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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뉴요커는 어떻게 최고의 코미디 프랜차이즈 <맨 인 블랙> 감독이 되었는가애정이 넘치는 눈길로 남편이 묻는다. “여보, 불행하오?” 만족스런 미소를 흘리며 아내가 대답한다.“오, 물론이죠.” 물구나무 선 세상의 즐거움! 금실 좋은 아담스 부부 고메즈와 모티샤의 대화는 배리 소넨필드의 첫 감독작품 <아담스 패밀리>가발휘한 매력의 열쇠다. 이따금 “과연, 사람일까?” 싶은 괴짜 이웃이 실은 외계인이라는 <맨 인 블랙>의 폭로는 또 어떤가. 배리 소넨필드감독의 세계에서는 검은 옷을 입었다고 해서 악당이 아니다. 뒤집어진 세상의 질서를 관객에게 매끄럽게 설득하는 배리 소넨필드 감독의 천연덕스러움뒤에는 데이트 한번 제대로 성사시키지 못했던 소심한 소년의 믿기 힘든 할리우드 성공기가 있다.편집자제 1 장 - 어린 시절 기억, 지워다오 제발농담꾼의 운명을 예고하기라도 하듯 배리 소넨필드는 1953년 만우절에 뉴욕 유대계 가정의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본인 회상
배리 소넨필드 스토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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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 코언 형제와 함께 차차차!배리 소넨필드는 코언 형제의 촬영감독이라는 직함으로 1984년 처음 영화팬들에게 명함을 내밀었다. 시작은 단순하기 짝이 없었다. “카메라를 갖고 있으면 스스로 카메라맨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뉴욕대 필름 스쿨을 졸업한 소넨필드는 그런 발상으로 친구와 돈을 합쳐 16mm 카메라를 샀다. 확실히 무리한 지출이었다. 소넨필드의 친구는 어느 포르노영화 제작자로부터 9일 동안 카메라를 빌려주고 촬영까지 맡아주면 카메라값의 1/4에 해당하는 돈을 주겠다는 달콤한 제의를 받아왔고 소넨필드는 응했다. 그렇게 9일 동안 찍어낸 9편의 장편 포르노영화가 소넨필드의 첫 경험이었다. 약 13년 뒤 <부기 나이트>라는 영화가 빛을 보았을 때 소넨필드는 세상에서 가장 잘 찍을 수 있는 영화의 선수를 빼앗긴 점을 개탄했다. 소넨필드가 살색보다 다양한 색상을 렌즈에 담은 정식 데뷔작을 낼 기회는 뜻밖에도 얼떨결에 초대받은 질식할 만큼 우아한 파티에서 찾아
배리 소넨필드 스토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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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 사랑하는 내 마누라, 내 자신감의 원천<블러드 심플> <아리조나 유괴사건> <밀러스 크로싱>으로 스타일을 인정받은 배리 소넨필드는 할리우드 메인스트림영화의 촬영감독을 거쳐 <아담스 패밀리>로 유망주 감독 대열에 끼어들었다. 그리고 급기야 1996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의한 <맨 인 블랙>을 위트와 개성까지 겸비한 희귀한 여름 액션영화로 만들어내면서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찾는 ‘A급 감독 클럽’에 가입했다. 할리우드 명예의 사다리를 무사히 타고 오르는 데 성공한 배리 소넨필드가 난생처음 삶의 자신감을 얻은 순간은 뭇 사람의 짐작과 달리 <맨 인 블랙>이 2억5천만달러의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우며 <쥬라기 공원2>를 추월한 1997년 여름이 아니라 아내 수잔이 프로포즈를 받은 1989년의 어느 날이다. “이렇게 자신만만하고 아름답고 똑똑한 여자가 나와 결혼해주기로 했다면, 내가 알지 못하는 괜찮은 면이
배리 소넨필드 스토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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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장편 데뷔작 <범죄의 요소>(1984)가 내달 3일 동숭동 하이퍼텍 나다에서 개봉한다. 폰 트리에는 엄숙한 작가주의와 할리우드식 상업성을 모두 거부하는 ‘도그마 95’ 선언을 발표하고 <백치들><어둠속의 댄서> 등이 국제적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 감독으로 자리잡았다.<범죄의…>는 도그마 선언 이전, 빛과 색채·사운드 등 온갖 영화기술을 현란하게 사용하던 ‘화려한 테크니션’으로서의 초기 경향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수렌즈, 합성, 몽타주 등의 기술을 사용한 영상은 실험적이며 누아르의 냄새를 풍기면서도 몽환적이다. <유로파><전염병>과 함께 암울한 유럽사회를 그린 그의 ‘유럽 3부작’ 가운데 첫편이다.관객들에게 최면을 걸듯 의사가 최면을 걸면, 지독한 두통에 시달리는 형사 피셔의 내레이션이 시작된다. 이집트에서 유럽으로 되돌아온 그는 “범죄의 요소란 범인의 행동방식을 이해하는 것”
암울한 유럽 몽상적 영상 <범죄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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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의 특별 프로젝트로 선보인 <디지털 삼인삼색>이 오는 8월 1∼1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55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비디오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한국의 문승욱(서바이벌게임), 일본의 스와 노부히로(히로시마에서 온 편지), 중국의 왕샤오솨이(설날) 감독이 `전쟁 그 이후'란 주제 아래 각각 연출한 옴니버스 영화. 지난해 로카르노에서 청동표범상(여우주연상)을 받은 김호정은 <히로시마에서 온 편지>에 주연으로 등장한다.
한편 지난해 전주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에 소개된 중국 지아장커 감독의 <공공장소> 는 지난 2∼7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13회 마르세유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디지털 삼인삼색> 로카르노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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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았던 영화 <죽어도 좋아>가 끝내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1명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영화등급위원회의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위원장 유수열) 회의에서 위원들은 18살 이상 관람가와 제한상영가를 놓고 4:4로 팽팽히 맞섰다. 결국 규정에 따라 위원장이 제한상영가쪽으로 표를 던져 이렇게 결론이 났다.<죽어도 좋아>는 73살 할아버지와 71살 할머니의 실제 성생활을 담은 박진표 감독의 작품이다. 솔직히 직접 영화를 보기 전 선입견도 가졌다. 혹시나 노인들의 성생활이 상업적으로 이용된 것은 아닐까 하는. 하지만 기우였다. 대리석 욕조가 아니더라도 ‘고무 다라이’ 속에서 늘어진 가슴과 앙상한 등을 씻어주는 두 노인의 사랑은 어느 신혼부부 못지않게 살가웠다. 서로 질투하며 알콩달콩 다투는 모습이나, 기분이 들떠 국민체조를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 등 따뜻한 웃음을 잊지않는 작품이기도 했다.유수열 위원장도 전화통화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삶을 다큐적으로 진
<죽어도 좋아> 묻혀도 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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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 (제작 이스트필름)가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다. 투자사인 유니코리아문예투자는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2일 가편집본을 시사한 뒤 이틀 만에 <오아시스>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씨네클릭 아시아에 초청을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베니스영화제측은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부터 이창동 감독의 신작 계획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시해왔으며 공식 출품 마감(6월 15일)을 한달 이상 미루는 특혜를 베풀었다.설경구ㆍ문소리 주연의 <오아시스>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카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부적응자와 순수한 영혼을 지닌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물로 서울 도심의 청계고가도로의 통행을 막은 채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지금까지 베니스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이두용 감독의 <피막>(81년),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
<오아시스>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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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요? 조용히 스며드는 사랑이 좋아요. 여기저기서 사랑을 말하지만 진짜 사랑은 그렇게 과장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순수한 사랑이야기 영화 <마들렌>의 촬영현장에서 만난 조인성은 쑥스러운 듯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고백했다. 촬영현장은 서울 종로구 이화동의 주택가. 빨간 모자에 검은색 건빵바지, 회색 모자티를 입고 촬영장에 나타난 조인성은 수줍은 모습과 신세대다운 당당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촬영장 앞으로 잠깐 지나가는 차에서 흘러나오는 댄스음악을 놓치지 않고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영화 <마들렌>은 <퇴마록>으로 한국영화에 블록버스터 바람을 일으켰던 박광춘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우연히 만난 중학교 동창 지석과 희진이 한 달 간의 계약연예를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는 내용의 로맨스 영화다. 남자 주인공 지석역의 조인성 외에도 <화산고>의 신민아와 <재밌는 영화>의 김수로
[인터뷰] 영화 <마들렌>의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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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과 유럽에서 호평받고 있는 한국영화가 아프리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문화관광부는 지난 15-19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국립극장에서 개최한 한국영화 상영회에서 총관객 5천300여명을 동원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주 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과 에티오피아 문화부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서 한국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미술관 옆 동물원> <정> <리베라메> 등 4편이 영어자막을 곁들여 상영됐다.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월드컵 개최와 4강 진출을 계기로 종합예술인 영화를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외국어 자막 편수를 늘려 아프리카, 남미, 동유럽 등 한국 인지도가 낮은 나라를 중심으로 순회 상영을 하겠다'고 말했다.문화관광부는 한국영화 순회상영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독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로 자막처리된 영화 프린트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막처리된 한국영화는 올해 중
한국영화 아프리카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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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st Hits “Passion”>이은미유니버설 발매맨발 차림의 생기 넘치는 라이브 무대로 이름난 가수 이은미의 베스트 음반.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3집 수록곡 <기억될 거야>와 이은미를 세상에 알린 초기 히트곡 <기억 속으로> 등 내쉬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새롭게 다시 부른 노래들, 하모니카를 사용한 편곡이 색다른 <어떤 그리움> 등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재즈와 록의 퓨전인 <시선> <비밀은 없어>와 <참을 만큼 참았어>의 록 스타일의 힘있는 음색까지 자유롭게 소화하는 이은미의 음악을 모았다.<P.Diddy & Bad Boy RecordsPresent…We Invented The Remix>BMG 발매“우리는 리믹스를 발명했다.” 음반의 첫머리와 제목에서 소개하듯, 퍼프 대디에서 ‘P.디디’로 개명한 션 콤즈는 자신의 레이블 배드 보이를 이끌며 90년대 힙합의 톱스타이자 프로듀서
Greatest Hits ˝Passion˝/Innocence of the Night(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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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바디스,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2>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엮음푸른숲 펴냄2만3천원1846년, 바이에른의 국왕 루드비히 1세는 이순의 나이에 스물아홉살짜리 무용가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당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이 스캔들을 후세의 역사가는 꼼꼼한 자료조사를 통해 세밀하게 복원했다. 루드비히 1세의 연애사건 이외에 합스부르크 왕가의 계승자였던 루돌프 황태자의 동반자살, 마리 앙투아네트의 목걸이 사건 등 ‘스캔들과 배신, 재판’을 소재로 한 역사적 사건 9가지를 추려 모았다.<델라구아다>세종문화회관 델라구아다홀7월31일부터 화·수·목 8시금 8시·10시30분토 7시·10시,일 7시(단, 7월31일∼8월2일 8시, 8월3∼4일 7시 1회 공연)02-501-7888문화방송, 세종문화회관, 코리아픽처스연극과 콘서트, 게임, 서커스, 롤러코스터, 춤과 술, 파티 등을 한꺼번에 혼합한 것 같은 퍼포먼스. 수직상하로 움직이거나 공중을 날아다니며 펼치는 배우들의 연기,
쿠오바디스,역사는 어디로 가는가2/델라구아다(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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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부츠>LG아트센터8월14∼18일 평일 8시공휴일 및 주말 3시·7시02-2005-0114LG아트센터
남아프리카의 뮤직 퍼포먼스인 ‘검부츠’ 첫 내한공연. 검부츠란 18세기에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의 광산에서 착취당하던 흑인 광부들이 작업 때 신었던 고무장화로, 검부츠 춤은 그들이 만들어낸 전통춤이다. 12명의 흑인 젊은이가 웃통을 벗은 채 작업복과 검부츠 차림으로 등장, 강렬한 비트의 검부츠 춤을 추면서 <넬슨 만델라>에서 <I’m too Sexy> 등 20여곡의 노래를 아카펠라로 부른다.
검부츠(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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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문학평론가)은 시쳇말로 ‘더럽게’ 유식하다. 성석제(소설가)가 동서문학상 탈 때니까 한 2년쯤 전인가, 시상식 뒤풀이 자리란 게 유쾌하면서도 초상집 못지않게 ‘모종의 깽판’을 반은 우려하고 반은 예상 혹은 기대하는 어설픈 긴장이 감돌게 마련이라서 농담 겸 아는 척 몇 마디 하려다가 문장 서너줄에 결정적인 ‘용어 부정확’을 세건이나 지적받고 난감하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등골이 서늘하다.그는 시대가 가난했던 시절 ‘행복과 영양’의 상징이었던 ‘원기소’ 혹은 ‘비락’ 모델로 나왔다는 소문을 입증하듯 지금도 얼굴이 ‘부유’하지만, 평론 문장 하나는 또래 평론가 중 단연 ‘다이어트’에 성공, 날씬하고 미끈해졌을 뿐 아니라, 학문이 깊고 시각이 날카로울수록 문장이 오히려 아름다워지는 경지를 바야흐로 이루고 있다 하겠는데, 약 3년 전 출간된 이 사전은 그 경지의 ‘더 찬란한’ 전야제(前夜祭)격이다.아리스토텔레스 이래 합리의 전통과 그것을 뒤집는 ‘포스트 모던’을 두 사상간 공간적 투쟁이
아름다운 연착륙,<현대문학-문화비평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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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 펴냄/ 각권 7500원인간은 복잡한 존재다. 개개인의 인간은 저마다 고유한 성질을 지니고 있고, 그것마저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바뀌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간혹 시시각각으로 천변만화하는 ‘더러운’ 성질을 가진 인간들도 있다. 반대로 사람들에게 비슷한 성향이 발견되기도 한다. 누구는 어떤 타입이라고 우리는 흔히 말한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예전에 알고 지내던 친구와 아주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심지어 인상까지도 닮아 있다. 전혀 인척관계가 없고, 비슷한 환경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인간이란 모두 다르고, 또 닮아 있다. 그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오래 전부터 인간을 설명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4원소나, 12성좌 또는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질과 기운을 따지는 것이다. 물론 통계다. 인간이 단지 4개의 혈액형이나, 12개의 성좌만으로 정확하게 구분된다면 세상은 정말 따분한 곳이 될 것이다. 인간은 통계를 벗어나 환경에 따라 성질을 변화시키고, 타고난 성질을 의지로 바꾸기
12성좌로 인간의 특질 풀어낸 범죄소설 아스트로크리미스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