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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지아장커의 최근작 3편을 만난다 外
씨네21 취재팀 2007-07-23

<스틸 라이프>

지아장커의 최근작 3편을 만난다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필름포럼에서 지아장커 감독의 최근작 3편을 만난다. 작은 규모로 국내 개봉하여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는 <스틸 라이프>가 7월26일 필름포럼에서 재개봉하면서 마련된 ‘지아장커 스페셜’에서는 <> <스틸 라이프>, <세계>를 상영할 예정이다. 7월28일 <> 상영 이후에는 지아장커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돼 있다(문의: 02-764-4231, www.filmforum.co.kr).

<사이트 앤드 사운드>, “<만다라> 최고의 불교영화” 로버트 알드리치의 <허슬>, 이마무라 쇼헤이의 <일본곤충기>, 그리고 임권택의 <만다라>. <사이트 앤드 사운드>가 창간 75주년을 맞이해 꼽은 ‘75편의 숨겨진 보석들’ 중 하나로 <만다라>가 선정됐다. 장 미셸 프로동, 조너선 로젠봄, 사토 다다오 등 전세계 75명의 평론가 중 <만다라>를 언급한 토니 레인즈는 이 영화를 “이론의 여지는 있지만, 최고의 불교영화”라고 설명했다.

<히야쯔가르> 등 시네판영화제 초청 장률 감독의 <망종>과 김태식 감독의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노경태 감독의 <마지막 밥상>이 각각 7월20일 뉴델리에서 시작한 제9회 시네판영화제에 초청됐다. <망종>은 ‘아시아·아랍영화 경쟁’ 부문에,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와 <마지막 밥상>은 ‘장편영화 데뷔작 경쟁’ 섹션에 초청됐다.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장편영화 데뷔작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타이영화 <13>, 부천 초이스 작품상 등 2관왕 제11회 부천영화제가 지난 19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타이 스릴러영화 <13>이 부천 초이스 부문 작품상과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상을 가져갔고, 독일영화 <그림 러브 스토리>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옥사이드 팡의 <다이어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관객상은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마츠가네 난사사건>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