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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한지승 감독, 대학로 무대와 TV 드라마에 각각 진출
사진 오계옥씨네21 취재팀 2006-01-19

여의도, 대학로도 우리가 접수한다?

김상진 감독

한지승 감독

영화감독들의 TV, 대학로 습격이 시작되었다. 먼저 <주유소 습격사건>과 <귀신이 산다>의 김상진 감독이 대학로 무대에 데뷔한다. 그는 오는 1월13일부터 3월12일까지 (주)컬쳐피아의 주최로 대학로 창조콘서트홀에서 공연될 연극 <안녕하십니까! 수녀님?>을 연출할 예정이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군인들과 수녀들이 무인도에서 겪는 상황을 다루는 희극으로, 박상면, 강성진, 여성그룹 ‘쥬얼리’의 멤버인 조민아 등이 번갈아 출연한다. 한편, <>과 <고스트 맘마>의 한지승 감독은 드라마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가 메가폰을 쥐는 작품은 <서동요>의 후속으로 방영될 SBS의 20부작 드라마 <연애시대>. 일본 작가 노자와 히사사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하는 이 작품은, 이혼한 커플이 다시 사랑을 만들어가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랑 이야기다.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박연선 작가가 원작을 각색했고, 감우성과 손예진이 이혼한 커플로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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