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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필름
3월17일 중국 개봉한 <설국열차>가 개봉 첫주 4710만위안(약 82억원)을 벌어들였다. 중국에서 수입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던 <만추>의 4410만위안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스크린 점유율은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CJ CGV
AEG와 4DX 상영관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 LA에 위치한 리갈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14에 4DX 상영관이 설치된다. CGV와 계약을 맺은 AEG는 전세계 100여개의 멀티플렉스를 소유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매니지먼트 숲
소속 배우 전도연이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의 첫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는 부산, 홍콩, 도쿄 등 아시아 3개 국제영화제의 협력으로 창립된 아시안 필름 어워즈의 집행위원회다. 전도연은 아시아의 신인 감독 및 배우를 발굴하고, 아시아영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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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을 이전
[인사이드] 3월17일 중국 개봉한 <설국열차>가 개봉 첫주 4710만위안(약 82억원)을 벌어들였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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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월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영화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세미나’(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가 열렸다. 세미나에서 시나리오 표준계약서와 감독 표준계약서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두 표준계약서는 지난해 동반성장협의회에서 영화계의 노/사/정이 이행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시나리오 표준계약서와 감독 표준계약서가 기존 계약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창작자(시나리오작가, 감독, 제작사, 프로듀서)가 영화의 저작권을 가진다는 것이다. 시나리오작가 표준계약서를 준비해온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영문 프로듀서는 “대기업 투자배급사가 관행처럼 저작권을 가져갔던 지난 10년 전과 달리 이제는 창작자가 저작권을 가진다는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됐다”라고 밝혔다.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최현용 소장은 “아직 대기업 투자배급사,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논의 중인 감독 표준계약서와 달리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는 현장에 안착되고 있다. 몇몇 제작
[국내뉴스] 저작권을 창작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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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총성에 중무장한 병사가 놀란 표정으로 몸을 낮추는데 그 옆에서 태연히 애를 안고 걸리며 지나가는 리우데자네이루 외곽 동네 엄마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봤다. 무서워하거나 놀라기는커녕 서두르는 기색 하나 없었고 애들도 마찬가지였다. 이 무심함은 반복된 ‘총질’ 탓이겠으나, 대체 어느 정도면 사람이 이렇게 되나 궁금해졌다(끔찍한 원전 재앙을 바로 옆에서 겪고도 앞마당에 원전을 끌어안고 심지어 더 짓고 사는 처지에서 이런 말 하기도 거시기하다. 한술 더 떠 옆집 중국에서는 우라늄보다 더 위험천만하게 반응할 수 있는 토륨을 원료로 한 핵 발전에 내달리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공공기관장을 지낸 한 인사는 검찰 조사에서의 모욕과 유린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고 했다.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더 막막했다고 한다. 검찰 조사실에서의 시간은 바깥세상과는 다르게 흐른단다. 부엉이 바위의 비극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된다고도 했다. 그렇다면 검찰이 늘 이러나. 자애롭기가 하늘을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정신줄 놓은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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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다고, <온 더 로드>에 대해 투덜거리는 목소리는 첫 공개된 2년 전 칸 영화제에서도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길 위의 시간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 하물며 영화의 원작이 된 잭 케루악의 소설 <길 위에서>라고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를 지녔던가. 소설가 김연수가 <온 더 로드>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린 순간은 보름 전 어느 오후였다. 그리고 더 멀리, 고교 시절 <길 위에서>라는 소설을 ‘전설’로 전해듣던 때로 추억은 나아간다. 영화가 재현해내는데 실패한 그 결정적 불꽃은 무엇일까.
지난 3월 초, 도쿄에 다녀왔다. 도쿄국제문예페스티벌이라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런 행사와 달리 일본쪽은 작가들의 개척 정신을 꽤 존중하는 듯했다. 입국해서도 혼자서 택시를 타고 아오야마의 호텔까지 갔고, 떠나는 날 차편도 기념백에 넣어준 하네다행 리무진 티켓(사전예약 필수!) 한장으로 해결하더라. 덕분에 두번의 행사에 참여한 것을 제
미친 듯이 살아버린다는 그 자유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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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르(<왕좌의 게임>)와 좀비물(<워킹데드>)의 역습에 다소 주춤했던 미국 수사물이 이 작품을 계기로 한 층 흥미로워졌다. 평균 1090만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일요일 밤 미국 브라운관의 강력한 신흥주자로 떠오른 <트루 디텍티브>(케이블 채널 <HBO>)다. 속도와 반전, 캐릭터의 특이한 개성이 시리즈의 운명을 결정하던 대다수의 수사물과 달리 서서히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조여오는 이 작품은 하드보일드 장르와 오컬트 장르의 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국내 시청자의 높은 관심 때문인지 2월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채널 스크린에서 방영을 시작한 <트루 디텍티브>는 어느덧 파이널 에피소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은 데이비드 린치의 <트윈 픽스>를 연상케 하는, 어둠과 상징과 환영으로 가득한 이 독특한 수사물을 위한 안내서다.
미국 수사물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에게, 최근 몇년은 다소 실망스러운
예측 가능한 전형성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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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노아> 진정한 주인공
[헌즈 다이어리] <노아> 진정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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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graphy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필로미나의 기적>(2014), <겨울왕국>(2013), <비행기>(2013), <코스모폴리스>(2013), <우리 선희>(2013), <숨바꼭질>(2013), <말하는 건축 시티:홀>(2013),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2), <홀리모터스>(2012), <자전거 탄 소년>(2012), <말하는 건축가>(2011), <북촌방향>(2011)
발음부터 경쾌하다. 두살 터울의 자매 이채현(사진 왼쪽) 실장과 이나리(오른쪽) 팀장이 2011년 문을 연 영화홍보 마케팅사 호호호비치라는 이름 말이다. 알고보니 작명에는 그들의 역사가 있다. 6년간 해온 영화홍보 일을 접고 브랜드 마케팅을 하며 영화판을 떠나 있던 이 팀장에게
[STAFF 37.5]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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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애로노프스키의 <노아>를 일반적인 재난블록버스터 혹은 종말론적 SF 범주의 코드로만 한정지어 말하는 건 어딘지 부족해 보인다. 이 영화의 매력을 거론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예사롭지 않은 특수효과가 돋보이는 장면이 많아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지만 그것이 이 영화의 더 특별한 매력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차라리 <노아>는 전반적으로 볼 때 투박하지만 일면 기괴하다. 투박하다는 건 영화의 미진한 만듦새를 지적하기 위한 비판의 표현이지만 기괴하다는 건 이 영화가 품고 있는 질문들이 긴장감 있고 매력적이라는 호감의 표현이다. 지금은 그 질문들, 투박함보다 기괴함에 대해 말하고 싶다.
기괴함은 불균질함 때문에 발생한다. 그리고 불균질함은 신의 심판 이후에 인간의 심판이라는 예상치 못한 비약적 전개에서 비롯된다. 나는 이 영화가 신의 프로젝트 혹은 그걸 수행하는 인간의 모험극으로 끝날 것이고 더 나아간다 해도 거기 기발한 장르적 결합 정도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신 전영객잔] 세상을 멸하라고 누가 명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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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아이언맨이 마포대교를 질주하고 헐크가 강남대로를 휘젓는다며, 마치 서울시가 할리우드가 새로이 찾아낸 대단한 영화도시라도 되는 것처럼 잔뜩 들떠 있지만, 아직 이곳은 시네마테크가 제대로 된 숨소리조차 내기 힘든 문화의 불모지다. 여야 출신성분(?)을 떠나 시장이 된 그 모두가 ‘문화도시 서울’을 기치로 내걸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서울아트시네마(이하 아트시네마)를 관심 있게 지켜보지 않았다. 지난 2011년 12월 ‘영상문화의 다양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고전영화와 예술영화 등을 상영하는 시 관내 전용 상영관을 지원하는 전용관 지원 조례안’이 서울시 본회의를 통과, 제정되었다는 반가운 사실을 전해 들었지만 정작 이듬해에는 서울시가 조례안을 근거로 지원할 수 있는 대상에서 시네마테크가 제외됐다. 이후 계속 지원을 요청했지만 여전히 불가하다는 소식뿐이다. 아트시네마의 김성욱 프로그램 디렉터, 손소영 사무국장을 만나 저간의 사정을 들었다. 그리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2014년을
[김성욱, 손소영] 말로만 ‘문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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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요즘 이 한마디로 웃기는 남자가 있다. 바로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깐죽거리 잔혹사’에서 허세 가득한 조폭으로 등장하는 조윤호다. KBS 공채 22기 개그맨인 조윤호는 이제야 비로소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 과거 <폭소클럽> <개그사냥> 등 산전수전 겪으며 달려온 노력이 빛을 보고 있는 것. 그렇게 모처럼 찾아온 인기에 ‘당황하지 않고’ 결정타를 날리고 있는 그를 만났다.
-‘깐죽거리 잔혹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된 코너인가.
=<개그콘서트>는 매주 피땀 흘려 준비해온 아이템을 검사받는 날이 있는데 맨 처음에 후배들인 류정남, 이성동과 함께 도장 가서 깐죽대다가 혼쭐나고 돌아서는 코너를 준비했었다. 바로 채택되지는 못했지만 김상미 PD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지 ‘다음에 해보자’고 했다. 그러다 과거 <웃음충전소>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혼자 ‘도장 깨기’ 컨셉으로 코너를 진행했던 안일권이 투입되고 김재욱
[trans x cross] ‘끝’없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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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은 <화장>을 자신의 ‘102번째 영화’로 수식하는 걸 극구 거부한다. “그런 말은 사양합니다. 기념비적 영화라고 말들을 하는데 그런 게 아니에요.” 어느 작품에 대해서나 의미를 부여하려 들면 멋쩍어하며 손사래를 치는 임권택 감독의 화법 그대로다. 하지만 그가 102번째 자리에 <화장>을 놓기를 거부하는 것은 비단 겸손의 발로에서만은 아니다. 영화는 소설가 김훈의 <화장>을 원작으로 한, 암으로 죽어가는 아내와 연정을 품고 있는 젊은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중년 남자의 이야기다. 오랫동안 자신이 주목해온 전통의 아름다움과 풍광을 모두 버리고, 한 남자의 내면이라는 좁디좁고 알기 힘든 어두운 공간으로 들어가려는 낯선 시도다.
지난 1월1일 크랭크인해서 3월8일 촬영을 마친 <화장>은 최근 임권택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적은 회차로 촬영된 작품이다. 명필름과의 작업에서 오는 영화적 환경의 변화, 김형구 촬영감독과의 첫 만남
[임권택] 결국 내 안의 ‘흥’을 찍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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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 Peanuts
감독 스티브 마티노 / 목소리 출연 미정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 스누피와 그의 주인 찰리 브라운이 새롭게 태어났다. 2D 캐릭터를 어떻게 3D 캐릭터로 구현해낼 것인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안겼던 <피너츠>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작자인 찰스 M. 슐츠의 아들인 크레이그 슐츠와 손자인 브라이언 슐츠가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됐었다. 북미에서 내년 11월 개봉예정이다.
[WHAT'S UP] <피너츠> Pea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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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논스톱> 테러리스트
[정훈이 만화] <논스톱> 테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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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만 했다 하면 ‘불법’ 딱지를 붙이는 한국에서, 최근 사용자쪽의 무기로 가장 자주 동원되는 것은 손해배상가압류다. 손해배상가압류는 미래를 저당잡는다. 오늘은 물론 내일도 모레도 죽도록 빚만 갚을 게 아니라면 조용히 있어, 라는 경고. 먹고살기 위해 무릅써야 하는 일들은 그렇게 날로 늘어갔다. 중앙대가 휴가도 없이 일해야 했던 청소 노조원들에게 노래 1회, 구호 1회, 대자보 1장당 100만원을 내라고 했던 일을 기억하는지. 두산에 인수된 중앙대에서 진중권 교수의 재임용 탈락을 필두로 학과 구조 조정을 비롯한 이슈를 위해 싸우다 퇴학당한 노영수의 <기업가의 방문>과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묶은 <안녕들 하십니까?>가 출간되었다. 인간적인 삶과 돈 중 후자가 압도적 우위에 놓이는 현실에 대한 현장보고서들. 얼마 전 삼성이 대학총장추천제를 하겠다고 했다가 무효화한 일도 여기서 특별히 다른 일이 아니다. 기업의 논리로 학교가, 사회가 돌아갈 때 벌어지는 일은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우리보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