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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미군 특수부대의 윌라드(마틴 신)는 고향에 돌아갔다가 아내가 내민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다시 정글로 돌아온다. 혼돈과 막연한 갈망에 시달리던 윌라드에게 떨어진 임무는 캄보디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커츠 대령(말론 브랜도)를 암살하라는 것. 엘리트 코스를 달리던 커츠 대령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길을 택했다. 윌라드와 그를 캄보디아까지 수행하는 4명의 병사들은 전쟁의 심장부를 관통하며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윌라드 일행을 강 입구에 데려다주는 킬고어 대령(로버트 듀발)은 단지 서핑을 하기 위해서 한 마을을 쑥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죽음의 냄새에 취한 병사들은 플레이걸의 위문공연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병사 두명을 잃고 커츠 대령의 거처에 도착한 윌라드는 마을 전체를 휘감은 광기에서 이상한 동질감을 느낀다.■ Review 조셉 콘래드의 장편소설 <암흑의 심장>(1902)을 각색한 <지옥의 묵시록>(1979)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의도와는
시사실/지옥의 묵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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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밸런타인 데이를 며칠 앞둔 어느날, 어릴 적부터 친구로 지내왔던 케이트(말리 셸턴), 페이지(데니스 리처즈), 도로시(제시카 캡쇼), 릴리(제시카 코피엘)는 또다른 친구 셸리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날 이후 무시무시하고 기괴한 내용이 담긴 밸런타인 데이 카드를 받은 이들은 정체 모를 신변의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그들은 13년 전 한 파티 때 자신들에 의해 성추행범으로 몰렸던 소년의 이름을 떠올린다. 제레미 멜튼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당시 사건 이후 소년감호소와 정신병원 등에 수용되는 불우한 삶을 살아왔다. 네명의 여성은 멜튼이 성형수술을 통해 다른 인물로 변신한 뒤 그들 주변을 맴돌며 복수를 꾀한다고 판단,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리고 그들의 예감대로 그해 밸런타인 데이 파티는 핏빛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Review 여타 슬래셔호러영화와 마찬가지로 <발렌타인>을 보는 관객이 품게 되는 가장 큰 의문은 연쇄살인범이 누구냐는 것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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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역은 연기하기도 보기도 지루해”공명정대한 변호사인 것은 확실하지만 유머와 관련된 신경계에 손상이라도 입은 듯한 남자. 브리짓이 주책을 부릴 때면 황당함을 넘어서 분노에 가까운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는 남자. 그러고도 유사시에는 브리짓이 망친 파티 요리를 대신해 와이셔츠 소매를 걷고 오믈렛을 만들어주는 이상한 남자. “나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좋아요.” 마침내 마크 다아시가 꾹 다문 입매 사이로 빌리 조엘의 발라드 가사 같은 고백을 억지로 끄집어내듯 건넬 때, 브리짓과 여성 관객은 그만 그의 모든 ‘과오’를 용서하고 싶어진다. 루돌프 무늬 스웨터를 입는 그의 범죄적인 패션감각까지도.전혀 매력없는 남자처럼 등장해 결국에는 관객을 사로잡는 어려운 다아시 역을, 힘도 안 들이고 연기한 콜린 퍼스(41)는 적어도 영국인들에게는 다아시 역의 배우가 아니라 미스터 다아시 자체다. 국내 케이블채널에도 방영된 바 있는 1995년 시리즈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 역이 그를 스
마크 다아시 역의 콜린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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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는 런던의 출판사에 다니는 32살의 미혼여성. 명절 때면 남자를 엮어주려는 어머니와 애인 없냐는 주변의 참견에 스트레스를 받는 그녀는 새해부터 칼로리와 흡연량, 주량 메모를 포함한 일기를 쓰면서 생활을 개선하자고 결심한다. 성탄파티에서 소개받은 무뚝뚝한 인권변호사 마크 다시(콜린 퍼스)와 떨떠름한 첫인상만 남기고 헤어진 브리짓은, 바람둥이 직장 상사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와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연인의 아파트에서 벌거벗은 여자와 마주친 날 브리짓의 짧은 사랑은 파국을 맞고, 새 애인을 사귄 엄마로부터 버림받은 아빠를 돌보는 일까지 짊어진다. 방송사 리포터로 이직한 브리짓은 마크의 도움으로 특종을 얻고 파티에 그를 초대해 따뜻한 한때를 보내지만 불쑥 찾아온 다니엘의 구애와 두 남자의 주먹다짐으로 서로를 오해한 채 헤어진다. 다니엘과 마크의 과거사를 알게 된 브리짓은 마침내 마크를 향한 감정을 확신하지만 마크와 다른 여성의 약혼이 발표된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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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포영화의 명가 해머영화사 작품들이 부활한다.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해머에서 제작한 영화 7편을 상영할 예정.
이번에 상영될 작품은 1950년대 작품인 테렌스 피셔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의 저주> <드라큐라> <늑대인간의 저주> 등과 발 게스트 감독의 <쿼터매스 엑스페리먼트>, 70년대 작품인 <뱀파이어 연인들> <버진 뱀파이어> <뱀파이어 서커스> 등이다. 서울 상영이 끝나면 9월12일부터 16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도 상영할 예정(문의: www.artsonje.org, 02-733-8949).
영국 해머공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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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달러짜리 배우 애덤 샌들러가 제공하는 폰섹스 서비스는 어떻게 다를까? 애덤 샌들러가 <펀치드렁크 러브>라는 가제가 붙은 로맨틱코미디에 출연하기로 했다.
에밀리 왓슨이 애덤 샌들러의 사랑을 받는 여인으로 등장하며, <부기나이트> <매그놀리아>의 폴 토머스 앤더슨이 감독을 맡는다. 2002년 개봉예정.
애덤 샌들러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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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센스> <언브레이커블> <스토리 오브 어스> 등에서 원숙한 연기를 보여준 브루스 윌리스가 액션으로 되돌아간다.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베이트> 등의 감독 안톤 후쿠아의 신작 <맨 오브 워>(Man of War)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
브루스 윌리스는 내전에 휩싸인 아프리카의 정글에서 위험에 빠진 여의사를 구하는 명령을 받고 투입된 특수부대원으로 분해 <다이 하드> 시절의 격렬한 액션신을재현할 예정이다. <말레나>의 관능적인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휴머니즘으로 무장한 여의사 역할을 맡는다.
브루스 윌리스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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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가 그 영화를 `잡을`까? 고어 버번스키에서 라세 할스트롬, 밀로스 포먼, 카메론 크로를 돌아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온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Catch Me If You Can)에 스필버그가 감독하겠다고 사인할 예정이다.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는 FBI의 수배자 명단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던 프랭크 아벡네일 2세의 생애를 토대로 한 실화이다. 아벡네일은 16살의 나이로 미국 등 26개국에서 600만달러가 넘는 사기행각을 벌였던 전설적인 인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벡네일로 분하며, 그를 쫓는 FBI 요원은 TV드라마 <소프라노스>의 루돌프 갠돌피니가 맡는다.
스필버그와 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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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스톰> <슬리피 할로우>의 크리스티나 리치가 감독 데뷔한다. 리치가 주연도 겸하는 이 데뷔작 제목은 <스피드 퀸>.
죽음을 앞둔 패스트푸드점 점원이 소설가를 앞에 앉혀놓고, 자신이 한쌍의 남녀의 여정에 끼어들어 겪었던 위험천만한 여행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내용의 블랙코미디다.
크리스티나 리치, 감독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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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제임스 본드의 활약상이 인터넷에 먼저 유출됐다. Bond20.com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20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의 시나리오와 다양한 플롯, 등장인물 목록, 출연배우 명단 등의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다시 제임스 본드를 맡게 되며, 본드처럼 비밀요원이었다 등반사고로 어머니와 함께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찾는 이야기라고.
20번째 본드, 사이버 공간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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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의 에드워드 노튼이 한니발 렉터를 상대한다. <한니발>의 전편에 해당하는 <레드 드래곤>에 캐스팅된 것.
노튼은 연쇄 살인마를 잡는 데 특출난 능력을 가진 FBI 요원으로 등장하여 렉터의 뒤를 쫓는다. 한니발 렉터는 앤서니 홉킨스가 다시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패밀리 맨> <러시 아워>의 브렛 레트너 감독이 연출하며 <브레이킹 더 웨이브>의 에밀리 왓슨도 렉터의 조력자 역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노튼+홉킨스+(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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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영화가 최초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를 수 있을까. 타이 영화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수리요타이>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노리고 있다.
감독인 차트리 찰렘 유코이는 4억바트의 제작비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해외시장에서 충분히 제작비를 소화할 수 있다고 본다. 타이 내에서만 1억바트의 마케팅 비용을 들인 <수리요타이>는 타이에서 최고 흥행기록을 지닌 <타이타닉>의 두세배 정도는 벌어들일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차트리는 해외시장의 호응을 얻기 위해 촬영감독에는 독일의 이고르 루터를, 음악감독에는 영국 작곡가 리처드 하비를 기용했다. 한 장면에서 1만명의 엑스트라와 200마리의 코끼리가 등장하기도 하는 <수리요타이>는 1490년부터 1540년까지 살았던 아유타야왕국 여왕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3시간에 담은 대하서사극이다.
타이영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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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유길촌 위원장이 궁지에 몰렸다. 지난 8월20일 위원회 회의에서 영진위 위원 4인이 위원장 불신임 조항을 새로 넣자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발의했기 때문. 한 위원은 “최근 위원장이 제작지원사업 심사위원 선정 과정에서 위원들과 사무국 실무자들을 배제하고 독단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이날 회의에서 심사는 그대로 진행하는 대신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밝혔다. 법적문제가 없다는 자문까지 확보한 상태라, 이번 정관 개정안은 2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8월27일 열리는 위원회에 극영화제작지원 심사결과와 함께 상정된다. 현재 위원회 정관 제8조 위원 구성 및 지위에 따르면, 10인 이내의 위원들로부터 호선된 위원장의 불신임에 관한 규정은 없다.한편, 유길촌 위원장은 위원들의 결정과 관련해 “아직 사업결과가 나오지도 않았고, 그 과정에서 무슨 부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위원들이 지나치게 시시콜콜한 것을 붙들고서 불신임 운운하는 것은
영진위 분란, 제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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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열리는 제2회 서울넷페스티벌에서 2001년 디지털창작기금(세디프:세네프 디지털 펀드) 제작지원작을 확정했다.
이번 제작지원작은 ‘창작의 자유와 표현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인터넷 영상콘텐츠로서 좀더 많은 관객을 찾아갈 수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지원작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뭐하니?>(DV6mm/극영화/김동은)/ <인간 마부조의 최후>(DV6mm/무성극영화/최양현)/ <그 어느날 선풍기 소년은>(DV6mm/극영화/오승철)/ <신고>(DV6mm/극영화/박남원)/ (3D/애니메이션/주성호).
넷페스티벌 제작지원작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