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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역대 아카데미 수상영화 특선
2003-03-03

위성방송 영화채널 MGM은 3월 한달간 역대 아카데미 수상작 특선을 방영한다. 23일 아카데미 시상식을 전후해 마련된 이번 특선은 주연배우, 조연배우, 감독 및 작품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작 특집으로 꾸며진다.

주연배우 부문에서는 79년 남녀 주연상을 수상한 제인 폰다 주연의 <귀향>(24일 오후 11시), 90년 남녀 주연상 수상작인 대니얼 데이 루이스 주연의 <나의 왼발>(30일 오전 1시), 96년 수전 서랜든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던 <데드맨 워킹>(29일 오전 1시), 76년 남녀 주연상 등 4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네트워크>(26일 오후 11시) 등 네 편이 방영된다.

조연배우상을 수상한 작품 중에는 케빈 클라인의 연기가 돋보이는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17일 오후 11시), 잭 팰런스에게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23일 오후 11시)이 전파를 탈 예정.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작 중에는 시드니 포이티어 주연의 <밤의 열기 속으로>(20일 오후 11시)를 비롯해 <양들의 침묵>(28일 오전 1시), <레인맨>(31일 오전 1시), <미드나잇 카우보이>(25일 오후 11시)가 엄선됐다.

이밖에도 음악상 부문 수상작 <지붕 위의 바이올린>(21일 오후 11시), <인도로 가는 길>(22일 오후 11시)이 방영되며 87년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덴마크 영화 <바베트의 만찬>(18일 오후 11시), 94년 의상상 수상작 <프리실라>(19일 오후 11시)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