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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 이후, 일본영화계가 세계무대에 자신있게 내세우는 선두주자는 구로사와 기요시와 아오야마 신지다.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하게지켜온 아오야마 신지에 비해, 구로사와 기요시는 장르영화의 언저리에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83년 로망 포르노 <간다천 음란전쟁>으로데뷔한 구로사와 기요시는 주로 공포영화를 만들었다가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은 <큐어> 이후 <인간합격>이나 <거대한환영>처럼 다양한 장르로 폭을 넓혀가고 있다. 신작인 <회로>는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됐다.전주영화제에서 열린 구로사와 기요시 특별전에서 상영된 작품은 <카리스마> <강령> <인간합격> <지옥의경비원> 4편. 구로사와 기요시의 ‘장르 감각’을 보여주는 <지옥의 경비원>부터,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우화적인 수법으로풀어낸 <카리스마>까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죽거나 미치거나, 혹은 카메라를 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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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는 관객과 영화가 만나는 자리인 동시에 영화인들이 서로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안영화, 아시아의 독립영화, 디지털영화를 기치로 내건 2회 전주국제영화제, 무수한 만남이 교차하는 그곳에서 두 영화 논객이 만났다. 올해 경쟁부문인 아시아인디영화포럼 심사위원을 맡아 내한한 프랑스 <카이에 뒤 시네마>의 샤를 테송 편집장과 한국 <필름컬처>의 임재철 편집주간. 두 논객의 화두는, 아시아의 영화였다. 서구 비평가가 바라보는 아시아영화, 그리고 아시아 비평가가 바라보는 아시아영화와 그에 대한 서구의 시선들. 영화제 닷새째인 5월1일 오후, 테송의 숙소인 호텔 라운지에서 만난 두 비평가는 아시아영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틈틈이 메모까지 해가며 조목조목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의 비평가에게 서구가 아시아영화를 대하는 태도는 때로 문제를 품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 프랑스의 비평가에게 한국 영화작가들은 너무 쉽게 산업에 편입되는 것으로 비친다는 것. 작가주의 영화와 인
“왕가위는 작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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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와 지아장커. 실제로 마주친 것은 부산의 영화제에서 한번뿐이라지만, 이들의 영화는 참 여러 곳에서 만난다. 음악영화 아닌 음악영화,음악을 거울삼아 비루한 삶을 비추는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플랫폼>이 닮았고, 스타 대신 보통 사람의 얼굴을 찾고소외된 인간군상의 일상을 담아내는 비주류 감성, 그리고 좀체 쉽게 움직이지 않으며 긴 호흡으로 뚝심있게 파고드는 리얼리즘의 시선이 서로닮아 있다. 거슬러올라가면 96년 <세친구>와 97년의 <소무>로 희망없는 젊은이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데뷔할 때부터두 감독은, 중국과 한국에서 어쩌면 닮은 영화의 꿈을 키워온 게 아닐까. 영화제 폐막 전날, 빠듯한 일정 속에 밤을 거의 새다시피했다는두 사람은 겨우 시간을 맞춰 만났다. 이 대담을 위해 지아장커 감독은 전날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영화제 비디오자료실에서 챙겨봤다. 임순례 감독은 <플랫폼>을 어떻게든 보려고 애쓰다가 끝내 보지 못
아웃 사이더, 마피아처럼 영화에 뛰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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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5월3일 막내려, <이것은 나의 달> <정오의낯선> 등 수상대안영화, 급진영화를 내세워 영화의 새로운 영토를 향했던 ‘전주국제영화제 2001’의 영화 탐사가 지난 5월3일 막을내렸다. 일주일 동안 30여개국 200여편의 영화 풍경을 펼쳐보인 제2회 전주영화제는, 3일 저녁 7시 전북대문화관에서 열린 폐막식 및아시아인디영화포럼 수상작인 <이것은 나의 달>의 폐막 상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춤과 생명’을 주제로 한 채향순 무용단의화려한 공연으로 문을 연 폐막식은 영화배우 김갑수, 염정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홍준 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심광현 원장 등 국내 인사들과 지아장커, 존 아캄프라 등 해외 게스트들이 참가했다.이날 폐막식에서는 영화제의 경쟁부문인 아시아인디영화포럼의 ‘우석상’, 디지털영화 부문인 N비전상 등 4개 부문 시상식도 진행됐다. 우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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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기타메고 떠도는 히피를 연상시키는 외모의 앤드루 아담슨(35)은 <배트맨 포에버> <타임 투 킬> 등의 실사영화에서 비주얼 이펙트 슈퍼바이저로 일했고, 비키 잰슨(41)은 한나 바버라 스튜디오 출신으로 광고와 TV의 스토리보드를 그리기도 했고 <베토벤> 등의 실사영화를 거쳐 <엘도라도>에서는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다정한 남매처럼 보이는 두 사람 모두에게 <슈렉>은 감독 데뷔작이다.
-영화 속에 수많은 패러디들이 나온다. 대표적인 것을 들어달라.
=앤드루 | 기본적으로는 동화를 많이 패러디했다. 특히 쿵후장면은 <매트릭스>를 참조했는데 마침 <와호장룡>이 개봉했다. 뛸 때 천이 부딪히는 소리 같은 것은 그 영화에서 따왔다. 클래식영화부터 최근 영화까지 너무 많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공동연출이다. 어떤 식으로 작업을 분담했나.
=비키 | 모두 같이 했다. 4년 동안, 이야기 단계부터
<슈렉> LA프리미어 [4] - 앤드루 아담슨 & 비키 잰슨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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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척짜리 난쟁이 영주 파쿼드의 목소리를 맡은 존 리스고(56)는 아이러니하게도 2m 가까이 되는 거인이다. 하버드를 졸업한 수재이자 브로드웨이 무대 출신인 존은 <애정의 조건>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고, <클리프 행어>에서처럼 악당 역을 도맡아 해왔다. 그러나 실제로 만난 그는 자상하고 다정한 동화구연자 같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왔다.
-파쿼드는 단신이고 당신은 장신이다. 감정이입에 어려움이 없었나.
=정말로 나는 큰 사람이고 파쿼드는 작은 사람이다. 하지만 파쿼드의 머리만큼은 큰 남자 못지않게 정말 크다. (웃음) 정말 재미있는 조크지 않나? 목소리를 일부러 난쟁이처럼 만들지는 않았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파쿼드의 목소리는 권위를 가진 육중한 사람의 것이다. 나는 늘 키가 커보이려고 노력하고, 사랑이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그에게서 연민을 느꼈다.
-녹음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실사영화는 더빙을 촬영 이후에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반대다.
<슈렉> LA프리미어 [3] - 존 리스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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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바에 면바지, 일터에서 금방 뛰어나온 듯한 차림의 이 작고 명민한 유대인은 인터뷰장에 들어서기 무섭게 기자들을 향해 일일이 악수를 청해왔다. 모든 질문에는 분명한 ‘YES’와 ‘NO’로 대답을 이어나갔고 총제작비를 묻는 직접적 질문에는 “노 코멘트”, 디즈니에 대한 질문에는 ‘오마주’란 단어로 일체의 비교를 거부했다. 디즈니를 박차고 나와 스필버그, 게펜과 함께 드림웍스를 차린 지도 벌써 7년. “관객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세상, 오직 애니메이션만으로 가능한 세상”을 그리겠다는 그의 ‘드림’은 <슈렉>을 통해 드디어 ‘웍스’할(먹혀들어갈) 듯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칸영화제 경쟁작에 올랐다던데.
=그렇다. 영광이다. 어제 경쟁작 발표를 듣고 상당히 기뻤다. 수상과 상관없이 ‘칸’이라는 진지하고 권위있는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되는것만으로 큰 영광이다. 아카데미에서 <글래디에이터> <아메리칸 뷰티>가 상을 받은 것보다 훨씬 기쁘다.
-오
<슈렉> LA프리미어 [2] - 제프리 카첸버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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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화의 나라, 드림웍스의 도전은 계속된다
3시30분.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4월이라 해도 이미 여름볕 같은 샌타모니카의 강렬한 태양 아래 고맙게도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야자수, 그 아래 파란색 벤치에 앉은 동양의 이방인은 4시에 열릴 <슈렉>(Shrek)의 LA프리미어 행사장에 늦을까 조바심을 내며 오직 버스가 오는 방향만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끊임없이 보채는 아이들에게 무어라 소리지르는 히스패닉 아줌마의 빠른 스페인어와 흘러내릴 듯한 바지를 엉덩이에 걸친 한 무리의 흑인청년들이 랩을 하듯 쏟아내는 강한 악센트의 영어가 정류장의 대기를 정신없이 가르는 가운데, 몇년 묵은 듯한 악취를 풍기는 거지가 “담배있수?”라고 물어온다. 처음으로 시선을 그들에게로 건넨다. 우성인자로만 조합된 듯 큰키에 흰 살결의 백인들이 SABB니 BMW니 하는 자동차에 몸을 싣고 쌩쌩 달리는 해변가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초라하고 남루한 행색의 사람들. 그 모습은, 이제와 돌이켜
<슈렉> LA프리미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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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실패하면 대박?-감독들
“영화 2편 실패한 감독의 3번째 영화에 투자하라!” 요즘 영화계에 떠도는 농담섞인 투자조언이다. 박찬욱과 곽경택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공동경비구역 JSA`>나 <친구>나 제작 전에는 좋은 말을 듣지 못했다. 데뷔작의 흥행여부가 감독으로서 존립여부를 가늠하던 최근 상황에서 세 번째 승부에서 진검을 휘두른 박찬욱, 곽경택의 예는 투자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다. 전작이 실패했다고 기회를 얻지 못하는 건 아니다. “쓸 만한 감독이 없다”는 제작자들의 푸념을 잠재울 만한 일인 셈이다. 올해 순위권에 첫 진입한 감독은 박찬욱, 곽경택 외에 김성수가 있다. 박찬욱, 곽경택이 이미 개봉한 흥행작으로 순위에 진입한 데 비해 김성수는 7월 개봉할 <무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는 게 특이하다. <비트> <태양은 없다>에서 확인된 연출력에다 “제대로 된 블록버스터를 보고 싶다”는 기대심리가
2001 충무로 파워 50 - [7] 결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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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박무승 KM컬쳐
대표| 60년생| 2000년 순위 27위
“국민기술금융 영화사업 팀장 및 KM컬쳐 부사장직을 겸임하다 2월부터 KM컬쳐 대표로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해 <반칙왕>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주목받는 투자사가 됐지만, 이후 거대 음반사를 인수하는 등 “영화쪽 투자에 소흘했다”는 것이 그의 말. LJ필름, 다다필름 등 개성있는 제작사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KM컬쳐는 투자뿐 아니라 자체 제작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조만간 신인들을 중심으로 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부상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나온 1년 별로 한 게 없다. 순위 안에 든 것도 앞으로의 가능성을 높이 사준 듯싶다.
앞으로 1년 자체 제작하는 <명랑만화와 권법소년>을 비롯해서 4편 정도 생각하고 있다. 규모는 100억원이다. 큰 작품을 할 수도 있어 맥시멈은 200억원까지도 잡고 있다.
● 42.유동훈 영화인협회
이사장| 41년생| 2000년 순위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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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충무로 파워 50 - [6] 41위~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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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오지철 문화관광부
기획관리실장| 49년생| 2000년 순위 31위
“그가 있어서 문화관광부에 대한 미련이 그래도 존재한다”는 한 추천인의 촌평은 과찬이 아니다. 97년 문화산업국장 시절부터 전문성과 비전을 겸비한 합리적인 일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영화 관련 단체 인사들 사이에선 “말이 가장 잘 통하는” 행정 관료로 꼽힌다. 99년 문화정책국장 시절, 표준전산망 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혜의혹이 불거져 영화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그에게만큼은 ‘면죄부’가 주어졌던 것도 그 때문. 지난 4월 기획관리실장으로 승진, 부처 내 예산과 기금 운용 등을 맡고 있다.
지나온 1년 완결하진 못했지만, 복수 시스템과 네트워크망 형성 등의 원칙하에 영진위 등 단체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만큼 통합전산망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1년 한국영화를 찾는 관객이 늘고 있지만, 시나리오나 연출 등을 좀더 다듬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
2001 충무로 파워 50 - [5] 31위~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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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전도연 영화배우|
73년생 | 2000년 순위 25위
<내 마음의 풍금>과 <해피엔드> 두 작품이나 선보였던 지난해에 비해, 공백도 길었고, 그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편을 소개한 것뿐인데, 흥미롭게도 전도연의 파워는 더 막강해진 모양이다. 지난해 25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배우 전도연의 장점은 귀엽고 어여쁜 누이 같은 이미지를 복제하지도, 거부하지도 않는다는 것. 매번 성격과 분위기가 다른 작품과 역할을 고르면서도 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다. 고정돼 있길 거부하면서 늘 의외의 선택을 감행하고, 결과적으로 ‘옳았다’고 수긍하게 만드는 힘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피도 눈물도 없이>로 이어질지, 기대해 볼 일이다.
지나온 1년 <해피엔드> 이후 8개월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 출연했다. 앞으로 1년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한다
2001 충무로 파워 50 - [4] 21위~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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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이용관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55년생| 2000년 순위 14
영진위가 풍랑에 흔들릴 때마다 균형을 잡아온 조타수. 지난해 영진위 부위원장직을 맡게 되면서 PIFF 프로그래머를 그만뒀고, 중앙대에도 휴직원을 냈다. “영화정책과 행정부문의 집행 주체로 정치적 영향력에 있어 비중이 막강하다”는 것이 그를 추천한 이들의 근거있는 이유. 하지만 사안마다
한국영화인협회 등 영화계 구세력의 표적이 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 미디어센터 설치, 투자조합 결성 등 올해 영진위 사업 추진에서도 남은 ‘역량’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나온 1년 힘든 만큼 보람도 남는다. 일하면서 영화계 내부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1년 임기가 1년 남았다. 영진위의 터전을 만드는 한해를 준비할 것이다. 어느 누가 위원이 되는 것과 상관없이.
● 12.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37년생| 2000년 순위 11
부에노스아이레스 영화제에 가려면 30
2001 충무로 파워 50 - [3] 11위~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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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강우석 영화감독·시네마서비스
대표| 60년생| 2000년 순위1
“1등 안 해본 사람들은 몰라요. 이거 지키려면 자기 몸을 얼마나 망쳐야 되는지.” 지난 6년간 부동의 1위를 고수한 강우석 감독은 “제작, 극장, 배급, 자금확보 등 세팅작업이 끝난 거 같다”고 말한다. 실제로 로커스홀딩스에 지분을 넘겨주면서 자본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으며 20세기폭스코리아의 김정상 사장을 영입, 회사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그는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투자, 배급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은 좋은영화, 쿠앤, 씨앤, 씨네2000 등 몇몇 제작사와 전속관계처럼 일했지만 앞으론 더 많은 제작사와 일하겠다는 것. 대신 제작사의 자율권도 넓힌다. “시네마서비스에 우선권을 주기만 하면 다른 투자사로부터 투자받는 건 얼마든지 OK”라고 말한다. 최근 시네마서비스의 품을 떠난 쿠앤필름(대표 구본한)이 그런 예로 거론된다. 시네마서비스에서 개발비 투자를 받은 <공공의 적>과 <
2001 충무로 파워 50 - [2] 1위~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