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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씨> Rosemary’s Baby1968년감독 로만 폴란스키상영시간 137분화면포맷 1.8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2.0 모노자막 한글, 영어출시사 파라마운트(1장)1968년에 제작된 <악마의 씨>는 로만 폴란스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영화이다. 이 영화는 호러영화로 분류되는데, 보고 나면 과연 이 영화를 호러영화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이 영화가 오컬트 무비의 원조쯤 된다는 평가는 일반적인 것이겠지만, 지금의 시점에서 본다면,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호러영화에서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공포를 느끼기는 힘들 것이다. 아이라 레빈의 원작소설을 각색한 이 영화는 그 흔한 특수효과나 무시무시한 형상을 한 괴물이나 귀신 따위는 등장하지 않는다. 단지 부서질 듯 위태로운 체격을 가진 미아 패로의 몸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아이에게 다가오는 사탄의 무리들의 위협이 있을 뿐이다. 로즈메리와 가이 부부는 맨해튼으로 이사를 오고 임신을 하려고 한다. 그들
오컬트 영화의 진수, <악마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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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대부분 코스프레를 하지만 1970년 중반에는 한편의 TV외화 시리즈가 코스프레 대상으로 인기인 적이 있었다. 성조기 모양의 팬티에서부터 별 문양이 새겨진 왕관, 진실만을 말하게 하는 마술 올가미와 힘의 원천인 매직벨트 그리고 총알마저 튕겨내는 팔찌를 갖춘 힘센 미녀 원더우먼은 당시 남녀노소 구분없이 폭넓은 사랑을 받았었다(적어도 대단한 관심은 얻었다). 이 원더우먼이 이번엔 둥근 원반(DVD)을 타고서 안방을 다시 찾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시즌 1에는 시리즈의 첫 시발점인 파일럿과 나치 원더우먼, 원더걸 에피소드 등 76년 당시 를 통해 첫 방송되었던 14회 분량이 담겼다. 부가영상으로는 20여분간의 인터뷰가 담겼는데 원더우먼 역의 린다 카터는 미스 미국 출신다운 미모를 여전히 과시한다. 원더우먼 히스토리 작가인 레스 대니얼스는 원더우먼의 창조자로 거짓말 탐지기를 발명한 윌리엄 몰튼을 소개하며 그 때문에 마술 올가미가 거짓말 탐지기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아름다운 액션 히어로와의 재회, <원더우먼 시즌 1 박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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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이하 <해리포터3>)의 흥행열기가 심상치 않다. 이번주 목요일(15일)에 개봉된 <해리포터3>는 어제 하루만 서울 49,934명, 전국 135,729명이 관람했다. 일부 극장에서 먼저 상영된 수요일 전야제 관객까지 포함하면 서울 55,896명, 전국 147,981명이 장마비를 뚫고 극장을 찾았다. 전야제 관객수도 그렇고 목요일 평일 하루 개봉수치도 놀랍다.
<해리포터3>의 목요일 하루 흥행 결과는 <매트릭스2>가 개봉주 목요일 서울 5만9천, 전국 13만의 관객을 기록한 것과 비슷한 수치. <매트릭스2>와 비교해볼때 서울관객은 다소 떨어져도 전국관객은 더 앞선다. 목요일 하루 결과가 이 정도면 이번주에 학생들이 대부분 방학을 한다는 점을 고려해볼때 주말흥행이 가히 폭발적일것이라는게 쉽게 예상되는 부분이다.
올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중에서 <슈렉2>는 서울 주말24만, 전국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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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피쉬> Big Fish2003년감독 팀 버튼상영시간 125분화면포맷 1.8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5.1 영어자막 한글, 영어출시사 콜럼비아대니얼 월러스의 <큰 물고기>는 언뜻 마술적 사실주의 계열의 소설처럼 보인다. 그러나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하는 훈훈한 가족드라마엔 삶의 고통이나 땀냄새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다. 혼란스럽게 나열된 개인의 기억 또한 역사와 멀찍이 떨어져 있다. 그러나 <빅 피쉬>는 팀 버튼의 영화였기에 이런 함정에서 잘 벗어났다. 미국 노래를 부르는 중국 가수에 열광하는 북한군은 소설엔 없는 것이어도 팀 버튼의 영화 속에서라면 오히려 명확해 보인다. ‘버트네스크’란 별명이 붙은 팀 버튼의 세상에선 환상과 현실이 충돌없이 버무려진다. 뿐만 아니라 얼키설키 어지러운 단편모음집 같았던 원작소설에 비해 영화의 진행은 더 매끄럽다.어머니의 사랑을 말하기는 쉽다. 그리고 딸은 어머니를 닮아간다고 한다. 반면 <빅 피쉬>는
아버지에 대한 ‘버트네스크’ 우화, <빅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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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에 이어 <태극기 휘날리며>까지 만드는 영화마다 관객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강제규 감독. 그가 OCN이 네이트닷컴과 함께 실시한 ‘한국인이 선정한 100대 감독’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년 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OCN 조사)에서는 <쉬리>가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바 있다. 7만여표 중 1만표 이상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한 강 감독의 뒤를 잇는 것은 박찬욱, 강우석 감독. 외국 영화감독으로는 4위를 차지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청기, 남기남 감독 등도 눈에 띄는 이름들.
강제규 감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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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배우 폴 뉴먼(<내일을 향해 쏴라>)이 그랑프리의 꿈을 내일로 접어야만 했다. 전미 GT(Gran Turismo: 2인승 고성능 레이싱카) 경주대회에 명차 ‘시보레 코르벳’을 타고 출전한 그는 2, 3위를 다투며 초반 질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경주완료 15분을 앞두고 차량의 기계에 이상이 생겼고, 그 때문에 속력이 떨어져 아쉽게도 15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변속기가 말을 듣지 않아서 경주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바로 그전까지는 정말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라며 노배우는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폴 뉴먼, 그랑프리의 꿈을 향해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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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의 (50), 결혼과 함께 ‘인디펜던스 데이’를 맞이했다. 그는 지난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텍사스의 부동산 중개업자인 킴벌리 버핑톤(32)을 신부로 맞이했다. 두 사람은 2003년 봄에 텍사스 오스틴에서 친구의 소개로 만났고 조용히 비밀스런 사랑을 키워왔다고. 결혼식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채 몬태나에서 조촐하게 거행되었다. 신랑의 들러리를 맡았던 사람은 전처 멕 라이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12살짜리 아들 잭 헨리 퀘이드. 이제 헨리에겐 엄마의 들러리를 설 일만 남은 듯.
데니스 퀘이드, 미국 독립기념일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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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걸> <데어데블>의 벤 애플렉이 조지 부시 대통령의 감세정책에 대해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LA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존 케리를 위한 정치자금 모금파티에서 군중을 향해 “지난해 나는 150만달러의 연방소득세를 절약할 수 있었다. 조지 부시의 감세정책에 감사드려야겠군. 이자리에 그 따위 감세정책이 적절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라고 이야기하며 부시 대통령과 공화당의 감세정책에 대해 비아냥거렸다. 이같은 그의 발언에 대해 군중은 즉각적인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고 한다. 벤 애플렉은 7월 말 보스턴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그 자리에서는 존 케리 후보와 함께 연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 애플렉 이외에도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여름 휴가 스케줄마저 조정하며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측은한 조지 부시. 할리우드 거부들에게 수백만달러를 되돌려주었더니 그 돈은 고스란히 민주당 존 케리
벤 애플렉,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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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작가 귀여니의 인기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두편(<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이 7월23일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작 <내 남자친구에게>의 영화화가 결정된 것.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르지만, 완성된 두편의 영화는 모두 ‘짱’의 사랑을 받게 된 평범한 여고생이 주인공이다. 그리고 가을 크랭크인을 목표로 남녀 주인공을 캐스팅 중인 <내 남자친구에게>는 불치병 걸린 남자친구를 떠나보내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여고생의 이야기. 현재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귀여니는 “가벼운 마음으로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던 이야기들이 자신이 동경했던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스크린에서 선보이는 것에 대해 “반갑지만 낯설고 두렵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의 질과 개인적인 자질, 한글파괴 등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음에도 그의 작품들이 이처럼 줄줄이 영화화되는 것
귀여니를 향한 영화의 세번째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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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인도네시아로부터의 독립전쟁이 한창이던 섬나라 동티모르.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이 김장욱씨 옆에 있던 기자의 카메라렌즈를 관통했다. 멍하니 서 있는 그 기자를 안전한 장소로 밀어넣은 김장욱씨는 다시 카메라를 들고 뛰기 시작했다. 게릴라들과 정글에서 지내며 지옥의 현장들을 찍어댔던 그는 국제통신사 감마(GAMMA)의 유일한 한국인 사진기자였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04년. 필리핀의 세부섬에서 김장욱씨는 직접 구입한 수중용 카메라 장비를 지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빗발치는 총알은 없었다. 대신 하얀 옷을 입고 물길질하는 여배우들만이 가득했다. 이번에는 영화 <인어공주>의 스틸사진작가로서 카메라를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언제나 그가 간직했던 꿈이었다. 과감하게 보도사진작가에서 스틸사진작가로 변신을 선언한 이유도 바로 그 ‘꿈’을 이루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저의 오랜 꿈은 촬영감독이 되는 거였죠. 영화는 결국 24프레임의 사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거
총알을 피하던 속도와 열정으로, <인어공주> 스틸사진작가 김장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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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해종)는 16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부선(본명 김근희.42)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 자신의 아파트 안방 화장실에서 정모(구속)씨로부터 건네받은 대마초를 피우는 등 200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승용차 안과 아파트 등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다.김씨는 지난 12일 수사관이 옥수동 아파트를 방문하자 아파트 창문을 넘어 달아났다가 14일 자진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아파트는 5층이지만 아래에 3층 높이의 언덕이 있어 뛰어내리는 과정에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1983년과 86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으로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데 이어 90년에도 대마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돼 징역 8월을 복역했으며 98년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김씨는 1983년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라&
배우 김부선 대마초 흡연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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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케 다카시는 ‘미친’ 감독이다. 필모그래피가 50여편이 넘는다. 매년 대여섯편을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작품의 질도 천국에서 지옥을 오간다. 그러나 말 그대로 그가 작품을 쏟아내놓을 때마다 그를 숭배하는 영화 신도들은 그 질에 상관없이 같이 미치고, 준엄한 척 일본의 B급영화를 경시하던 평단도 그 광기의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고나면 미이케 다카시는 다시 훌쩍 몇 작품을 뚝딱 만들어내면서 멀리 도망간다. 그의 영화 속에 들어 있는 피의 철학과 웃음의 부조화에 내기를 걸려고 마음먹을 때 언제나 먼저 백기를 흔드는 것은 보는 자들이다. 그가 한국에 개봉하는 자신의 첫 영화 <착신아리>에 대한 변을 보내왔다. 무성의한 듯, 심오한 듯, 헷갈리게 하는 미이케 다카시의 영화세계의 기운이 이 대답들 속에도 그대로 배어 있다. ‘영화 중독자’ 미이케 다카시의 음성을 읽어보자.
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제외한다면, <착신아리>는 한국에서 정식으로 개봉하는 당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귀신’을 불렀다, <착신아리>의 미이케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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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이니, 웬일이니∼.” 이것은 <뉴논스톱>에서 정다빈이 입에 달고 살던 호들갑스러운 추임새다. 이어질 긴 담화(?)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던 그 대사는 아마도 그의 실제 캐릭터를 반영한 것이었으리라. 그와의 인터뷰는 마치 학창 시절 단짝 친구와 나눴던 수다 같기 때문이다.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닭고기가 제일 좋아요. 아! 언제 저랑 같이 KFC 가실래요?”라며 눈을 빛내는 정다빈. 좋아하는 배우를 묻자 옛날부터 동경했던 “심은하 언니” 얘기로 정신이 없다. “우연히 언니를 동물병원에서 마주쳤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데려갔던 강아지를 두고 나왔다니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작은 한숨. 그에 대해 한 문장만이 가능하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그녀는 귀여웠다.’
깜찍한 눈웃음을 뺀다면 정다빈의 얼굴은 평범한 편이다. 그래서일까. 별볼일 없는 평범한 여고생이 킹카 지은성(송승헌)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는 <그놈은 멋있었다>의 여주인공 예원은 영락없이 그를
사랑받아 즐거운 그녀, <그놈은 멋있었다>의 정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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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 붐의 ‘핵’이었던 동시에 제작 당시부터 10대 네티즌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귀여니 원작의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이하 <그놈>)와 <늑대의 유혹>(이하 <늑대>)이 22일과 23일, 나란히 개봉한다. <그놈>은 만화적 상상력으로 가득한 코미디로, <늑대>는 슬픈 멜로 드라마로 다른 노선을 가면서도 두 영화는 캐릭터와 이야기 흐름에서 쌍둥이처럼 비슷한 모습을 띠고 있다.
얼짱이자 싸움짱의 왕자님, 신데렐라를 구원하다
<그놈>의 지은성(송승헌)과 <늑대>의 반해원(조한선)은 다른 이름의 같은 인물이다. 모두 얼짱에 싸움짱이고 자기 이외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도통없는 ‘매너꽝’이다. 그러나 이 ‘싸가지’조차 페로몬으로 작동해 근처 학교 여학생들을 ‘미치게’ 만든다. 두 왕자님은 얼굴도 ‘구린’ 평범한 여학생을 찍는다. 순진녀 한예원(정다빈)과 정한경(이청아)은 다른 여학생들의 질
인터넷 소설 원작 ‘그놈’이냐 ‘늑대 ’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