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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지난해 단일 극장체인으로 최대인 전국 2천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CGV쪽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01년 1400만명 관객을 동원했던 CGV는 2002년 명동, 구로, 목동점을 개관해 관객 2천만명을 불러들였으며, 매출액도 950억원에서 1400억원으로 늘었다. 경상이익 규모도 300억원을 넘었다. CGV는 올해 수원역사 8개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10개관, 부천 현대백화점 8개관, 수원 남문 8개관 등을 새로 열어 총매출액 1600억원, 관람객 수 2400만명을 동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02년 CGV 경영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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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문화센터에서 1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창동 감독 회고전을 개최한다.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등 3편을 상영하며 12일에는 이창동 감독과의 만남도 마련된다.
LA 이창동 회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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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멀티플렉스 선호도 높아져대형 멀티플렉스에 대한 관객의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최근 발표한 서울 지역 영화관객의 관람행동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영화관람시 주로 어느 권역에 위치한 극장엘 가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1.2%가 삼성동 메가박스를 택했다. 응답자의 연간 관람편수가 13.14편임을 고려한다면, 서울관객 중 17.7%가 메가박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1.6%에 비해 무려 6% 이상 오른 수치다. 메가박스와 함께 대표적인 멀티플렉스로 꼽히는 강변CGV 역시 11.5%의 응답자가 찾겠다고 답했으며, 잠재 점유율(응답자의 연간 관람편수 평균을 기준으로 추정)도 3.3%가 오른 12.6%를 기록했다.멀티플렉스 입점이 늘어난 곳도 지난해에 비해 권역별 선호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센트럴6가 높은 평균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씨네시티 등 멀티플렉스가 들어선 강남·서초 지역을 선택한 이들은 지난해와 같은 11.2%로, 잠재
멀티플렉스,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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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이 허물어질까. 지난 1월6일 제작사인 한맥영화가 국회에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촬영협조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김형준 대표는 탄원서에서 “국방부를 비롯한 각 정부부처에서 한국영화의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고 있는 마당에 국회가 권위적인 발상으로 촬영협조를 거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1월 중 휴일을 이용하여 단 하룻동안 국회의사당 전경 등을 촬영할 수 있게끔 해달라”고 요청했다.제작진이 국회에 협조 공문을 발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서울영상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서를 받은 뒤 국회 사무처에 협조공문을 냈었다. 하지만 국회쪽은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라 일정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이에 제작사는 석달 뒤인 11월, “의정활동에 무리가 없도록 회기가 끝난 1월의 휴일에 촬영하겠다”는 공문을 다시 발송했으나 이내 “일정이 문제
[충무로는 통화중] 국회의사당을 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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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영화인들이 대거 한국종합예술전문학교 강사로 나선다. 정지영 감독이 학장을 맡고 있는 이 전문학교는 2년 4학기제로 영화, 방송, 연극 등 6개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우석, 안성기, 문성근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 자세한 전형 일정은 02-3453-3366나 홈페이지 www.kioa.co.kr 참조.
강우석 등 한국종합예술학교 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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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향 감독의 <집으로…>가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아동·청소년영화축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작사에 따르면, 러시아 배급사인 판테라(PANTERRA)가 출품했다고. <집으로…>는 멀티플렉스 업체인 CGV의 ‘2002, 관객이 뽑은 올해의 영화상’에서도 1위로 뽑혔다.
<집으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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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연하기전까지 시청률이 한 20%대로 뚝 떨어졌으면 합니다”(허허)오는 20일부터 2부가 시작되는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청년 안재모의 바통을 이어받아 장년 김두한을 연기하게될 ‘궁예’ 김영철은 카리스마에 어울리지 않게 떨고있었다.그는 안재모의 <야인시대>가 이뤄놓은 시청률 고공행진에 대한 부담감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시청률이 50%대까지 갈 줄은 생각도 못했다. 30%대만 돼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즐거운 게 하나도 없었다. 고문이었다. 저 시청률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압박감 때문에... 요즘 시청률이 조금 떨어지던데 더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체중을 10㎏ 정도 늘리려고 했는데 살이 찌다보니 김두한의 카리스마가 안나와서 다시 원 상태로 되돌리려 했는데 걱정 때문에 원래 체중보다 2㎏이나 더 빠져버렸다"2부 출연 요청이 오면 죽어도 안맡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두려움만이 아닌 베테랑 연기자
SBS 「야인시대」의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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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Just Married,)>가 팬터지 액션영화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Lord of the Rings:The Two Towers)>의 독주에 종지부를 찍었다.10대 후반을 겨냥한 로맨틱 코미디 <신혼부부>는 12일 미국 영화흥행사들이 지난 10일부터 사흘동안 미국과 캐나다내 개봉관들의 입장수입을 집계한 결과, 1천800만달러를 기록해 1천500만달러에 그친 <반지의 제왕>을 밀어냈다.<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지난 주까지 3주연속 정상가도를 질주했다. 이 영화는 1계단 내려서긴 했으나 흥행 총수입인 2억8천360만달러의 대박을 기록했다.할리우드 영화비평가들은 브리태니 머피와 애쉬턴 쿠치가 출연하고 이탈리아에서 촬영된 20세기 폭스사(社)의 <신혼부부>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지않았으나 영화팬들이 작품성이 그다지 없는 ‘졸작‘에 몰려 권위있는 비평을 무색케했다.스티븐 스틸버그 감독의 <잡을테면
<신혼부부> 美영화 박스오피스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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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얼굴값 하지 못한다는 콤플렉스에 시달려오던 정준호(34)는 <두사부일체>와 <가문의 영광>으로 흥행배우 반열에 올랐다.
비록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지는 못했지만 <흑수선>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하얀 방> 등에 출연하며 자칫 코믹영화 전문배우로 낙인찍힐 뻔한 덫도 용케 피해나갔다.
11일 오후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 근교의 린안(臨安) 호텔과 야외촬영장에서 만난 정준호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쳐흐르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 스타로서의 풍모가 갖춰지고 있는 듯했다. 김혜리와 연방 농담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가끔 김효진의 등을 토닥이며 용기를 북돋워준다. 기자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여유가 뚝뚝 묻어난다.
“99년 <아나키스트>에 이어 제가 유일하게 중국 로케에 두 번씩이나 온 배우입니다. 이번에도 그때처럼 어려운 점이 많지만 해외로케의 성공사례를 반드시 만들고 싶어요
“코믹배우만 되진 않겠다”, <천년호>의 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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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 중국 남동부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린안(臨安) 근교의 울창한 숲. 잎을 모두 떨군 은회색의 수삼(水杉)나무가 빽빽이 들어찬데다 밤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당장이라도 구미호가 튀어나올 듯한 귀기(鬼氣)가 흐르고 있다.아니나 다를까. 소복 차림으로 피를 흘리고 있는 여인 하나가 두세 길 높이에서 허공을 가르며 스쳐지나간다. 이를 본 사람들은 혼비백산하기는커녕 비명 대신 탄성을 지르며 손뼉을 쳐댄다.이곳은 영화 <천년호(千年湖)>(제작 한맥영화)의 중국 야외 로케장. 한국과 중국, 그리고 홍콩 스태프 150여명이 밤도 잊은 채 분주히 오가며 촬영에 한창이다.리허설이 끝나고 “안징(安靜)!”이란 메가폰 소리가 흘러나오자 연기자와 스태프의 얼굴에는 긴장한 빛이 감돈다. 이어 “준베이(準備) 이, 얼, 싼!” 하는 구호와 함께 자운비(김효진)의 몸을 빌려 요귀로 환생한 아우타의 원혼이 천년의 한이 서린 천년호를 향해 날아가고 자운비의
[현장]영화 <천년호> 중국 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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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활동을 중단하고 대통령 선거 운동에 전념했던 문성근이 영화 <진술>(제작 씨네와이즈)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하일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진술>은 경찰서에 잡혀온 한 40대 대학교수의 진술을 통해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다룬 영화로 연기자 박광정의 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문성근은 주인공 남자 동석으로 출연한다.
<진술>은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캐스팅과 헌팅 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4월말 촬영을 시작해 9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성근, <진술>로 스크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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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2편이 1편보다는 감동이 덜하다. 1편에서의 상상력이 훨씬 더 생동감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사운드 측면에서 보더라도 1편이 훨씬 더 공을 많이 들인 느낌이다. 1편의 사운드는 효과음, 음악, 대사가 어우러져 매우 독창적인 경지를 제시했다. 1편의 사운드는, 1편의 주제와 흡사하게 ‘아래’에 무게중심을 두는 사운드였고, 이는 다른 어떤 영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독특한 것이었다. 그러나 2편의 사운드는 이와 같은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다. 어떤 면에서는, 1편이 대서사시를 방불케 하는 복잡무비한 판타지의 세계 속으로 관객을 빠뜨리기 위해 ‘효과’를 많이 강조했다면 2편은 이제 그 판타지의 세계를 양극화하고 있는 이념에 좀더 충실하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래서 2편은 관념적이다. 선과 악의 대회전이 벌어지는 검고 음울한 땅은 비현실의 공간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관념의 현시이다. 관념이 세계를 조정한다면 그건 비극적이다. 왜냐하면 삶 앞에서 삶을 통제하는 관념은 삶
관념,둔중함,들어올림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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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는 논리가 너무 짱짱-명료하고 놀 때는 율동이 너무 화끈한 강금실(변호사)이 간만에 전화를 하더니 “형, 크리스마스날 약속 있어” 하고, 그 말이 너무 짱짱-명료해서 내가 그냥 멍하니 있자 강금실은 곧바로 “전인권 콘서트 안 갈래요” 하는데, 벌써 율동쪽이라, 덜컥 약속을 하고 말았다. 김진석이도 오고(그는 철학‘교수’와 철학‘자’ 사이를 능수능란하게 펼치고 심화하는, 한국 철학계에 희귀한 자다. 마누라가 발레리나라서, 딴따라 기질도 충분하다), 이현도 온다 했어요(그녀는 이탈리아에서 명성을 굳혔지만 한국의 열악한 미술 환경을 무던히도 잘 참는, 그래서 그림이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 역시 한국 화단에 희귀한 화가다). 뭐 잘됐네. 오랜만에 잘 놀겠네….
내심은 얼떨결에 그랬지만, 전화를 끊고보니 크리스마스 행사 외출은 어렸을 적, 떡과 사탕을 얻어먹으러 교회에 나간 이후 처음이라 좀 황량했다. 더군다나, 밤도 아니고 대낮 말짱한 4시에, 공연이라…. 아무리 내가 전인권
전인권의 ‘merry christmas’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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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편이 나오지 않았지만, 영화로 만들어진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보려면 하루종일 걸린다. 편마다 3시간, DVD로 나온 확장판은 4시간. 책으로 나온 <반지의 제왕>은 출판사마다 약간 다르지만 약 6권 정도의 분량이다. 거기에 <실마릴리온>과 <호빗>. 톨킨이 만들어낸 ‘중간계’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 서사시 정도로 만족하지 않는다. 톨킨이 원한 것은 하나의 세계, 그것도 철저하게 현실적인 세계였다. “가운데땅은 가상의 세계가 아닙니다. 이 이름은 midden-erd에서 유래된 middel-erd의 현대형으로,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세계, 곧 인간이 사는 땅을 가리키는 외쿠메네의 옛 이름”, “내 이야기의 무대는 이 지구,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곳이지만 역사적 시기는 가상의 것”이라는 톨킨의 말은 ‘신화’를 창조해내겠다는 원대한 야망을 드러낸다. 3만7천여년에 이르는 역사를 지닌 중간계는 톨킨에 의해 창조되고, 거기에 영감을 얻은 수
<지도로 보는 반지의 제왕>과 <톨킨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