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직 시작도 안 했잖아!
문제아인 마사루는 신지를 부하처럼 데리고 다니면서 학교 수업은 뒤로 한 채 갖은 말썽을 피운다. 선생님을 골탕먹이거나, 길거리에서 돈 뜯거나 성인영화관을 전전하거나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돈을 빼앗겼던 아이가 데리고 온 권투선수에게 흠씬 두들겨맞은 사건을 계기로 마사루는 권투를 배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함께 권투를 시작했던 신지가 오히려 권투에서 조금씩 소질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신지와의 스파링에서 두들겨맞은 마사루는 그 길로 권투를 포기하고 야쿠자의 길에 들어선다.
more
문제아인 마사루는 신지를 부하처럼 데리고 다니면서 학교 수업은 뒤로 한 채 갖은 말썽을 피운다. 선생님을 골탕먹이거나, 길거리에서 돈 뜯거나 성인영화관을 전전하거나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돈을 빼앗겼던 아이가 데리고 온 권투선수에게 흠씬 두들겨맞은 사건을 계기로 마사루는 권투를 배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함께 권투를 시작했던 신지가 오히려 권투에서 조금씩 소질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신지와의 스파링에서 두들겨맞은 마사루는 그 길로 권투를 포기하고 야쿠자의 길에 들어선다.
- 제작 노트
-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삶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뜬 기타노 다케시가 만든 자전적인 청춘영화로 기성세대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낙담한 두 젊은이가 우린 아직 시작도 안 했잖아. 라고 말하는 장면은 묘한 정서적 울림을 준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도 인상적이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