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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7번째 영화 <나쁜 남자>의 촬영이 6월4일 시작됐다. <나쁜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방법으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 조재현이 주연을 맡았고 공개오디션을 열어 신인배우가 대거 캐스팅됐다. <수취인불명>에 이어 LJ필름에서 제작한다.
<나쁜 남자>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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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사경을 헤매다>(연출 박정범, 이형석)가 한국필름부문 동백대상을, <굿 로맨스>(연출 이송희일)와 <안경>(연출 백희숙)이 한국비디오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쟁부문 진출작은 다양한 주제와 감독 각자의 재기발랄한 표현이 돋보인다는 총평이다. 그 외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필름/심사위원 특별상: <외계의 제19호 계획> 우수작품상: <염소가족> <달이 지고 비가 옵니다> <호모 파베르> 매스컴상: <호모 파베르> 관객상: <사경을 헤매다> *비디오/관객상: <사선에서> *아시아의 시선상: <샹고울 망고울>
<사경을…>, 부산단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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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관객동원력이 최근 몇년간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만, 스크린쿼터를 채우려는 극장들의 ‘꼼수’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16개관이라는 동양 최대의 스크린 수를 자랑하는 메가박스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지난 4월11일. 스크린쿼터문화연대(이사장 문성근)에 의해 적발된 메가박스의 허위공연 신고와 이에 대한 해당구청의 조치 내용이 이를 잘 말해준다. 당시 메가박스가 영화를 상영중이던 스크린은 13개관. 제보를 받은 쿼터연대쪽은 이중 3개관이 한국영화를 상영한다고 공연신고를 해놓고서 휴관중이라는 위법 사실을 적발했다. 공연 신고서에는 한국영화 <친구>(3관, 11관)와 <선물>(8관)을 상영중이라고 써냈던 것. 명백한 공연법 위반임을 극장쪽에 지적한 쿼터연대는 곧이어 해당구청인 강남구청에 이 사실을 통보했지만 한달이 넘은 지난 5월21일 돌아온 조치내용은 고작 ‘경고’였다. 이유는 극장쪽이 오후 5시30분 이후 두 차례 유료상영을 했다는 것이다. 강남구청은
편법은 오래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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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감독의 디지털 포르노그라피 <욕망>이 주연배우를 공개모집한다. 모집 캐릭터는 관능적인 20대 후반 여자, 부드럽고 싱그러운 인상의 20살 남자, 교양있고 냉정한 30대 초반 남자, 새침하고 도발적인 16살 소녀 등 네명. 기성과 신인을 불문한 이번 오디션 지원자는 프로필과 전신, 측면, 바스트숏 사진 3컷을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1가 36-5 명필름 <욕망> 오디션 담당자 앞으로 6월11일부터 16일까지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6월26일 발표되며, 공개 오디션은 6월30일 열린다.
<욕망> 주연배우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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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랑스와 프랑스대사관이 주최하는 제1회 서울 프랑스영화제가 6월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센트럴6시네마에서 열린다. 최근 프랑스영화들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 자크 베넥스의 신작 <죽음의 전이>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작 세편을 포함한 장편 12편과 선별된 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편당 5천원이며 센트럴6시네마 홈페이지 www.central6.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1회 서울 프랑스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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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으로 포문 연 여름극장가, 한국영화 <신라의 달밤> 등으로 맞서6월1일 가미가제 특공대의 진주만 대공습과 함께 올 여름 극장가를 달아오르게 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 어느 해보다 유난히 대작이 많은 2001년 여름영화들의 경주에서 스타트라인을 끊은 <진주만>은 서울 33개관 71개 스크린, 전국 63개관 150개 이상 스크린을 확보했고, 1일 현재 서울에서 4만장 가까운 예매를 기록하며 9주 동안 흥행 순위 1위를 달렸던 <친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초반 질주를 고수할 전망이다. <진주만>의 뒤를 이어 16일에는 <미이라2>가 선보인다. 국내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둔 전편처럼 쉴 틈 없는 액션과 로맨스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의 볼거리는 스펙터클한 컴퓨터그래픽. 실사영화인지 3D애니메이션인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CG가 영화 전편을 뒤덮는다. 30일에는 컴퓨터게임계의 섹시걸 라라 크로
카운트다운 제로, 전쟁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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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문화정보와 저스트커뮤니케이션, 단일 중앙전산센터 구축 등에 합의지지부진했던 통합전산망 사업에 활로가 트일 것인가. 98년 정부의 시범사업자 선정 이후 특혜 및 독점 시비가 이는 과정에서 대립해온 지구촌문화정보서비스(대표 우성화)와 저스트커뮤니케이션(대표 강창규)이 관객 수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 통합 및 공공적 관리, 표준전산매표시스템의 자유로운 시장경쟁 수용 등의 원칙에 합의했다. 지난 5월30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유길촌)에서 열린 통합전산망 연구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두 회사가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구축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통합전산망 사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이날 양쪽이 작성한 협약서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첫째, 관객 수 집계자료의 통합을 위해 지구촌쪽의 서버를 활용한 단일 중앙전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를 업체들이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영화 관련 단체와 업계가 참여하는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추진위원회’(가칭) 등의 기구
통합전산망사업 국면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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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오픈하여 <다찌마와 Lee> <커밍아웃> 등을 선보였던 씨네포엠(www.cine4m.com)이 6월2일 전면개편을 실시했다. ‘Digital Internet Yourself’(D.I.Y.)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온라인 상영관 ‘Look @ 樂(락)’, 영화 웹진 ‘4M magazine 錄(록)’, 디지털 프로덕션 ‘4M Production 線(선)’, 영화 배움터 ‘디지털 스쿨 嶺(영)’ 등을 신설했고 특집작 <아치와 씨팍>을 6월5일 개봉한다.
씨네포엠 전면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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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 검투사의 영웅적 삶을 그린 <글래디에이터>가 2001년 MTV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열린 시상식에서 <미션임파서블 2>의 톰 크루즈는 최우수 남우상을, <에린 브로코비치>의 줄리아 로버츠는 최우수 여우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만출신 리안감독의 정통무협영화 <와호장룡>은 최우수 전투장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악역상은 <그린치>에서 주연한 킴 캐리가, 최우수 춤장면상은 캐머런 디아스, 최우수 키스상은 <세이브 더 래스트 댄스>의 션 패트릭 토머스와 줄리아 스틸스, 최우수 액션상은 <미션 임파서블2>가 각각 받았다.
MTV상은 미국 전역의 MTV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가려내기 때문에 다소 근엄한 이미지의 오스카상과는 달리 파격적인 성향을 추구하며 수상자에게는 팝콘이 주어진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글래디에이터> MTV 최우수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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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진주만>이 개봉 열흘만에 흥행 1억달러를 돌파했다.
미 영화흥행 집계사인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진주만은 지난 1-3일 북미지역에서 3천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2주째 1위를 유지하면서 10일간 총수입이 1억1천930만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1억4천만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진주만은 3시간이상의 러닝타임과 진부한 소재로 역대 흥행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2위는 애니메이션 <슈렉>(Shrek)으로 2천840만달러를 추가, 상영 17일간 수입이 1억4천860만달러로 추산됐다.
3위는 <동물> 1천980만달러, 4위는 <물랑루즈> 1천420만달러 등이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영화 <진주만> 흥행 1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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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 Lee> 등 `씨네포엠 디지털 단편 프로젝트`로 인터넷 영화의 붐을 몰고 온 영화 사이트 씨네포엠(www.cine4m.com)이 개편 특집작으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 JTEAM 제작, 조범진 감독)을 6월 5일 개봉한다.㈜미디어포엠(대표 권혁상)이 운영하는 씨네포엠의 디지털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는 <아치와 씨팍>은 기발한 상상력이 빚어낸 발칙한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시간과 공간을 알 수 없는 미래도시에서 두 주인공 `아치`와 `씨팍`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로드 액션물이다.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역동적 액션,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색감, 통쾌하게 내뱉는 질펀한 욕설 등이 네티즌의 취향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찌마와 Lee>에 뒤를 이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상영방식에 있어서도 인터넷 환경에 적합하게 각 3분 정도의 에피소드 총 7편이 일주일에 한편씩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다찌마와 Lee>
`똥`을 소재로한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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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화가 장승업의 생애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차기작「취화선」에 신인 손예진(19)이 합류한다.
MBC드라마「맛있는 청혼」에 출연,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손예진은 장승업의 첫사랑인 `소운`역으로 등장한다.
장승업을 후원하는 재력가 이응헌의 동생이기도 한 `소운`은 청년시절 장승업이 보고 첫눈에 반해 평생 가슴앓이를 하는 대상이다.
한편, 장승업의 청소년 시절을 연기할 배우에는 현재 KBS「태조왕건」에서 소년책사 `최응`으로 활약 중인 정태우(19)가 낙점됐다.
최민식, 유호정, 안성기, 김여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취화선」은 오는 6월 하순께 크랭크인한다.
임권택 영화에 손예진, 정태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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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베일로 얼굴을 가린 여성, 춤, 음악, 연극, 영화의 금지 등 이미지(영상)가 금기인 나라로비춰진다. 이미지가 금기인 곳에서 어떻게 이미지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를 찍을 수 있었는가.촬영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이미지가 부재한다. 영화관, TV, 사진이 금지된 나라다. 여성들은 얼굴을 드러낼 수가 없고 ‘차도르’라는베일로 가리고 다닌다.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은 너무나 복잡해서 현실이 초현실로 변한다.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얼굴이 없고 남성들은수염으로 얼굴의 반을 가린 모습이다. 게다가 현대성이 완전히 없다. 집들은 흙으로 지어져 있다. 외부에서 보면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지만 한꺼풀벗겨보면 여성들의 불행이 드러난다. 악과 고통이 베일 뒤에 가려져 있다.다큐멘터리와 픽션의 경계선상에 있는 영화로 보이는데, 영화의 적십자 간호사는 실제로 간호사인가.19살난 젊은 여성으로 실제도 간호사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유용
칸 영화제 | <간다하르>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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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재견>이나 <상하이의 꽃>과 비교해봤을 때 <밀레니엄 맘보>는 동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요즘 젊은이들의모습을 아주 새로운 형식으로 보여주는 영화다.영화의 대상이 되는 젊은 세대와 내가 속한 세대 사이에는 거리감이 있다. 누구나 자신이 속한 세대에 더 익숙하고 가깝게 마련이다. 영화에서이 거리감은 10년에 해당한다. 내 세대의 시선으로 지금 세대를 바라보고자 했고 그럼으로써 거리감이 발생하게 된다.이 영화의 결말은 모호하다. 다른 곳으로 떠나는 장면이 있고 마지막 신의 배경인 유바리에는 얼음, 겨울, 영화, 판타스틱, 꿈 등이존재하는데.<밀레니엄 맘보>는 시간의 변천에 관한 영화다. 원래 나의 의도는 시네마베리테 형식의 시공간을 따르는 것이었지만 여건상 어렵다는것을 자각하고 시간이 왔다갔다하는 형식으로 대체됐다. 공간적 배경이 된 유바리는 영화제 때문에 갔다가 발견하게 된 도시다. 이 소도시는 원래탄광이 있던 곳으로 폐광된 이래 퇴락의 길
칸 영화제 | <밀레니엄 맘보> 감독 허우샤오시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