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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여성영화제가 4월18일 막을 내렸다. 영화제 유일의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경선에서 모두 18편의 작품이 각축을 벌인 결과, 김인숙 감독의 힙합 뮤지컬 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대만 리징후이 감독의 <할머니의 노래>와 한국 이도 감독의 <발 만져주는 여자> 등 2편의 다큐멘터리 작품이 공동수상했다.는 다양한 장르와 세련된 형식미, 여성주의 주제 등 올 아시아 단편경선 진출작들의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는 작품. 면접 시험장에 간 여주인공이 자신의 이야기를 힙합 뮤지컬로 풀어간 이 작품은 예심 당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연기와 음악과 미장센 등의 아이러닉한 병렬방식으로 메시지를 형성했는데, 그 주제적 완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전환의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실체를 보여준다”는 것이 본선 심사위원단의 평가다. 4대에 걸친 여성들의 삶을 그린 <할머니의 노래>는 민요를 활용한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해서, 도시 처녀와 농촌 총각의
제5회 서울여성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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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집단‘다큐인’(http://docuin.jinbo.net)의 결성 5주년을 기념하는 ‘진실을 향한 視線, 카메라에 담는 희망’이 열린다.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남태제, 박종필, 류수정, 권우정, 문성준 등 다큐인 소속 감독 5명이 제작한 사회적 다큐 11편이 소개된다.<IMF 한국, 그 1년의 기록-실직노숙자>(박종필), <입국금지>(박성미), <장애인이동권투쟁보고서-버스를 타자!>(박종필) 등 이미 발표된 작품을 비롯, <학교>(남태제), <스탑 크랙다운>(문성준), <개방농정의 시대-2001 농촌 보고서>(권우정) 등 올해 처음 발표하는 5편의 신작 등 11편이 상영된다. 박종필 감독의 <노들 바람>은 노들장애인야간학교를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과 교육권 문제를, 남태제 감독의 <학교>는 덕성여대 사태를, <스탑 크랙다운>은
다큐인 5주년 특별 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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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네마테크의 봄이 찾아온 것인가? 지난 4월15일 시작된 허우샤오시엔 특별전이 ‘의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480명이 상영관인 서울아트시네마를 찾은 데 이어, 16일에는 500여명, 17일에는 600여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7일까지 6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말인 18, 19일을 기점으로 관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25일까지 이곳을 찾을 전체 관객은 7천여명(점유율 70%대)으로 예상된다. 가장 인기있는 작품은 <비정성시>. 15일 첫 상영이 보조석까지 매진된 데 이어 18, 23, 25일 상영 때도 매진이 확실시된다. <해상화> <남국재견> <호남호녀> 등 근작들과 최신작 <밀레니엄 맘보>도 대부분의 상영이 매진에 가까운 반응을 얻고 있다.반면 <샌드위치맨> <펑쿠이에서 온 소년> <나일의 딸> 등 초기작은 한산한 편이다.이같은 큰 호응은 예상 밖의
허우샤오시엔은 흥행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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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열흘간 전북 전주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2003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일반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예술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아트 벼룩시장'이 개장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21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2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전북대 문화관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예술품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이 선다고 밝혔다.
벼룩시장에서는 예술작품이나 액세서리, 엽서, 영화 포스터 및 테이프, 토기 등의 매매가 이뤄진다. 이 행사에는 전주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외국의 진기한 물품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 벼룩시장은 작년 서울 홍익대 앞 놀이터에서 시작된 일상과 예술의 조화를 추구하는 자생적 예술운동이자 시민작가들이 참여하는 열린 예술시장이다. 벼룩시장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조직위 사무국(☎063-288-54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연합뉴스)
전주에 `국제영화제 예술 벼룩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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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경남지역의 4개 대학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릴레이 프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페스티벌은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가 개막하기 전에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28일 동의대를 시작으로 울산대, 동서대, 동아대를 잇는 릴레이 페스티벌로 열리는데 지난해 단편영화제에서 동백대상을 수상한 <나들이>를 비롯해 7편의 주요 작품을 상영한다. (부산=연합뉴스)
부산단편영화제, 프리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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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영화 <앵거 매니지먼트>(Anger Management)가 북미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어바웃 슈미트>로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잭 니콜슨과 애덤 샌들러가 출연한 <앵거 매니지먼트>는 20일 미국과 캐나다 영화흥행업계가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2천5백6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기록, <홀스>(Holes)를 제치고 독주했다. 가족 모험영화 <홀스>는 1천710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지난 주 4천450만달러로 '대박'을 터뜨려 4주연속 침체의 늪을 허덕이던 할리우드에 낭보를 전했던 소니 컬럼비아영화사 배급 <앵거 매니지먼트>는 열흘만에 8천20만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제이미 케네디가 출연한 코미디영화 <말리부스 모스트 원티드>(Malibu's Most Wanted)는 1천3백10만달러로 3위에 올랐다. 워너 브러더스가 이 영화를 제작하
<앵거 매니지먼트>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2주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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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감독 협회는 서울특별시와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10월 31일까지 매주 2회씩 '청소년 영화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생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체험학습, 클럽활동 시간을 이용해 서울 남산동 영화감독협회시사실에서 작품소개와 감독 및 출연자와의 대화, 영상지식 강좌를 실시한다. 최소 100명에서 최대 20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간식을 포함한 모든 경비는 영화감독협회가 부담한다.
한편, 협회는 상담실을 운영해 예능계 진학 희망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771-8440, 인터넷www.kfds.org (서울=연합뉴스)
영화감독협회 청소년 영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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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봉될 <살인의 추억>(제작 싸이더스)에서 시골형사와 서울형사로 짝을 이루는 송강호(36)와 김상경(31)은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화성 연쇄살인이라는 실화를 소재로 삼고 있어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의 심기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다가 연기 이력으로 보아도 부담감이 적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복수는 나의 것>과 의 흥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송강호는 관객 동원에 대한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르고 있을 때였고 <생활의 발견>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 김상경은 연기 변신을 모색하느라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들은 과연 무슨 생각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을까. "이 작품의 원안이 된 연극 「날 보러 와요」는 여러 차례 봤기 때문에 영화화된다는 소문을 듣자마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더욱이 내가 영화를 보며 잘 웃지 않는 편인데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는 데굴
[인터뷰] <살인의 추억> 송강호ㆍ김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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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일희한한 일이다. 일찍이 명동성당이, 더군다나 농성 중에 이렇게 고즈넉한 것을 본 적이 없다. 이라크 파병반대 농성 천막 안에는 아무도 없고 어둠으로 더욱 경건한 성당 본체 건물 옆에, 하얀색이 희미한, 그래서 다소 엄혹한 시멘트 바닥 위에, 웬 사람 열댓명이 성모마리아만큼이나 편안한 원을 이루고 돌아가며 나지막이 시를 읽고 있다.희한한 일이다. 사회를 보는 것은 분명 최열(환경운동가)이고 앉아 있는 사람은 최승호, 김상미, 박찬일 등 섬세한 시인이야 당연하지만, 이수호(전 전교조 위원장), 임진택(판소리꾼·연출가), 박호성(서강대 교수), 양길승(원진종합센터장), 그리고 무슨무슨 운동단체 사무국장, 무슨무슨 잡지 편집장…. 모두 수백명, 심지어 수천명을 대동하고 호령하고 심지어 동원하는 운동권 한 가닥들인데 오늘 이들은 적막을 뿜어내고 있다. 그런데 왜 적막하지 않고, 고요가 풍요롭지?최승호는 정현종의 시를 읽고 이수호는 김용택의 시를 읽고 박호성은 곽재구의 시를, 누구는
다시,반전평화시 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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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리는 ‘공연’들이 있다. 공연이라 하면 우선 무대 위에서 뮤지션이나 연기자, 댄서가 자기 몸을 움직여 현장에서가 아니면 듣거나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소리를 내거나 연기를 하거나 춤을 추어야 한다. DJ가 하는 디제잉(DJing)은 그런 의미에서라면 엄밀히 말해 공연이 아닐 수도 있다. 그가 트는 소리들은 이미 데이터로 저장된 것들이어서 어느 공연장에서도(만일 데이터 에러가 아니라면) 똑같이 재생된다. 그렇긴 해도 DJ의 공연 역시 공연의 범주 안에 들지 않는다고 하기는 힘들다. 그 재생되는 데이터들이 믹스되고 컷되는 과정에서 공연 특유의 ‘일회성’이 성취될 수 있다. 또 DJ의 공연 역시 특유의 현장감을 발휘한다. 유명 DJ들의 공연은 ‘틂’ 자체가 볼거리이기도 하다.2003년 4월5일, 식목일이자 토요일인 날에 내한 ‘디제잉’을 한 디제이 섀도(DJ Shadow)의 ‘틂’ 역시 그랬다. 사람들은 그 비트에 적당히 춤을 추면서 무엇보다도 그의 디제잉
DJ 섀도 서울 공연,음악의 용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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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쏟은 감독의 지극정성이 관객의 마음도 움직인 걸까. 지난주말 박스오피스에선 비록 1위는 아니지만 주경중 감독의 <동승>의 선전이 단연 눈길을 끈다. 개봉일인 금요일을 포함해 주말까지 배급사 추정의 누계는 서울 4만1천여명, 전국 13만3천여명이다. 특히 주말 객석점유율이 50%를 넘어 서울 27개 스크린, 전국 108개 스크린으로 출발한 <동승>은 스크린을 더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병중에 구상해 긴 세월 끝에 작품을 완성한 주경중 감독은 관객들을 보며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올라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선생 김봉두>와 <시카고>가 1·2위로 순항을 계속하는 가운데, 리롄제의 <크레이들 2 그레이브>와 브루스 윌리스의 <태양의 눈물>, 장 르노의 <와사비: 레옹 2> 등이 10위 안에 기록된 것은, 내용과 상관없이 지지를 보내는 액션오락영화 팬들 덕분인 듯하다.이번주 극장가는 ‘성찬’이라 할
지성이면 감천이다? <동승> 선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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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메트로폴리스>는 ‘아톰’의 아버지인 데즈카 오사무의 50년 전 작품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원점인 그를 기리기 위해 <은하철도 999>를 만든 거장 린 타로가 감독하고 <아키라>의 오토모 가쓰히로가 각본을 정리해 리메이크된 2D-3D 합성판이 나온 것은 2001년의 일. 리메이크 작품에도 유지된 원작의 기본 골격에 따르면 이미 50년 전에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그린 데즈카 오사무의 상상력은 초인적으로 비쳐질 따름이다. 물론 2001년판은 그때의 상상보다 훨씬 디스토피아적 관점을 피력하고 있을 것이다.
음악을 맡은 사람은 도시유키 혼다. 이 사람은 재즈 아티스트로 분류된다. 색소폰(특히 소프라노 색소폰)과 플루트를 부는 멀티 플레이어인데 전공은 역시 색소폰. 그의 플레이는 뉴올리언스 재즈에서 비밥과 프리 재즈를 아우르는, 메인스트림 재즈의 본령을 자기 것으로 흡수한 프로페셔널한 넓이와 깊이를 자랑한다. 그러나 그의 음악은 재즈의 범주를 넘어선다
정통 `아메리카` 사운드,<메트로폴리스>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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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성팬 400여명이 한국 영화계의 스타인 장동건과 원빈을 보기 위해 `대거' 한국 관광길에 오른다. 18일 일본 여행사인 `긴키니혼(近畿日本) 투어리스트'에 따르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지 견학 관광프로그램에 젊은 여성팬 400여명의 신청이 쇄도했다. 보통 4만-5만엔(40-50만원) 선인 일본내 한국 여행상품과 비교할 때 2박3일간의 단기여행으로는 `엄청나게' 비싼 13만5천엔의 여행비에도 불구, 많은 여성팬들이 몰려 장동건과 원빈의 인기를 반영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5월 22일 단 한차례만 출발하는 `단발성' 기획상품이다.
여행사측은 "장동건과 원빈의 일본내 인기가 높은데다,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쉬리'의 감독인 강제규씨가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은게 여행상품의 인기를 끌어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여행 참가자들은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지인 경주에서 촬영장면을 구경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즉석 추첨을 통해 10명 정도가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행운'도 얻게된다.
일본 여성팬, 장동건, 원빈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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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여성영화제가 18일 저녁 7시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폐막됐다. 서울여성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 경선에서는 <Oh!뷰리풀 라이프>(김인숙)가 최우수상을, <할머니의 노래>(리 징후이)와 <발 만져주는 여자>(이도)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천국의 비밀>은 관객상을 차지했다.
한편, 패미니스트 저널지 ‘IF’가 수여하는 ‘IF상’은 <미소>의 박경희 감독이, ‘여성신문상’은 <거북이 시스터즈>(장애여성공감)가 각각 수상했다. 또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대상작이 선정되는 옥랑상에는 <엄마, 그냥 엄마로서만 남아있으면 안돼?>(류미례)가 선정됐다.
지난 11일부터 8일 간 열린 올해 서울여성영화제를 찾은 관객은 지난해와 비슷한 3만2천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좌석 점유율도 90%에 이르는 등 높은 호흥을 얻었다고 영화제측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제5회 서울 여성영화제 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