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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Bijoutiers Clair De Lune1957년, 감독 로제 바댕출연 브리지트 바르도 EBS 4월5일(토) 밤 10시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의 로제 바댕 감독작. 브리지트 바르도가 매혹적인 자태를 과시한다. 위르쉴라는 친척집에 머물기 위해 수녀원을 떠난다. 숙부집에 도착한 그녀는 랑베르가 백작과 다투는 모습을 목격한다. 누이가 백작에게 성폭행당했다는 것이 랑베르의 주장이다. 부상당한 랑베르를 치료하다가 위르쉴라는 그에게 사랑을 느낀다. 한편, 숙부는 위르쉴라를 유혹한다. 에로틱한 멜로드라마로 로제 바댕 감독의 초기작 중에서 챙겨볼 만하다.
[TV영화] 위험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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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er, 1961년감독 델버트 만출연 토니 커티스EBS 4월6일(일) 낮 2시전쟁영화 하면 흔히 전투장면을 연상하기 쉽다. 치열한 전투의 스펙터클과 전우애의 멜로 코드 그리고 영웅주의가 전쟁영화의 관습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전쟁영화는 전쟁 이후의 시간대까지 끌어안는다. 적절한 예가 있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해>(1946)가 그렇다. 영화는 세계대전에 참여한 뒤 집으로 돌아온 군인들 이야기였다. 그들은 각기 전쟁 이전 삶으로 복귀하지만 적응하기 쉽지 않다. 심각한 전쟁 후유증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아웃사이더>는 <우리 생애 최고의 해>와 마찬가지로 ‘귀환’ 모티브에 집중하고 있다. 지옥 같은 전쟁을 경험한 뒤 귀환한 병사에겐 진정한 휴식이란 없는 것처럼 보인다.인디언 청년 아이라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자원한다. 그는 해병대에 입대해 신병훈련소로 보내진다. 이곳에서 아이라는 외
병사에게 휴식은 없다,델버트 만 감독의 <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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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t’s Meow, 2001년 감독 피터 보그다노비치 출연 커스틴 던스트, 에드워드 허먼, 에디 이자드, 캐리 엘위스, 조안나 럼리 장르 드라마 (메트로)70년대에 모습을 드러낸 영화광 출신 감독 중에서 최고의 스타는 피터 보그다노비치였다. 영화와 영화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보그다노비치의 대표작 <라스트 픽처 쇼>는 스튜디오 전성기 시절의 존 포드와 하워드 혹스를 떠올리게 하는 탄탄한 걸작이었다. 치밀한 캐릭터, 원숙한 촬영과 편집 등 <라스트 픽처 쇼>는 고전영화에 대한 지식을 고스란히 영상으로 되살린 듯했다. 하지만 <라스트 픽처 쇼> 이후의 영화들은 단순한 고전의 모방에 그쳤다. 세련되고 우아하지만, 그 안에는 어떤 갈망이나 열정이 없었다.고만고만한 범작들 중에서 그나마 호평받은 것은 초기 무성영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니켈오디온>이었다. 21세기 들어 만든 <캣츠>의 시대배경은 무성영화 시대의 막바지인
우리는 바보였어,<캣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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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을 나오면서 허탈해진 나는 Y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DVD가 아무리 4천편이 있으면 뭐하냐? 볼 수 있는 건 80편뿐이던데?” “그거밖에 안 돼? 왜 그렇지?” “안내 데스크에 서너 페이지짜리 DVD 목록 있잖아, 그 목록에 있는 것만 볼 수 있대. 자료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까 최근 목록에 있는 80편 정도만 선정해서 공개하고 그 목록도 6개월에 한번 바꾼다는 거야. DVD가 흠집이 잘 나서 관리도 어렵고 어학교재용이라서 그렇다는데 실제로 여기서 DVD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개 공부하다가 잠깐 머리 식히러 오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자료를 많이 공개할 필요를 별로 못 느끼는 것 같더라고.” “논리가 좀 이상하네. 목록을 다 비치하고 4천편 다 보게 하면 우리 같은 영화 전공자들이 뻔질나게 드나들 텐데. DVD를 어학교재용으로만 써야 한다는 그런 법이나 조항이 있는 것도 아닐 테고, 그리고 어학 공부만 공부고 영화 공부는 공부가 아닌가? 그리고 어학용이라
어학(語學)만 공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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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만남이 다 있으니…. 글쎄, ‘별’이 ‘<별>’을 부른다. 지난해 데뷔한 신인가수 별이 유오성, 박진희의 멜로영화 <별>의 음반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 영화에서 별은 유오성이 연기하는 극중 영우의 테마곡 <그대 닮은 별>을 부르게 된다. 별이 노래를 할 거라고 지난해 12월부터 들려오던 소문은, 그것 참 어울리는 생각이고, 어울리는 이미지라고 판단한 김진영 음악감독에 의해 진짜가 됐다. 별은 지난 3월22일 토요일 녹음을 마쳤다. 김진영 음악감독은 <별>의 순수한 이미지에 별의 깨끗한 보이스가 너무 잘 맞는다고 좋아하고, 별은 유오성의 사인을 받아 너무 좋아하고 있다. 영화 <별>은 5월1일 개봉이다.
별들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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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박사, 황산벌로 외진 나가다. 인기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얼레벌레’ 오 박사로 열연, ‘시트콤 황제’라 불려온 탤런트 오지명이 <황산벌>에 의자왕으로 캐스팅되었다.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지금의 사투리를 썼다는 가정으로 기존 역사를 재미있게 뒤집어보는 코믹역사극 <황산벌>은 이미 계백 역에 박중훈, 계백의 아내로 김선아, 그리고 김유신 역으로 정진영이 캐스팅된 상태. 오지명의 이번 출연결정은 지난 97년 <똑바로 살아라> 이후 6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황산벌>은 나머지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5월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며 오는 추석이면 ‘왕’으로 돌아온 ‘오 박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 의자왕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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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떡하죠? 러셀이 울지 말라고 했는데… 어휴….” 지난 3월23일 LA 코닥극장에서 <디 아워스>로 여우주연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거머쥔 니콜 키드먼이 터져나오려는 울음을 애써 참으며 이렇게 울먹였다. 앞뒤 사정 모르는 사람이라면 “혹시?…” 하는 마음으로 러셀 크로와 니콜 키드먼의 관계를 의심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시길. ‘제 아무리 러셀 크로’라고 해도 “돌아오는 39번째 생일에 대니얼 스펜서와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뜨끈뜨끈한 결혼발표의 온기가 채 식기도 전에 이런 염문을 뿌릴 정도로 파렴치한은 아니다.사실 러셀 크로와 니콜 키드먼은 모두 호주에서 배우생활을 시작했고 할리우드로 건너와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마침내 세계인의 심장을 훔쳐낸 유사한 성장과정을 가진 스타로, 오랫동안 깊은 마음을 나누는 친구로서 절친함을 과시한 사이. 러셀 크로는 이런 니콜 키드먼의 언급에 화답하듯, 시상식 직후 <버라이어티>에 공식적으로 “니콜 키
러셀이 울지 말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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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영상언어’로 관객을 부른다E-business, 특히 온라인 프로모션은 영화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다. 그 방증이 영화 홈페이지다. 제3의 영상언어로 떠오르는 홈페이지 분야는 예상치 못한 기적을 일구어내는 중이다. 그리고 그 기적을 실력이라고 부르는 자들이 있다. 지난해 가을 영화보다 먼저 관객을 찾은 <연애소설> 사이트는 연일 1만5천건의 접속량으로 개봉 닷새 전까지 불과 일주일 만에 40만명에 가까운 방문자를 맞이했다. 타 사이트의 두배 이상이었고, 홈페이지 방문 폭주는 곧바로 영화 흥행으로 이어졌다. <봄날은 간다> <생활의 발견> <공공의 적> <중독> <피도 눈물도 없이> 등 15편 이상의 메가히트를 기록한 영화 홈페이지 전문 제작업체 (주)카인드인포(kindinfo)가 손댄 결과였다. 배우만 러닝개런티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사이트 제작사에서도 충분히 그런 조건을 걸 수 있겠다는 말에 박준원(36)
<선생 김봉두> 홈페이지 제작,(주)카인드인포 애니메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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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의 긍지를 지켜갑니다.3월30일 한국영상자료원과 도쿄국립근대미술관 필름센터 및 일본국제교류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한 ‘일본영화 황금기-1950년대 거장 15인전’이 막을 내렸다. 매진 사례가 이어지는 등 성황리에 마친 이번 행사에서 ‘역사적 관점에서 본 1950년대 일본영화’와 ‘<오하루의 일생>-1950년대의 전형’이라는 주제로 특별 포럼이 있었다. 이 포럼의 발제자이자 필름센터 큐레이터인 오카다 히데노리와 이리에 요시로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났다.한국영상자료원과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 도쿄필름센터는 정식명칭에서 드러나듯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소속 기관, 정확히는 일개 부서이다. 1952년 필름 라이브러리(Film Library)란 이름으로 시작해, 69년부터 ‘필름센터’로 활동해왔다. 오카다와 이리에는 큐레이터인 셈이지만, 영화와 그림과 다르듯 이들의 업무도 일반 미술관 큐레이터와 다르다. ‘일개 부서’라고 해도 8층짜리 독립청사가 긴자에 있고, 영화필름의 수집 및
도쿄국립근대미술관 필름센터 규레이터 오카다 히데노리, 이리에 요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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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엔 흔한 말이 떠돈다. 이면에 다른 뜻은 없지만 듣는 이들은 오해하고 말하는 이들은 껄끄러워한다. “솔직히 말하면, 전 노력한 거에 비해 운이 좋았던 편이에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서 신부님을 도와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던 윤락녀 정혜는 밤길에 동네 청년들에게 강간당한다. 부담됐을 법한 역할로 얼굴을 내민 이 신인은 그러나 “원래 후회를 잘 안 하는 성격이거든요”라고 대화를 열었다. 당돌한 첫인상의 장유화는 어려서부터 배우의 꿈을 품지도, 늦게 얻은 꿈을 향해 남모르는 노력을 쏟지도, 아직 배우를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지도 않는 갈수록 당돌해 보이는 ‘친구’였다. 그가 연기자로 데뷔하기까지 과정을 한 단어로 줄이기에 ‘좋은 운’보다 적절한 말은 없어 보였다. 딱히 원하는 게 없는데 남들 가니까 나도 가는 대학이라면 안 가겠다는 결심을 실행한 그는, 재수생도 대학생도 아닌 삶의 첫해인 1999년, 길거리 권유를 받으면서 지름길을 타기 시작했다. 인터넷 라디오 방
한 발자국만 천천히 가겠습니다,<대한민국 헌법 제1조> 배우 장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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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가득한 주말, 하루종일 빈둥거리다 전시회를 보러갔다. 물방울 무늬 가득한 전시장에 서 있는데 갑자기 겨울 고속도로로 튀어나온 개구리처럼 뜬금없이 이나영이란 이름이 떠올랐다. 평생을 정신병원을 들락날락거렸을 만큼 분열증과 강박증으로 고생했던 이 일본 아줌마의 특별할 것 없는 ‘땡땡이’무늬의 끝없는 반복이, 텍스트로 설명할 수 없는 이미지의 충격이 가져온 부작용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저 내 머릿속은 온통 이나영과 이 공간이 꽤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뿐이었다. 결국 표지촬영을 이곳으로 정하고 개관 전의 전시장으로 그를 불러들였다. 아니나 다를까, 이나영은 들어서자마자 이 괴상한 곳이 마음에 드는 눈치다. 물방울 무늬의 애드벌룬 위에 앉았다, 누웠다, 굴렀다, 몸생각 안 하고, 협찬받은 옷 생각도 안 하고, 아이처럼 즐거워한다. 그래, 이 여자도 정상이 아닌 게 분명하다.
노랗게 멍든 이나영의 무릎엔 아직도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얼마 전에 어이없게 넘어져서, 어이없게
복수씨 넘어 문수씨 완전정복,<영어완전정복>의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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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청명한 하늘에 펼쳐진 뭉게구름, 잔잔한 호수에 비친 숲의 일렁임, 대나무숲의 가지와 잎새를 스쳐가는 바람소리, 고흐 그림의 강렬한 색채, 로댕의 조각에 불끈 솟아 있는 근육 같은 것은 인간의 감각기관이 무조건적으로 반응하는 미적 대상이다. 이 여인, 모니카 벨루치도 그렇다. 그녀의 신체는 그리스 신화가 숨쉬던 시절 존재했던 이상적인 아름다움으로 주조된 듯하다. 목탄으로 그린 듯한 진한 눈썹, 오뚝한 콧날에서 도톰한 입술로 이어지는 명료한 윤곽, 실크처럼 반짝이며 물결치는 풍성한 검은 머리, 여체의 곡선이 만들어내는 온갖 신비와 비밀을 집약시킨 대리석 조각 같은 몸매, 벨루치가 모델로서 경력을 시작했던 것은 당연하다. 그녀를 그리고, 그녀를 사진에 담는 것은 거기 이미 존재하는 절대적인 관능의 선을 포착하는 일일 따름이다(<말레나>가 상영됐던 베를린영화제에 취재갔던 한 사진기자는 그녀가 나타나자 자신의 손이 신들린 듯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
유리의 성에서 깨어나다,<돌이킬 수 없는>의 모니카 벨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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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14-18일 오후 2시 원내 뉴센추리홀에서 일본 영화감독 스즈키 세이준의 걸작선을 마련한다. <육체의 문>, <도쿄 방랑자>, <겡카 엘레지> 등 스즈키 감독이 1960년대 중반 에 제작한 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스즈키 감독은 1956년 데뷔한 이래 2001년까지 50여편의 영화를 만들어 오면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고정팬을 확보했으며 최근 재조명을 받고 있다.<도쿄 방랑자>는 8.9.10일, <육체의 문>은 11.14.15일, <겡카 엘레지>는 16.17.18일에 상영된다. 세 편 모두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며 문화원 홈페이지(www.kr.emb-japan.go.jp) 초기화면의 하단 이벤트란을 통해 3일부터 관람예약을 받는다. 문화원은 동시에 한국.일본영화 리플릿 비교전시회를 원내 실크갤러리에서 연다.문화원 측은 “영화 리플릿은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디자인의 측면에서 하나의
日문화원 스즈키 세이준 걸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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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영화채널인 제3영화채널(채널 313번)은 오는 6일 오후 10시 전쟁의 부조리를 풍자하는 내용의 국산 단편영화 세편을 연속 방영한다. <For the Peace of All Mankind>(7분물)는 베트남전에서 작전중 낙오된 한국군 병사가 무장한 베트남 소녀와 조우해 일어나는 상황을 줄거리로 한 영화로 제12회 BBC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치열한 전투>(17분물)는 신병훈련중 발목을 다친 신병과 무장간첩 소탕작전중 부상당한 병사가 군인병원에서 함께 지내는 얘기를 다룬 영화로 제2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데스크톱 워>(7분물)는 책상위의 스테이플러들이 전쟁을 벌인다는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연합뉴스)
제3영화채널 전쟁 고발 단편영화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