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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제작 아이언팩키지 / 감독 김대우 출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 제공, 배급 NEW / 개봉예정 5월15일
때는 1969년이다. 혼돈의 시대이자 전쟁의 시대. 베트남전에 참전한 김진평(송승헌)은 촉망받고 존경받는 군장교다. 그의 아내 이숙진(조여정)은 그런 그가 군의 장성으로 더 높이 올라가기를 바란다. 그즈음 김진평의 부하 경우진(온주완)이 김진평 부부가 거처하는 군 관사로 이사를 오게 된다. 경우진의 아내이자 화교 출신의 여인 종가흔(임지연)도 함께 온다. 그러자 이곳 군 관사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랑 혹은 스캔들이 피어난다. 김진평과 경우진의 아내 종가흔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음란서생>과 <방자전>을 연출한 감독 김대우, 멜로영화적 감성을 지닌 배우 송승헌, 신인이지만 매력적인 이미지를 갖춘 임지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oming Soon] 혼돈의 시대에 피어난 스캔들 <인간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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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와세다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가르치는 교수님, 그리고 10여명의 학생들을 학교로 초청하여 토론회를 열었다. 격년으로 중요한 현장을 직접 학생들과 방문한다는 교수님은 역시 언론인 출신이어서 그런지 내뱉는 말만은 소위 ‘야마’가 확실했다. 그가 던진 야마는 다름 아닌 ‘반지성의 시대’. 일본과 한국의 우경화 경향에 대해 그가 내린 진단이다. 좌우의 문제 혹은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현상은 ‘반지성’이 횡행하는 게 본질이라는 것. 지인의 소개를 통해 열게 된 토론회라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 말 한마디가 내 마음을 흔들었다.
사실 ‘지성’이라고 하는 말이 주는 엘리트주의적 어감으로 인해 평소에 잘 사용하지도 않았다. 지성이 주는 위선적 느낌, 잘난 척에 대해 거부감이 많았고, 그래서 솔직한 ‘감성’을 프로그램에 담아내는 데 노력했다. 그런 이유로 내가 만든 <지식채널e>는 ‘감성 지식’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프로그램을 만들
[김진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반정치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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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뿐인 공간에서 ‘선생님의 남편이 선생님을 이름으로 부르고 같은 방을 쓴다니 기분이 이상하다’고 서툴게 말을 잇는 스무살 연하의 남자를 바라보는 마흔살 여자의 얼굴. 침착하려 애쓰는 표정 안쪽으로 사랑의 말들을 흡수하는 그 얼굴에 도리어 이쪽이 무언가를 들킨 것처럼 긴장하고 만다. 독학으로 재능을 쌓은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나 서한그룹 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처럼 범상치 않은 부류의 사랑에 공감의 숟가락을 얹기 뭣해서, 사바나 초원의 생태계 다큐인 양 거리를 두려 해도 쉽지가 않다. JTBC 드라마 <밀회>를 볼 때면 이런저런 감정 중 유독 수치심에 반응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때 카메라는 혜원이 선재를 보는 시점으로 연하남의 수줍은 질투를 화면 가득 서비스하는 대신, 선재를 올려다보는 혜원이 어떻게 반응하고 언제 이성의 끈을 놓는지 측면에서 기록한다. 선재에게 달려들어 키스하고도 “나 지금 너 아주 무섭게 혼내준 거
[유선주의 TVIEW] 숨을 곳 없는 수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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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영화
2014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09 <노먼> <캐리어스>
2007 <블랙 아이리쉬>
2005 <링2>
2004 <실종>
2002 <노 굿 디드> <상실의 시대>
드라마
2011∼2013 <리벤지1∼3>
2011 <비욘드 더 블랙보드>
2010 <벤허>
2006∼2010 <브러더스 앤드 시스터스1∼5>
2007 <Law& Order: 성범죄 전담반8>
2002∼2006 <에버우드1∼4>
2002 <글로리데이즈> <속죄>
2000 <세기의 연인 재키> <유령캠프>
오랫동안 춤을 춰온 사람은 몸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그것이 고스란히 드러나나보다. 검색 사이트에서 그녀의 얼굴사진을 몇초간 쳐다보면서 든 생각은 “체조 선수처럼 생겼다”였다. 아니나 다를까
[who are you] 에밀리 반캠프 Emily Van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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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찌뿌둥한 날씨가 사람으로 변한다면? 바로 스티브 쿠간 같은 모습의 인간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웬만해선 잘 펴지는 법이 없는 그의 미간은 처음 만난 사람이 오해하기 딱 좋을 정도의 주름이 잡혀 있다. 대개의 작품에서 단정한 슈트에 바바리코트를 입고 나타나는 이 남자는 겉모습만 봐서는 전형적인 영국 신사이나, 그의 차분한 목소리엔 상대방에 대한 거리감과 퉁명스러움이 묻어난다. 그런데 그런 남자가 곤경에 처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그 모습이 큰 웃음을 준다. 짐 자무시가 연출한 옴니버스영화 <커피와 담배>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 <사촌?>의 한 장면. 배우 앨프리드 몰리나를 만난 스티브 쿠간은(실명으로 출연한다!) 자신이 더 잘나가는 배우라고 생각하며 ‘알고 보니 우리는 사촌 지간’이라는 몰리나의 말을 들은 체만 체 한다. 연락이나 하고 지내게 전화번호나 알려달라는 몰리나의 제안을 모호한 대답만 늘어놓으며 교묘하게 거절하던 쿠간은, 촉망받는
[스티브 쿠간] 나의 진심을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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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사상 최고의 키스 장면은 무엇일까. 앨프리드 히치콕의 <오명>에서 캐리 그랜트와 잉그리드 버그먼이 나누는, 위험천만한 키스? 혹은 루키노 비스콘티의 <강박관념>에서 마시모 지로티와 클라라 칼라마이가 하는 의미심장한 키스는 아닐지.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하나의 좋은 참고자료가 최근 이탈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시네마 천국>의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25년의 작업 끝에 200여장의 영화 포스터와 스틸 속 명장면으로 꼽히는 키스 신을 수록한 책 <입맞춤 수집가>(il collezionista di baci)를 낸 것이다.
“나는 입맞춤으로부터 비롯되는 다양한 떨림에 주목한다. 키스는 영화의 에필로그, 전환점, 분기점의 핵심이 되는 제스처이기 때문이다.”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영화 속 키스 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그의 말처럼, 비슷한 키스 신으로 보일지 몰라도 각각의 영화가 의도하는 입맞춤의 효과는 저마다 다
[로마] 떨리는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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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14-인디플러스가 4월17(목)~20일(일) 인디플러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상 수상작 <수련>을 포함하여 <서울연애> <콩나물> <주희> 등 국내 화제작 21편과 함께 해외 상영작 <로치데일 최고의 작은 유곽>과 <떠돌이 개>가 특별상영된다. 자세한 행사소개 및 상영시간표는 홈페이지(siff.or.kr) 참조.
*6월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4회 퀴어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퀴어의 삶과 인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2013년 이후 제작된 국내외 장/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가 포함된다. 공모는 오는 4월10일까지 진행되며, 출품신청서 1부와 심사용 DVD를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오는 4월15일까지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사항은 퀴어영화제 홈페이지(www.kqff.co.kr)에서 확인할
[소식] 인디포럼2014 운영팀장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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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 튤립 비긴
벚꽃 지니 튤립 핀다. 4월에서 5월 사이 튤립 축제들이 잇따라 열린다. 에버랜드 튤립축제(3월21일~4월27일), 신안 튤립축제(4월18~27일), 태안 튤립축제(4월19일~5월18일) 등 튤립의 유혹이 시작됐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뾰족했던 마음도 조금은 둥글어질 터. 힐링이 필요하다면 튤립 꽃축제를 추천한다.
인디 달링의 귀환
7년 만의 컴백이다. 줄리아 하트의 정규 5집 ≪인디 달링을 찾아서≫가 발매된다. 송라이터 정바비의 유머러스한 노래 가사들은 이번에도 인디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까. <옆집소년효과> <처형 직전의 도스토옙스키> <안경전쟁> 같은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원펀치의 멤버 박성도와 서영호가 각각 <차를 댈 곳>과 <벼락>이란 노래에 리드 보컬로 참여했다. 60분 분량의 음반 메이킹 필름도 DVD로 함께 수록되어 있다.
<레고무비>와 <호빗>이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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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벚꽃 엔딩 튤립 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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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콘드리아크> Supercondriaque
감독 대니 분 / 출연 대니 분, 카드 므라드, 엘리스 폴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는 프랑스의 국민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대니 분의 신작. 누구보다도 몸을 사리며 건강을 기원하던 주인공이 새해 첫날부터 병원에 입원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영화로 대니 분이 연출, 각본, 주연까지 맡았다. 3월 한달간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4.3.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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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앨런 테일러 감독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합류한다
=정확한 그의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로 복귀하며 에밀리아 클라크도 캐스팅됐다.
-장쯔이가 제8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이 영화로만 벌써 8번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일대종사>는 여우주연상 외에도 7관왕에 올랐다.
-엘렌 페이지가 스파이 스릴러 영화 <퀸 앤드 컨트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국 비밀정보국 산하 특수 조직에 소속된 여성 정보원 타라 체이스 역을 맡았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피터 셔닌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감독은 미정이다.
[댓글뉴스] 이병헌이 앨런 테일러 감독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합류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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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블 히어로로 급부상 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버키 반스, 세바스천 스탠이 마블 스튜디오와 9편의 영화를 더 계약했다고 밝혔다. 로키에 이은 또 한명의 애증의 빌런이 탄생한 것 같다. 북미 정식 개봉도 하기 전인데 ‘사연 있는 악역’ 이미지로 이미 텀블러를 휩쓴 지 오래다. 한편, 이번주의 이혼 소식은 지난주보다 더 놀랍다. 나카야마 미호와 쓰지 히토나리가 12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기 위해 이혼을 협의 중이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UP & DOWN] 세바스천 스탠 vs 나카야마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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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올해로 75살 생일을 맞는다. 1939년 5월, DC코믹스 잡지 <디텍티브 코믹스> 27호로 데뷔한 배트맨은 지난 75년간 선과 악, 빛과 어둠을 동시에 끌어안은 새로운 형태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사랑받아왔다. <배트맨> 시리즈의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DC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다양한 배트맨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먼저 4월9일에는 새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의 화려한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다. DC엔터테인먼트는 7월23일을 ‘배트맨 데이’로 지정해 일부 팬들에게 스페셜 에디션 배트맨 코믹스를 증정한다고도 밝혔다. 4월18일엔 북미 만화행사 원더콘에서 브루스 웨인과 탈리아의 아들 데미안 웨인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선 오브 배트맨>의 프리미어가 열린다. 정식 공개는 5월6일이다. 게임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을 원안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배트맨: 어설트 온 아캄>도 여름 내 공개된다.
워너브러더스 인
[해외뉴스] 축하해요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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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한국영화 및 영화/비디오물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하여” 설치된 영화발전기금이 기로에 섰다. 2007년 1월26일 법률 개정으로 설치된 영화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은 정부의 출연금 2천억원과 영화상영관 입장권에 대한 부과금이다. 법률상 최대 입장권 가액의 5%까지 징수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3%를 징수하고 있다. 이렇게 징수되는 금액이 연간 350억원이 넘는다. 이를 재원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진흥정책 예산으로 사용한다. 기획개발 지원사업, 영화투자조합 출자사업, 독립영화 지원사업, 영화아카데미 운영비 같은 사업의 밑천이 바로 이것이다. 심지어 영진위 직원들의 인건비도 이것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입장권에 부과하는 부과금 징수기한이 코앞이다. 바로 올해 12월31일까지만 징수할 수 있다. 현재 영화발전기금 잔액은 2500억원 정도이고 연간 500억원 이상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2020년이 되기 전에 바닥이 난다.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화발전기금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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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들꽃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가 선정됐다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이 감독상을, <가시꽃>의 남연우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신인상은 <배우는 배우다>의 이준이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행위근절을 건의했다
=3월28일 ‘영화산업 시장 관련 간담회’에서 극장의 무료초대권 남발 행위, 디지털 영사기 사용료의 부당징수 등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우선적인 시정을 요청했다.
-고전영화를 온라인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한국고전영화극장’이 개설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4월3일부터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티비캐스트를 통해 고전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63편의 고전영화를 시작으로 서비스 편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댓글뉴스] 제1회 들꽃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가 선정됐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