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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의 <그린 존>, 개봉 첫 주 1위!
김성훈 2010-03-29

3월 넷째주 국내흥행

<그린존>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한 주만에 마틴 스코시즈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끌어내렸다. 이라크 전을 다룬 <그린 존>이 개봉 첫 주 25만7288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점은 박스오피스 1위 자리가 3주 전부터 지금까지 매주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2주 이상 1위를 유지할만큼 강력한 영화가 없다는 반증이다. 또 외화 화제작들이 줄줄이 개봉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2위는 지난주 3위였던 <육혈포 강도단>이 약23만명을 기록하면서 한 계단 올랐다. 반면, 지난주 1위였던 <셔터 아일랜드>는 약21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3위로 2계단 내려앉았다. 주말 동안 약19만명을 동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4위를 차지했다. 유지태, 윤진서의 <비밀애>는 개봉 첫 주 7만여명을 동원하면서 5위에 올랐다. 두 배우의 출연으로 기대작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다.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한국영화가 다섯 편이나 올라있지만 외화를 위협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봉 대기 중인 한국영화들 중 화제작이 없다는 점에서 한동안 이런 형국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에는 카트린 브레이야의 <푸른 수염> 로랑 캉테의 <클래스>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외화들이 개봉을 할 예정이다.

국내 흥행순위(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제목/개봉일/배급/관객 수/누적관객 수/전주 순위 (전국)2010.3.26 ~ 3.28(단위: 명) 1 그린 존/3.25/25만7288/29만3319/새로진입 2 육혈포 강도단/3.18/23만6918/66만3457/3 3 셔터 아일랜드/3.18/21만8246/72만8273/1 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4/19만8600/203만2675/2 5 비밀애/3.25/7만6461/9만5512/새로진입 6 솔로몬 케인/3.25/7만4469/8만8438/새로진입 7 의형제/2.4/5만388/540만6198/4 8 아마존의 눈물/3.25/2만4958/3만302/새로진입 9 무법자/3.18/2만1084/14만6570/5 10 데이브레이커스/3.18/1만4909/12만8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