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5주기 맞아 <해피 투게더>도 재개봉
장국영의 5주기(4월1일)를 맞아 그의 출연작 <해피 투게더>가 10년 만에 재개봉한다. <해피 투게더>는 씨너스 이수의 AT9 미니시어터에서 4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에 상영되며, 5월에는 경기도 파주의 씨너스 이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씨너스 이수는 장국영의 사진과 유품 등을 전시하는 ‘장국영 SPACE’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스폰지하우스에서는 4월1일 <아비정전>을 재상영한다.
<강을 건너는 사람들> 공동체 상영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배급지원센터는 김덕철 감독의 다큐멘터리 <강을 건너는 사람들>의 공동체 상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운파상을 수상했던 이 영화의 공동체 상영 신청과 문의는 한국독립영화협회 배급지원센터(02-778-0367)나 <강을 건너는 사람들>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docuriver)를 통하면 된다.
전주영화제, 베트남영화 특별전 개최
5월1일 시작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베트남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영화 7편을 소개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응우옌 홍센 감독의 <와일드 필드>(1979), 당낫민 감독의 <10월이 오면>(1984) 등이 소개되며, 베트남영화에 대한 최초의 영문연구서를 펴낸 ‘응오 푸옹란’ 교수와 <하노이에서 온 소녀>(1975)를 만든 응우옌 하이닌 감독 등이 전주를 찾을 예정이다.
아사노 다다노부 특별전 순회상영
일본의 대표배우 아사노 다다노부의 특별전이 열린다. 국내 미개봉작인 <란포지옥>을 비롯해 오다기리 조와 함께 출연한 <밝은 미래>,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카페 뤼미에르>,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의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등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서울 스폰지하우스 중앙(3월20~26일)을 시작으로 인천의 영화공간 주안(3월29일~4월9일), 홍대 상상마당(4월10~23일), 대전 아트시네마(4월24일~5월7일)를 돌며 순회상영할 예정. 아사노 다다노부의 사진이 프린트된 배지와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