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안전지대는 없다!
인류를 위협하는 대량살상무기를 찾아라!2003년, 세계평화라는 명목 하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 미 육군 로이 밀러(맷 데이먼)준위는 이라크 내에 숨겨진 대량살상무기 제거 명령을 받고 바그다드로 급파된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색 작업을 펼치지만 밀러 준위는 대량살상무기가 아닌, 세계평화라는 거대한 명분 속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퍼즐처럼 얽힌 진실 속에 전쟁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대량살상무기의 존재 여부에 대한 의혹만 커져가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음모의 그림자!
3월, 밝히려는 자 VS 은폐하려는 세력의 숨막히는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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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존’이란?more
2003년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뒤 후세인이 사용하던 바그다드 궁을 개조한 미군의 특별 경계구역으로 미군 사령부 및 이라크 정부청사가 자리한 전쟁터 속 안전지대. 고급 수영장과 호화 식당, 마사지 시설, 나이트 클럽뿐 아니라 대형 헬스 클럽과 댄스 교습소가 존재 했으며 이슬람 국가에서 금지되었던 술이 허용되었다. 이 곳의 미군 장교들은 ‘그린존’ 담 너머의 유혈 사태에는 관심이 없었다.
‘본’ 시리즈 제작진의 화려한 귀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품액션스릴러가 온다!
2004년 <본 슈프리머시>, 2007년 <본 얼티메이텀>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액션 감각으로 전세계 액션 팬들을 놀라게 했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제작진이 명품액션스릴러로 다시 돌아왔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스피디한 편집과 현란한 카메라 워크, 그리고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액션을 펼쳐 보이며 치밀한 두뇌게임과 스펙터클 액션의 조화를 이루어낸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제작진들. 그들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첩보 요원 ‘제이슨 본’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전세계 대중들의 액션 본능을 자극했다. 특히 빌딩 숲 사이에서 펼쳐지는 ‘빅 시티 액션’과 맷 데이먼의 화려한 첩보 액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본> 시리즈 특유의 스릴과 재미를 안겨주었다. 그런 그들이 이번에는 이라크 전쟁을 소재로 한 새로운 액션스릴러 ,<그린존>으로 돌아왔다.
2003년 전세계를 강타했던 이라크 전쟁이라는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그린존>은 지금까지도 무수한 음모론이 존재하는 이라크 전쟁에 대한 실상을 정면으로 파고들어 리얼리티의 스릴을 전한다.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심도 깊어진 음모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그린존>. 이번 영화는 <본> 시리즈 외에도 <블러디 선데이>와 <플라이트 93>으로 실제 사건에 대한 통찰력과 연출력을 검증한 바 있는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지금껏 선보였던 <본> 시리즈와는 차별화되는 재미를 선사한다. 대량살상무기의 존재 여부를 파헤쳐가는 주인공 ‘로이 밀러’의 활약과 보이지 않는 세력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그린 <그린존>은 스피디한 편집을 통해 <본> 시리즈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던 편집 감독 크리스토퍼 라우즈와 극적 긴장감과 액션의 효과를 끌어올렸던 음악 감독 존 파웰(<본> 시리즈,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점퍼> <슈렉> <쿵푸팬더> 外)이 가세해 전작들을 뛰어 넘는 업그레이드 액션 스릴러로 완성시켰다. 이와 함께 ‘제이슨 본’으로 주목 받으며 최고의 첩보 액션을 보여준 맷 데이먼은 폭격과 굉음이 끊이지 않는 전쟁터 한 가운데로 침투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하며 추격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베일에 감춰져 있던 ‘그린존’
이라크 전쟁의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는 2010년 최대 화제작!
‘대량살상무기 제거와 세계평화 유지’라는 대의 명분을 내세운 미국의 바그다드 폭격으로 시작된 이라크 전쟁은 수많은 사상자와 피해를 낳은 것은 물론 새로운 테러를 양산시키며 ‘세계평화’라는 명분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국내 또한 파병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을 만큼 전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이라크 전쟁. 하지만 이 전쟁에 ‘경제 전쟁’이라는 평가와 해석이 더해지며 실질적 발발 원인에 대한 다양한 음모론이 피어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2010년, <그린존>은 그 누구도 속 시원히 말한 적 없는 이라크 전쟁의 비밀을 정면으로 파헤치고 있다.
실제 사건에 대한 사실적인 접근과 생생한 묘사로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이라크 전쟁 속 유일한 안전지대였던 ‘그린존’을 중심으로 각종 설들이 난무하는 이라크 전쟁의 음모와 그 진실을 파헤치고자 한다. 2003년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붕괴한 뒤 후세인이 사용하던 바그다드 궁을 개조한 미군의 특별 경계구역이자 미군 사령부 및 이라크 정부청사가 자리한 전쟁의 중심부 ‘그린존’에서 일어난 일련의 음모와 그것이 만들어낸 거대한 전쟁까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특유의 통찰력에 <본> 시리즈를 연출했던 탁월한 액션감각을 더해 새로운 액션스릴러를 탄생시켰다. 특히 <그린존>은 숨막히는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이라크 전쟁에 대한 아이러니한 진실을 말해주고 있어 2003년 전쟁의 공포를 직간접적으로 겪은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지속되는 폭력 사태로 인해 폐허가 되어가는 바그다드. 하지만 최고급 수영장과 마사지 시설, 나이트 클럽을 비롯해 대형 헬스 클럽과 댄스 교습소까지 존재했던 공간 ‘그린존’을 통해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이라크 전쟁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칠 것이다.
추격액션의 본능이 깨어난다!
이라크로 간 맷 데이먼의 폭발하는 액션 본능!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빅 시티 액션, 숙련된 움직임으로 음모의 실체를 파헤치는 첩보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통쾌한 쾌감을 선사한 맷 데이먼. 그는 지성파 배우의 단계를 뛰어 넘어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그리고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지는 <본> 시리즈를 통해 기억 상실에 걸린 첩보 요원 ‘제이슨 본’을 열연, 명실공히 최고의 액션 스타로 급부상했다. 특히 그는 최첨단 무기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것이 아닌, 마치 눈속임을 연상시키는 스파이액션을 선보이며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축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10년간 최고의 액션 스타’로 뽑힐 만큼 액션 스타로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그가 이번에는 새로운 액션스릴러 <그린존>을 통해 이라크 속 유일한 안전지대 ‘그린존’의 음모와 전쟁의 진실을 밝히는 ‘로이 밀러’ 준위로 돌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테랑 현역 군인들과의 연기 호흡을 바탕으로 실제 전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위험천만한 순간들과 그때마다 선보이는 맷 데이먼의 리얼 액션,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숨막히는 총격전과 추격전은 관객들로 하여금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스릴과 긴장감을 안겨줄 것이다. 진실을 향한 끈질긴 추적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함으로 무장, 폭발과 총성이 끊이지 않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 이라크를 배경으로 대량살상무기의 존재 여부를 파헤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권력과 맞서 싸우며 전쟁터를 가로지르는 그의 모습에서는 진실을 향한 진정한 액션 영웅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 이라크! 페허로 변해버린 바그다드를 재현하라!
스페인, 모나코, 영국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2003년 폭격의 열기와 도시를 뒤덮는 먼지로 가득했던 이라크 바그다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그린존>. 폴 그린그래스 감독을 비롯해 미술 감독 도미닉 왓킨스와 그의 스탭들은 스페인과 모로코, 영국을 오가며 끔찍한 전쟁의 순간을 완벽히 스크린으로 옮겨냈다. 스페인 남동쪽 로스 알카자레스 군사 지역에서 사담의 무하바라트 정보국과 공화국 본부, ‘그린존’ 내 궁전의 모습을 촬영한 제작진은 모로코로 옮겨와 바그다드의 교통 정체와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라크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200명의 모로코인들이 극 중 이라크인들로 분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어 시각 효과팀에 의해 케니트라 군 기지는 사담 국제 공항과 공화국 궁전으로 탈바꿈되었고, 모로코의 아름다운 해변 도시 살레는 바그다드의 베버리힐즈로 알려진 만수르 지역으로 묘사되었다. 반면, 바그다드 속 유일한 안전지대이자 전시상황과 어울리지 않게 각종 호화 시설이 존재했던 ‘그린존’ 내부 촬영은 대부분 영국에서 진행되었다. 바그다드 궁은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 있는 프리메이슨 홀의 모습이며, 히드로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 또한 ‘그린존’의 일부로 사용되었다. 이처럼 3개국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한 <그린존>은 실제 전쟁 당시의 바그다드를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MET-D팀을 소집하라!
이라크 참전 베테랑 군인의 자문부터 참여까지!
이라크 속 유일한 안전지대 ‘그린존’을 둘러싼 전쟁의 음모와 진실을 그린 <그린존>은 이라크 전쟁에 대한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실제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의 자문을 얻는가 하면 그들의 출연을 통해 더욱 생생한 묘사를 가능케 했다.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군인들은 마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준 것은 물론 맷 데이먼을 비롯한 배우들로 하여금 실제 상황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대량살상무기의 수색을 담당하는 MET-D 팀의 모습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군인이자 前 대량살상무기 수색대 MET-A의 최고 사령관이었던 리차드 몬티 곤잘레스의 자문으로 완성되었다. 몬티 곤잘레스는 감독과 함께 모니터를 관찰하며 등장 인물들의 행동과 태도, 심리 상태 등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곤잘레스와 함께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 수색대로 있었던 브라이언 시프케스는 영화 속 ‘로이 밀러(맷 데이먼)’의 오른팔 ‘키팅’ 역을 연기해 사실감을 더했다. 그는 “영화 속 군인들의 모습은 2003년 실제 전시 상황을 그대로 재연한 것이다. 우리가 경험했던 모든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라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강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곳곳에 배치된 베테랑 군인들은 저마다 경험을 살려 톡톡히 도움을 주었다. 2004년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저항 세력의 근거지로서 테러 발발율이 높았던 티크리트에서 근무했던 폴 칼스코는 영화 속 폭발물 처리반으로 배치되었으며, 2005년 폭발물 처리반 내 군의관으로 근무했던 유진 체리는 영화 속 의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었다. 2006년 팔루자 전투에 참여했고, 2008년 이라크로 재배치되었던 해군 마이클 듀어는 ‘로이 밀러(맷 데이먼)’가 이끄는 MET-D 팀에서 포격을 담당하는 ‘포트’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라크•아프간 참전미군회(IAVA)의 설립자 폴 릭호프는 미 법무장관 곤잘레스 역을 맡아 사담 국제 공항 장면에서 실제인물과 흡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군대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문외한인 맷 데이먼은 이들과 함께 연기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베테랑 군인들과 함께 연기함으로써 ‘로이 밀러’라는 역할에 대해, 그의 임무와 책임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 모습은 마치 실제 전쟁 상황을 보는 듯 했다. 극에 몰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 어느 숙련된 연기자라도 그들의 연기를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라며 캐스팅에 대한 찬사와 감사를 표했으며 몬티 곤잘레스는 맷 데이먼에 대해 “그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사실적인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라며 그의 노력과 열연을 평하기도 했다.
리얼 100%!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각종무기와 전투 장비!
폭격과 총성이 끊이지 않는 영화 속 전쟁 장면을 위해 영화의 무기 담당 팀은 실제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무기와 지프, 헬리콥터 등을 공수했다. 前 대량살상무기 수색대 MET-A의 최고 사령관이었던 몬티 곤잘레스의 조언에 따라 ‘로이 밀러’와 MET-D 팀의 무기로 실제 이라크전에서 사용되었던 M4 카빈총이 정해졌다. 이때, ‘로이 밀러’의 오른팔 ‘키팅’ 역의 브라이언 시프케스는 전쟁 당시 자신이 사용했던 M16을 영화 속에서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 속에 사용된 지프 트럭은 베테랑 군인들에 의해 실제 전쟁에 적합한 트럭으로 현실성 있게 탈바꿈되었다. 그들은 문을 떼어내어 탈출에 용이하게 만들거나, 불필요한 모델들은 제외시켰고, 압력과 불을 이용해 외관을 바꾸는 등 트럭 한대에도 현실성을 부여했다.
배우들은 실제 총기를 다루고, 트럭과 헬리콥터를 움직이면서 대역 없이 모든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베테랑 군인들의 실감나는 시범을 통해 배우들조차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맷 데이먼은 베테랑 군인들의 코치 아래 이미 <본> 시리즈를 통해 검증했던 남다른 액션 감각을 선보여 소총과 권총 사격에 있어 군인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슨 아이삭스는 대역 없이 헬리콥터를 조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린존>은 다른 영화와 달리 대역을 쓰는 것이 의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함께 연기한 이들이 내가 본 사람들 중 가장 겁이 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영화의 리얼리티에 대해 역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