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로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퍼텍 나다가 지난 1년 간 상영된 영화 중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13편을 선정, 오는 26일부터 5일 간 ‘2002하이퍼텍 나다 베스트 콜렉션’ 영화제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코엔형제), <나의 즐거운 일기>(난니 모레티), <리틀 청>(프루트 챈), <마리포사>(호세 루이스 꾸에르다), <미리언달러 호텔>(빔 벤더스), <아들의 방>(난니 모레티), <칸다하르>(모흐센 마흐말바프), <판타스틱 소녀백서>(테리 즈위고프), (프랑수아 트뤼포), <훔친 키스>(프랑수아 트뤼포), <키즈리턴>(기타노 다케시), <하나 그리고 둘>(에드워드 양)이다.
또, 하이퍼텍 나다는 인도 발리우드영화의 대표주자 마니 라트남 감독의 대표작 다섯 편을 소개하는 ‘발리우드 영화제’를 9월 27일부터 열 예정이며, <죽어도 좋아>(박진표 감독), <다큐멘터리 한대수>(장지욱, 이천우), <뽀삐>(김지현) 등 3편의 영화를 디지털 영사기로 상영하는 ‘디지털 본색 3인전-제대로 보는 디지털’을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