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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서 최남현 회고전
2002-09-02

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정홍택)은 9∼1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내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한국영화 명배우 회고전'의 7번째 순서로 최남현 회고전을 개최한다.

‘조연배우의 대명사’로 불렸던 최남현(1919∼1990)은 49년 이규환 감독의 <돌아온 어머니>로 영화계에 데뷔해 80년 김수용 감독의 <물보라>를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로 은막을 주름잡았다.

윤정희와 함께 공연한 <싸리골의 신화>(67년ㆍ감독 이만희), 김승호 주연의 <돈>(58년ㆍ김소동), 허장강과 콤비를 이룬 <공처가 삼대>(67년ㆍ유현목), <대석굴암>(65년ㆍ홍성기), <대원군>(68년ㆍ신상옥) 등 5편을 매일 오후 2시에 차례로 상영한다. ☎(02)521-3147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