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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must list(3)
BIFF데일리취재팀 2013-10-05

사진 : 이승배

1. 미래의 거장을 발굴한다 4일 오전 10시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락샨 바니에테마드(왼쪽 두 번째) 심사위원장은 “심사위원들과 정말 피 터지게 싸울 것 같지만하나의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뉴 커런츠 부문에는 11개국 12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2. 박중훈 VS. 하정우, 김지운 VS. 류승완 오픈토크! 입담에 관한한 충무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영화감독들이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 뜬다. 일단 데뷔작을 들고 부산을 찾은 톱스타 두 명이 한 시간 간격으로 오픈토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늘 낮 1시반에는 <톱스타>의 박중훈 감독이 엄태웅, 소이현, 김민준 등 출연배우와 함께 야외 무대에 오른다. 오후 2시45분에는 <롤러코스터>의 하정우 감독이 주연 배우 정경호와 함께 <롤러코스터> 제작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액션영화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입담 대결도 있다. ‘악마를 본 김지운과 류승완의 주먹이 운다’라는 부제가 붙은 김지운, 류승완 감독의 ‘액션 썰전’이 그것이다.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은 오래 고민할 것 없이 해운대로 가면 된다.

3. 해변의 오케스트라 해운대 바닷가에서 비올라 선율을 들어보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연이 5일 19시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영화 <안녕?!오케스트라>에 용재 오닐과 함께 출연한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의 합동 공연이기에 더 뜻 깊은 자리다.

4. 오늘 점심은 여기서 해결! 거인통닭, 비빔당면, 완당, 수수부꾸미…. 전국 각지에서 이름값 하는 맛집들이 영화의 전당 근처에 간이 점포를 차렸다.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20명의 맛집 주인들이 참여한‘맛의 달인 페스티벌’이 13일까지 KNN 광장에서 열린다. 원하는 음식을 직접 구입해 먹을 수 있는 넓은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5.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늘부터 국내 메이저 투자배급사들의 파티가 차례로 열린다. 롯데 나이트 파티는 5일 저녁 8시부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밤 10시에는 CJ엔터의 밤이 그랜드호텔클럽 하이브에서 진행된다. 쇼박스 심야식당은 5일에서 6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그랜드호텔 뒤편 (구)누룽지에서 이어진다.

6.동성애 혹은 좀비 아주담담이 5일 비프 테라스에서 열린다. 오후 2시에는 <호수의 이방인>의 배우 크리스토프 파우가 현대 동성애영화를 주제로, 오후4시에는 <미스 좀비>의 감독 사부와 <조지 로메로의 새벽의 저주3D> 제작자 리처드 루빈스타인이 좀비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7. 거장의 영화와 인생을 듣다 마스터 클래스 2교시 주인공은 한국영화의 거목 임권택이다. 임권택, 그가 말하는 나의 영화와 나의 인생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자리다.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5일 6시부터 열린다.

BIFF 말.말.말 “본업인 음악도 즐겁고 연기도 정말 즐겁다.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 음악과 연기, 둘 다 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승현 오빠는 연기를 못해도 될 정도로 잘 생겼다.” -<동창생> 야외무대 인사에서 최승현과 김유정

“흑백영화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배우들을 보며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AKB48를 그만두려고 할 때 감독님으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님이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연하게 됐다.” -아주담담 행사에 참여한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의 배우 마에다 아츠코

“레드카펫에 안 서면 영화제에 오지 말라고 했다는 것은 억지이고 거짓입니다. 강동원 소속사가 어떤 오해를 했건 그런 거짓말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강동원 불참에 관한 해명 기자회견에서 남동철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