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시네마와 미로비젼은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의 안시 페스티벌 수상 기념으로 28일부터 2주간 서울 중구 저동 중앙시네마에서 이성강 감독 단편 모음전을 개최한다.이번 상영회에서는 지난 99년 안시 페스티벌에 초청됐던 <덤불 속의 재>을 비롯해 <연인>, , <두 개의 방>, <넋>, <우산> 등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인터넷 예매 www.maxmovie.com, 문의 인터넷 www.jacinema.co.kr ☎(02)776-9024▶ 사단법인 영상시나리오 작가협회는 18일 제11차 시나리오 뱅크 공모 입선작 3편을 발표했다.입선작은 정성희씨의 <동물원에 가다>, 이란씨의 <그녀와 자전거를 타다>,류수아씨의 <소울키친>으로 각본료 계약금 500만원씩이 지급된다.창작 극영화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하는 '시나리오뱅크'는 지난 2000년 9월부터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다.협회는
<마리이야기> 이성강 감독 단편 모음전 열려
-
굴지의 음반업체인 도레미미디어가 도레미픽쳐스를 설립하고 영화 제작에 나선다.
창립작은 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TV 프로그램 <쇼쇼쇼>를 무대로 한 동명의 복고풍 코미디. 스타를 꿈꾸는 청춘남녀의 사랑과 야망을 푸근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텔미썸딩>과 <가위>에도 출연했던 유준상과 최근 <묻지마 패밀리>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박선영이 각각 가난하고 순수한 바텐더와 부잣집 딸인 고적대 리더로 등장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김용건과 윤문식을 비롯한 개성파 중견 탤런트와 이선균, 안제환, 김세아 등 신예 탤런트가 가세한다.
9년여 동안 충무로에서 프로듀서, 조감독, 시나리오작가 등으로 역량을 다진 신인 김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서울/연합뉴스)
유준상·박선영, 영화 <쇼쇼쇼> 주연에 낙점
-
<빨강&초록&보라 3가지 색깔 콘서트>대학로 컬트홀6월22일 7시, 23일 5시·7시30분공연예술기획이일공 02-7665-210PC통신 나우누리의 아카펠라 동호회에서 전문 아카펠라 연주그룹으로 성장한 아카펠라 그룹 키씽의 콘서트. 메이저 세븐, 가스펠라, 잉어즈 등 3개 소그룹이 빨강, 초록, 보라를 주제로 한 레퍼토리를 공연한다. 메이저 세븐은 <베사메무쵸> 등 빨강의 느낌을 주는 곡을, 가스펠라는 <오페라의 유령> 등 초록빛 느낌의 곡을, 잉어즈는 에릭 클랩튼의 등 보라빛 느낌의 곡을 각각 들려준다.<슈가도넛 단독공연> 쌈지스페이스6월21일 7시30분02-422-8111산뜻한 선율과 경쾌한 펑크 사운드가 만난 밴드 슈가도넛의 단독 공연. 2000년 5월에 결성된 슈가도넛은 4인조 록밴드. 지난해 쌈지사운드페스티벌에서 ‘숨은 고수’로 등장한 이들의 음악은 브릿팝, 펑크 등 하나의 틀에 머물기보다는 명랑한 에너지와 감성적인
빨강&초록&보라 3가지 색깔 콘서트/슈가도넛 단독공연
-
<위험한 그림의 미술사>조이한 웅진닷컴 펴냄1만3천원
현대인의 시각에서 보면 특별히 도발적일 것도, 발칙할 것도 없는 마네의 <올랭피아>가 당시엔 그토록 사람들의 비위를 거스른 이유는 무엇일까? <위험한 그림의 미술사>는 그에 대한 자세한 해답을 제공한다. 카라바조, 프리드리히, 마네, 뭉크, 뒤샹 등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시대를 앞질러가 시대와 불화할 수밖에 없었던 다섯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에 얽힌 스캔들을 통해 시대와 예술의 상관관계를 흥미롭게 제시한다.
위험한 그림의 미술사
-
-
시청 앞 광장을 붉은색으로 메운 붉은 악마들, 온 거리를 돌아다니며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자동차 안의 청년들, 녹색 구장 속 꽃미남들을 주시하다가 축구경기에 매료된 여성들…. 월드컵을 맞이해 최근 우리 눈앞에 선보이고 있는 풍경들은 너무나도 낯선 것이다. 그런데 혹시 온힘을 다해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응원하다 이런 생각이 든 적은 없는지. “도대체 내가 왜 이러고 있는 거지, 축구가 뭐기에?”
<속을 알면 더 재미있는 축구이야기>는 이같은 의문에 시원한 답을 주는 책이다. 요즘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라는 ‘본업’보다 ‘축구마니아’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장원재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축구의 본질을 간단명료하게 정의하고, 나아가 월드컵이라는 행사가 갖는 의미까지 친절하게 설명해낸다. 그에 따르면 축구는 전세계가 공히 즐기는 유일한 스포츠다. 육상도 일부 아랍국가에서 마라톤을 법으로 금지할 정도니 축구만큼 보편적이진 못하다. 이런 보편성을 갖고 있는 축구는 그가 보기
장원재의 <속을 알면 더 재미있는 축구이야기>
-
<Victory-The World Champions>유니버설 발매 이영애가 등장하는 KTF 월드컵 응원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친숙한 <Champions>가 수록된 컴필레이션.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Champions> 이외에도 스포츠영화 등에 수록됐던 흥겹고 빠른 템포의 음악 19곡이 실려 있다. <프리실라>를 비롯해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쓰였던 글로리아 게이너의 <I Will Survive>, 80년대 나이트클럽에 온 듯한 신나는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Walk of Life> 등을 비롯해 라이트하우스 패밀리, 브라이언 애덤스 등의 노래들이 월드컵 분위기를 돋운다.<The Sting>킬러 비즈록레코드 발매우탕클랜의 핵심 멤버 RZA가 주도하는 힙합사단 킬러 비즈의 두 번째 음반. 킬러 비즈는 RZA와 역시 우탕클랜의 멤버인 덱, 여러 명으로 구성된 킬 아미, 블랙 나이츠, 솔로몬 차일즈 등 많은 래퍼들이 모
Victory-The World Champions/The Sting/All Around Me
-
몸이 맛이 가는지, 참 희한한 일을 겪었다.72년 보성고등학교를 62회로 졸업한 뒤 동창회란 데를 나가본 적이 없었다. 중뿔나서가 아니다. 징역 사느라 군복무 하느라 연락이 끊겼고 제대 뒤에는 구류에 수배에 또 무슨무슨 일에 도무지 어수선한 인생을 산 터라, 더군다나 공개단체 일로 ‘모임’이란 말만 들어도 신물이 넘어오는 심각한 사태니 ‘동창회 습관’이 싹부터 잘렸던 것.그래서 30년 만의 홈커밍데이 때도 가지 않았는데 이승철이 전화를 한다. 그는 평소 천하대장부 마음씨로 나를 주눅들게 하면서 학교 운영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동기동창. <벼룩시장> 부사장이다.야, 우리 담임 이용태 선생님 말야, 이민 갔다가 들어오셨는데 아무래도 마지막 방문이 되실 것 같아. 그래서 3학년 2반만 따로 한번 더 모이기로 했거든….거참 신기하군. 한달 전쯤인가, 그땐 ‘홈커밍데이’ 얘기도 없었을 땐데, 고등학교 시절 그 선생님 댁에 갔다가 먹었던 딸기 셔벗 맛이 느닷없이 생각나서 마누라한테
30년 전 고교 동창회를 가다
-
장진이 기획한 <묻지마 패밀리>는 세편의 중편을 한데 모으고 있다. 다 다른 영화지만 배우를 비롯하여 서로 연결되는 고리들을 가지고 있다. 장진의 기획력. 감독은 다 다르다. 박상원, 박광현, 이현종 세 감독 모두 신인이다. 색깔도 모두 다르다. 박상원이 감독한,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인 <사방에적>은 장진 냄새가 가장 짙게 풍기는 작품이다.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이 영화는 장르영화적 클리셰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장진이 그걸 가지고 논다. 두 번째 영화는 박광현이 감독한 <내나이키>. 세 작품 중 가장 감각적이고 자연스럽다.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세 번째 영화는 이현종 감독 작품인 <교회누나>. 연애영화다.이렇게 다 다른 색깔을 지닌 영화지만 음악은 한 사람이 맡아 했다. 한재권. 그는 이미 여러 번 소개했다. <킬러들의 수다>에서,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영
<묻지마 패밀리> O.S.T
-
비디오 게임기 시장 초창기에는 이렇다 할 가격경쟁이라는 게 없었다. 아타리가 지배하던 70년대에는 고가정책이 대세였다. 게임기 가격이 대락 3만엔 수준이었으니 당시 물가를 고려하면 엄청난 가격이다. 이 시절에 종지부를 찍은 게 닌텐도다. 83년 닌텐도는 1만4천엔이라는 놀라운 가격의 게임기 <패미컴>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패미컴>의 새로운 정책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패미컴>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게임기는 순식간에 몰락했고, 닌텐도는 이후 10년 이상 지속될 닌텐도 왕국의 초석을 수립했다.<패미컴>의 등장 이후 가격경쟁이 일반화됐다. 비디오 게임기 시장 가격경쟁 정책은 다른 동네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새로운 게임기 A가 처음 시장에 선을 보인다. 마케팅 포인트는 가격보다는 성능에 맞춰진다. 기존 게임기보다 한 차원 뛰어난 기능을 자랑하며 어느 정도 고가를 유지한다. 얼마 뒤 경쟁 제품 B가 등장한다. 당연히 A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게임회사들의 가격인하 경쟁
-
영화 <챔피언> 포스터를 보고 유오성의 근육질 몸매에 감탄하며 어떻게 운동했을까 잠깐이라도 궁금했다면 이 홈페이지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이곳은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볼거리보다 충실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특히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일차적으로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을 가려운 곳 긁어주듯 세세히 챙겼다. 보통 피상적인 홍보문구들로 채워지게 마련인 프로덕션 노트를 메이킹 필름과 같이 연관지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Ambition 코너에는 유오성의 몸 만드는 과정을 전신, 복부, 팔, 가슴 등 신체부위별로 직접 운동하는 동영상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유오성의 몸 만들기’ 비디오가 따로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 Champion Weekly는 총 12주로 나누어 촬영장 에피소드를 바로 옆에서 보는 것처럼 자세히 글로 풀어 각각 개성이 다른 감독과 배우들이 어떻게 서로 조율해가며 호흡을 맞췄는지 보여준다. 또 영화 속에서 사용된 첨단 기법인 모션캡처와 컴
<챔피언> 홈페이지
-
케이블TV의 채널을 돌리다보면, 몇 가지 면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우선 밤늦은 시간에 여성 채널이나 영화 채널 또는 이벤트 채널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의 표현수위다. 예를 들어 란제리 패션쇼나 B급영화 그리고 TV시리즈 등에 등장하는 여성의 신체노출 수위는, 저래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 한편 애니메이션 채널을 보다보면, 일본의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들을 거의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한때 일본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려면 일본에 출장가는 주위 사람들에게 비디오를 부탁하거나 아니면 거의 누더기가 된 불법 복제본으로 만족해야 했던 시대를 떠올리게 만드는 것. 그때 같았으면 그 모든 애니메이션들을 다 보기 위해 채널을 고정하고 TV 앞에 앉아 있겠지만, 이제는 오히려 언제든지 하루종일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때문에 애니메이션 채널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경우가 극히 드문 것은 일종의 아이러니다.하지만 최소한 어린이들에겐 여전히 애니메이션 채널이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저가의 3D 애니, <지미 뉴트론> 만든 만화채널 <니켈오데온>
-
어떤 소설가들은 자신을 1인칭으로 해 고백의 이야기를 전한다. 개인사 속에 각인된 사건들을 진실된 문장으로 드러내는 그 작품들 중에는 소설가라는 직업 자체에 대한 깊은 회의를 담고 있는 경우도 없지 않다. 영화감독들 중에도 자신이 겪어온 영화계를 무대로 한 작품들을 발표한 경우들이 있다. 로버트 알트먼의 <플레이어>처럼 그 대부분은 영화세계의 허상을 비꼬는 작품들이다. 만화가들 역시 자신의 분신인 만화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거나, 아예 자기 스스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들을 그려낸다. 그런데 이 고백의 만화는 고백의 영화, 문학, 드라마가 근접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을 자랑하고, 그 성격까지 전혀 다르다. 어쩌면 그것이 만화 문화의 본질일지도 모르겠다.만화 잡지를 탐독하는 독자들이라면, 만화가 스스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들을 쉽게 보아왔을 것이다. ‘화실 일기’ 정도로 통칭할 수 있는 이 만화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팬 서비스에서 출발해 이제는 만화 잡지에서 절대 빠뜨
김나경의 <사각사각>등 만화가 이야기
-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으로 국내 극장가에 코미디 열풍과 흥행돌풍을 불러 일으켰던 김상진 감독의 차기작 <광복절특사>가 6월 19일 크랭크 인 했다.필사의 노력으로 탈옥에 성공한 두 남자 재필(설경구 分)과 무석(차승원 分)이 자신들이 광복절 특사임을 알고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험담을 그린 코미디 영화 <광복절특사>의 크랭크 인 장소는 서울 신천동 소재의 재래시장인 새마을 시장.주인공 '무석'(차승원 분)이 절도범으로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는 사연을 설명하는 장면부터 시작된 이날 촬영은 첫 촬영이라는 긴장감과 촬영 통제가 쉽지 않은 복잡한 시장통이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코미디 영화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무석으로 분한 차승원은 영화의 설정대로 열흘은 굶은 듯한 분장과 표정으로 빵을 먹어치우는 장면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해내 스탭 및 시장상인들의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광복절
<신라의 달밤>에 이은 김상진 감독의 야심작 <광복절특사>크랭크인!
-
후미무라 쇼, 이케가미 료이치 콤비의 정치드라마 <생츄어리>(학산문화사, 현재 2권 발간)가 정식 번역되어 나왔다. 폴포트 치하의 캄보디아, 일명 ‘킬링 필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자가 정치계와 야쿠자계라는 빛과 그림자의 세계에서 일본을 개혁하기 위해 나선다. 주인공들의 초인적인 성장, 화려한 액션 활극, 끊이지 않는 여자, 배신과 의리의 조율 등 모든 면에서 전형적인 남성 극화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설정상의 치밀함과 개헌을 중심으로 한 문제적인 이슈 제기는 일본 남성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국내에서는 과거 <빛과 그림자>라는 제목의 해적판으로 출간되었던 작품이다.고단샤 만화상 수상작 발표일본 최대 만화 출판사의 공식 만화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고단샤 만화상의 2002년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정치드라마의 베테랑인 가와구치 가이지의 <지팡구>, 해롤드 사쿠이시의 록밴드 청춘만화 <벡>, 노나
생츄어리 정식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