시네마TV, 아시아 무비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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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상영관이 없는 상태에서 제한상영가 등급결정이 또다시 내려져 이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수용)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위원장 유수열)는 15일 오후 회의를 열어 무비야닷컴(대표 최야성)이 신청한 영화 <주글래 살래>(감독 김두영)에 대해 출석위원 7명(재적 9명) 중 4명의 찬성으로 제한상영가를 결정했다.오는 2월 21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주글래 살래>는 70년대 액션스타 브루스리(李小龍)를 동경하는 중국음식점 배달원 소룡(김승현)이 옌볜 출신의 미용실 보조원 옥란(곽진영)을 동네 건달들의 위협과 유혹에서 구해낸다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액션영화.유수열 영화등급분류소위원장은 ”다수 위원들이 상업영화로 상영하기에는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견해를 표시했다”면서 “자위행위를 한 뒤 정액을 피자에 뿌려 먹거나 여자를 진흙탕에 빠뜨리고 잔인하게 때리는 대목 등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지나치게 많았다”고 밝혔다.이 영화에서는 김
<주글래 살래>, 제한상영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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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그룹의 복합상영관 메가박스는 이달 초 누적관객 2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메가박스는 지난 2000년 5월 서울 코엑스점을 처음 개관한 이후 현재는 삼성동 코엑스점 16개, 부산 17개, 대구 10개, 수원 5개, 김포 6개, 목포 4개 등 모두 58개 스크린 1만5천 석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관객 동원도 2001년 600만 명에 이어 지난해 990만 명을 기록해 올해는 1천5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김포공항의 스카이시티에 위치한 복합상영관 ‘엠파크9’가 24일 개관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24일부터 3일간 영화 전문 주간지 씨네 21과 함께 이마무라 쇼헤이, 스즈키 세이준 등 주목할 만한 일본작가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엠파크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배우ㆍ감독ㆍ촬영현장 사진 등을 전시하는 ‘영화를 사랑하는 기자들의 모임’의 사진전도 마련한다.이밖에도 비공개 포스터, 희귀 포스터, 친필 사인이 있는 포스터 등의 전시회와 무료 메이크업, 네
<영화가> 메가박스 누적관객 2천만명 돌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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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감독의 <김진아의 비디오일기>가 2월 6일 개막하는 제5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부문(Forum of New Cinema)에 초청됐다.
<김진아의…>는 어머니와 같은 삶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여자가 자폐적인 생활 속에서 거식증을 앓다 점차 자신과 화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감독이 자신의 미국 유학생활 모습을 담은 셀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지난해 밴쿠버 국제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김진아 감독은 현재 장편 극영화 데뷔작인 이선진ㆍ정찬 주연 영화 <그 집 앞>(제작 청년필름)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진아의 비디오 일기>베를린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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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를 사온 건 영하 7도까지 기온이 내려간 날이었다.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한 발짝 한 발짝 힘을 주면서 얼음이 두껍게 언 길을 걸어 집까지 오는 길은 정말 춥고 힘들었다. 만일 ‘플레이스테이션2’나 ‘게임큐브’를 사오는 거였다면 이렇게까지 고생스럽지는 않았을 것이다. ‘엑스박스’는 웬만한 구형 비디오 플레이어보다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겁다. 색은 쿨한 검은색이 아니라 흉측한 시커먼색이다. 패드도 본체를 쏙 빼서 10분만 하면 손아귀가 아플 정도로 크고 두껍다. 깜찍한 ‘게임큐브’와 나란히 놓고 보면 병아리색 옷을 입은 초등학생과 떡대 아저씨 같다. 미모는 떨어져도 성능은 뛰어난 게임기 ‘엑스박스’가 2002년 말 한국에 정식 출시되었다. 일본 출시 반년 만이니 다른 콘솔 게임기와 비교하면 꽤 발빠른 국내 진출이다.‘엑스박스’는 단순한 게임기를 넘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인 홈 네트워크의 첨병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는 실망스럽다. ‘엑스박스’의 판매량은 전세계적으로 ‘플레
현존 최강의 게임기,<엑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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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조국, 두개의 신분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스러운 인물, 그는 림병호인가 임병호인가. 영화 <이중간첩>은 최고의 배우 한석규가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더욱 어떤 영화인지 궁금할 터인데, 홈페이지는 이런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기보다는 증폭시키는 쪽이다. 사이트 전체가 암흑 같은 어둠으로 이루어져 영화의 무게를 짐작하게 해준다. 인트로 플래시에 하나씩 나타나는 코드와 알 수 없는 암호들은 마우스를 쥔 방문자의 손을 이끌면서 모든 에피소드를 차례로 보여준다. 주인공 림병호와 윤수미의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겹치는 ‘칸탁트데제’가 중요한 포인트임을 암시한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네비게이션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 에피소드를 모두 봤다면 오른쪽 하단의 메뉴를 선택하자. 시놉시스와 캐릭터 설명 등 읽을거리를 과감하게 생략했다. 멀티미디어 코너에 있는 ‘첫 번째 예고편’보다는 그냥 ‘예고편’이 더 자세한 버전이다. 제작사 쿠앤필름의 홈페이지도 산뜻한 일
궁금증?궁금증!<이중간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