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캐스팅보드] 이소연 外
씨네21 취재팀 2007-03-05

이소연 <복면달호>에서 구성진 트로트를 뽑아내던 이소연이 다시 한번 음악을 위해 브라보를 외칠 예정이다. 백윤식, 임하룡, 박준규가 주연하는 40대 직장인 밴드 이야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캐스팅된 것. 이소연은 샐러리맨의 열정을 자극하는 여자, 유리를 연기한다.

조현재, 이영훈 조현재와 이영훈이 최전방 GP로 간다. 공수창 감독(<알포인트>)이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밀리터리스릴러 <G.P 506>에 캐스팅된 것. 상병 계급장을 단 두 사람은 이 영화에서 최전방 감시초소 GP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에 휘말린다. <G.P 506>은 2월22일 남양주종합촬영소에 꾸린 GP 세트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앤디 맥도웰 <숏컷> <플레이어> 등의 앤디 맥도웰이 매리 맥거키안 감독과 다시 한배를 탄다. <인터벤션>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앤디 맥도웰은 맥거키안 감독의 실험극 3부작 중 마지막이 될 영화 <아트 인 라스베이거스>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시험관 아기 산업을 다룬 코미디가 될 예정.

마샤 게이 하든 <폴락>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마샤 게이 하든이 괴생명체와 싸운다.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트>는 이상한 기운을 품은 폭풍우가 불어닥친 뒤 괴생명체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한다는 내용. <쇼생크 탈출>의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연출하며 토비 존스를 비롯해 토머스 제인, 안드레 브라우어, 로리 홀든 등이 출연한다.

알란 아킨, 스티브 카렐 <미스 리틀 선샤인>의 가족들, 다시 뭉치다? 얼마 전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알란 아킨이 <겟 스마트>로 <미스 리틀 선샤인>의 게이 외삼촌 스타브 카렐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겟 스마트>는 60년대 TV첩보물을 리메이크하는 작품. 아킨은 사악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첩보 조직의 우두머리를, 카렐은 비밀요원 스마트를 연기할 예정이다.

프랜시스 맥도먼드 코언 부부의 스크린 조우?!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코언 형제의 신작 <번 애프터 리딩>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한 CIA 요원이 기밀 정보가 담긴 디스크를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조지 클루니가 이미 캐스팅된 상태. 맥도먼드가 남편 조엘 코언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아리조나 유괴사건> <밀로스 크로싱> <파고>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이후 5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