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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하정우 신작 결정
오정연 2006-03-27

신민아

지난해 세 편의 영화(<달콤한 인생> <새드무비> <야수와 미녀>)와 한 편의 드라마(<이 죽일 놈의 사랑>)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 신민아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2001년 <화산고>에서 검도부 주장을 맡았던 그가, 곽재용 감독(<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무림여대생>을 통해 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무술에 관해서는 선천적인 재능을 지닌 여대생 소휘를 연기하게 되며, <피터팬의 공식> 등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온주완, 신예 유건 등이 함께 출연한다.

연기자로 변신, 안되겠니? <개그콘서트>의 ‘현대생활백수’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개그맨 고혜성이 스크린 신고식을 앞두고 있다. 그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조감독 출신인 박성범 감독의 데뷔작인 <내 여자의 남자친구>에서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내 여자의 남자친구>를 기획, 투자하는 KTH는 박성범 감독의 적극 추천으로 고혜성을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혜성은 어수룩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사랑을 얻어내는 PD를 연기하게 된다.

하정우

뮤지컬 영화 <구미호 가족>(제작 MK픽처스 감독 이형곤)이 구성원을 확정했다. <가족>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완고하고 괴팍한 중년 캐릭터를 선보였던 주현이 아버지로, 지난해 <용서받지 못한자>의 리얼한 연기로 화제가 됐던 하정우가 아들로 출연한다. 이밖에 아역배우 고주연이 가족의 막내로 결정됐고, 에릭의 여자친구로 이름을 알렸고 드라마 <마이걸>에 출연했던 박시연도 얼굴을 스크린에 내민다. 진짜 인간이 되고 싶은 도시 속 구미호 가족의 코믹한 일상을 그릴 <구미호 가족>은 4월 초 촬영을 시작하여 오는 추석 무렵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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