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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World감독 테리 지고프자막 영어, 한국어 화면포맷 아나모픽 1.85:1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지역코드 3 출시사 비트윈최근에 한 가지 버릇이 생겼다. 꼭 볼 거라는 확신이 있는 영화들은 관련 정보들을 의식적으로 기피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귀찮은 그런 버릇을 들이게 된 이유는, 너무 많은 정보를 미리 알아버리는 것이 영화를 즐기는 데 상당한 방해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다. 물론 엄청난 양의 관련 매체들을 매일 접해야 하다보니 개봉영화의 줄거리나 주연배우들에 대한 정보들까지 피해간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작전이다. 하지만 그 밖에 자투리 정보들은 노력하는 만큼 기피할 수 있는데, 그런 노력이 어느 정도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 바로 <판타스틱 소녀백서>였다.이 영화가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다가 스티브 부세미가 믿을 수 없도록 순진한 남자를 연기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꼭 보고 싶었지만, 극장 개봉당시는 도저히 보러 갈
판타스틱 소녀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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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deII 2002년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웨슬리 스나입스,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론 펄먼, 레오노 바렐라, 루크 고스 장르 액션 (엔터원)
인간은 물론 뱀파이어까지 무차별적으로 살육하는 신종 흡혈귀 ‘리퍼’가 나타난다. 리퍼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종족을 늘려가며 엄청난 속도로 번식을 한다. 생존에 위협을 느낀 뱀파이어는 블레이드를 찾아와 휴전을 제의한다. 블레이드를 처치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특수부대 ‘블러드 팩’을 이끌고, 블레이드는 리퍼를 찾아나서지만 거기에는 커다란 음모가 있다.
블레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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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olin Soccer2001년 감독 주성치 출연 주성치, 주미, 오맹달장르 코미디(SKC)
`동남아 루저들의 별`이라는 주성치가 축구장을 무대로 펼치는 코미디. 소림사 여섯 사제 가운데 다섯째인 씽씽은 쿵후를 발전시킬 묘안을 고민하던 차에 지금은 부랑자 신세인 황금발 명봉을 만난다. 명봉은 씽씽의 발차기가 괴력을 발휘하는 걸 보고 축구팀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씽씽은 옛 사형들을 찾아가 축구팀을 결성한다. 그리고 연승행진을 기록, 결승에 진출한다.
소림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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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Game 2001년 감독 토니 스콧 출연 로버트 레드퍼드, 브래드 피트, 캐서린 매코맥, 스티븐 딜레인 장르 스릴러 (유니버설)
정년 퇴임을 하루 앞둔 CIA 요원 뮈어는 자신이 직접 발탁하고 교육시켰던 비숍이 중국에서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CIA는 대통령의 방중과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아, 비숍을 희생시키려 한다. 뮈어는 CIA 간부들에 맞서 정보를 끌어내고, 비숍을 구출할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비숍과 함께했던 수많은 작전들을 떠올린다.
스파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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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영상물 등급 위원회에서 70대 노인의 성과 사랑을 담은 박진표 감독의 영화 <죽어도 좋아>를 ‘제한 상영가’ 등급으로 분류, 사실상 상영 불가 판정으로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영상물 등급 위원회에서 지나치게 엄격한 등급 분류로 국민들의 볼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과거부터 제기되었던 검열 논쟁을 다시 불러 일으킨 것이다. 이런 시기에 트렌스 젠더 록커가 주인공인 록 뮤지컬 <헤드윅>이 18세가 아닌 15세 관람 등급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헤드윅>이 15세 이상 관람등급 판정을 받은 것은 <죽어도 좋아>가 ‘제한 상영가’ 등급을 받기 바로 4일 전인 7월 19일. 사실 15세 관람가로 등급을 신청한 수입사 ㈜씨네월드조차도 <헤드윅>의 등급 예상에는 반신반의 했었다고 전해진다. 직접적으로 자극적인 장면은 등장하지는 않지만, 트레스 젠더라는 다소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소재 때문...지금까지 트
영화 <헤드윅> 15세 관람가 등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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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 Shy 2000년 감독 에릭 블래케니 출연 리암 니슨, 샌드라 불럭, 올리버 플랫, 마이클 델로렌조, 조세 쥬니카 장르 코미디 (SKC)
최고의 마약 수사관 찰리는 잠복근무 중에 정체가 탄로나 동료는 죽고 자신만 겨우 살아난다. 신경쇠약에 걸린 찰리는 다시 최악의 사이코로 알려진 돈세탁업자 푸비오와 마피아 피델을 연결시키는 임무에 투입된다. 그러나 푸비오와 피델이 처음 만나던 날, 푸비오는 화장실에서 그를 조롱하던 피델의 보디가드이자 연인 에스투비오의 고환을 쏴버린다.
건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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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k, 1999년감독 앤드루 플레밍 출연 커스틴 던스트, 미셸 윌리엄스, 댄 헤다아, 윌 페렐, 브루스 매콜로 장르 코미디 (콜럼비아)역사는 누가 움직이는 것일까. 시대를 앞서가는 영웅? 노도처럼 들고일어나 위아래를 바꿔버리는 민중? 사회를 이끄는 소수의 엘리트 집단? 모두 아니다. <딕>은 모두가 우습게 보는(심지어 자신들조차) ‘멍청한 10대’가 역사를 바꾼다고 말한다. 자세히 들어보자. 닉슨을 물러나게 한 직접적인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워터게이트 빌딩 민주당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한심한 하수인들도, 워터게이트 사건의 진상을 폭로한 <워싱턴 포스트>의 기자들도, 대통령 주변의 무능한 측근들도 아니다. 그건 바로 평범한 15살의 소녀 베스티와 알린이다.워터게이트 사건을 우연히 목격한 베스티와 알린은 다음날 학교 행사로 백악관을 견학하게 된다. 전날 빌딩에서 만났던 남자의 얼굴을 알아보자, 닉슨의 측근은 베스티와 알린을 심문하고 얼떨결에
딕(D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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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도심 극장가에 작은 영화제가 이어져 영화 마니아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 영국문화원과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8월 2일부터 7일까지 영국영화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인 거린더 차다 감독의 <슈팅 라이크 베컴>을 비롯해 밀라 요보비치ㆍ나스타샤 킨스키 주연의 <클레임>, 벤 킹슬리에게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섹시 비스트>,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화려한 외출> 등 장편 7편과 단편 6편이 소개된다. 이어 10∼16일에는 부산 해운대의 시네마테크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상영한다. ☎(02)720-9782 ◆ 반대로 지난 20일부터 시네마테크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장 르누아르 회고전은 8월 4일 부산 일정을 마감하고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제7회 문화학교서울 필름영화주간'의 일환으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관객과 만난다. 프랑스 `누벨바그의 아버지'로 불리는
도심 극장가에 작은 영화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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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우리집에 와계신 할머니는 거실에서 양말을 개고 계셨다. <러브레터>를 다시 빌린 건 할머니에게 일본영화의 감수성을 전달해보고 싶은 생각 때문이었다. 팔순이 다된 나이지만 할머니는 십대에 배운 일본말도 그대로 기억하고 케이블TV의 일본방송도 가끔 보시곤 하니까. 그래서 너나 실컷 보라는 할머니를 꽉 붙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영화를 봤다. 와타나베 히로코와 후지이 이쓰키의 헷갈리는 외모와 관련한 각각의 상황을 열심히 설명하면서. 머리모양과 목소리까지 같은데 처음 보는 사람은 어떻게 식별하라고!할머니는 자신이 혹시라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돌려서 다시 보여주고 다른 빨랫감을 가지러 잠깐 자리를 뜰 때면 아예 일시정지를 걸어놓고 기다리는 나에게 손사래를 치며 됐다고 귀찮다는 듯 반응하셨다. 그러나 나의 정성에 결국은 탄복한 건지(라기보단 더이상 갤 빨랫감이 떨어진 뒤에) 마침내 할머니가 오로지 화면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오고야 말았다. 어떻게든 별 흥미가 없다는 태도로
˝죽은 영감탱이 얘기는 왜 자꾸 꺼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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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명화의 감동에 빠져 들 수 있는 태백산 쿨(cool) 시네마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 '태백의 소리'라는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태백시는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서 '일상탈출 태백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태백산 쿨 시네마 페스티벌을 오는 8월 7일까지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영화상영은 물론 아카펠라, 오케스트라,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과 미니바이킹, 무비 카페, 영화 소품을 이용한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8시부터 상영될 주요 영화는 E.T(1일), 타임머신(2일), 집으로(3일), 반지의 제왕(5일) 등이며 입장료는 어른 3천원, 학생 2천원이다.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의 한여름 평균기온은 영상 19℃ 안팎이며 영화가 상영되는 저녁에는 체감온도가 10℃ 정도여서 관람객들은 두터운 외투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태백/연합뉴스)
태백산 쿨 시네마 페스티벌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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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아드레날린 드라이브>등을 통해 재기발랄하며 세련된 코미디 감각을 인정 받아온 일본의 젊은 감독 ‘야구치 시노부’가, 8월 15일 개봉예정인 <워터보이즈>의 홍보차 내한기자회견을 가졌다. 7월 30일(화)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각 매체에서 참석한 기자들로 붐볐으며 야구치 시노부 감독은 모든 질문에 진지하면서도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워터보이즈>를 제작하게 된 계기는?일본 사이타마 현에 있는 카와고에 남고의 수영부가 해매다 축제때 해왔던 수중발레 공연을 보고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보통 남고에서는 여학생과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축제에서 여학생들의 인기를 끌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공연이라고 하는데, 그 의도 자체가 너무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워터보이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한국에 온 소감은?<워터보이즈>는 남고생들이 수중발레를 해서 멋진
<워터보이즈> 야구치 시노부 감독 내한 공식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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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계절마다 발간하는 <독립영화>라는 잡지가 있다. 이 잡지의 창간호에 <샴 하드 로맨스>와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로 유명한 김정구 감독의 인터뷰가 있는데, 조금만 소개할까 한다.“질문1: ‘독립영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답: 개인적 생각은 독립영화가 한국영화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의 한국영화의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것이 독립영화라생각한다.질문2: 제작상 자본의 부족으로 생기는 작품의 내적인 한계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답: 충무로가 오히려 더 그렇다. 하지만 단편영화는 그보다 덜하다.”질문1의 답은 표면적으로는 웅장하지만 요원한 과제인 반면 질문2의 답은 맞는 말이다. 이번주 독립영화관(KBS2TV, 8월2일, 새벽 1시10분)에서는그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무원과 경찰에 시달리다 죽은 편의점 주인의 이야기를 담은 <납득할 수 없는 일들>(감독 한승룡, 베타,15분, 2002)은 대안으로서는
독립·단편영화:<납득할 수 없는 일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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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y Movie 2000년, 감독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 출연 샤논 엘리자베스 SBS 8월4일(일) 밤 11시50분
팝콘을 튀기던 드류는 낯선 남자에게서 이상한 전화를 받는다. 그녀는 엉겁결에 도망가다가 역시 웃긴 방식으로 죽는다. 드류의 죽음을 전해들은 신디는 지난 할로윈 데이에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신디 일행은 자동차 사고를 낸 적이 있는데 의문의 피해자는 콜라병 때문에 즉사한 일이 있었다. 신디는 범인이 자신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 예상한다. <스크림>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등을 패러디하고 있다.
무서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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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1999년, 감독 김태용, 민규동 출연 이영진 SBS 8월2일(금) 밤 11시
<여고괴담>의 두 번째 시리즈. 공포물보다는 여자아이들의 성장담에 가깝다. 지각을 해버린 민아는 담을 넘어 학교에 들어선다. 민아는 자줏빛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일기장을 펼쳐들자 순간 이상한 소리와 짧은 환상이 스쳐간다. 효신과 시은이의 교환일기다. 효신은 왕따였으며, 시은은 효신의 학교생활에 유일한 말벗이 되어주던 소녀. 민아는 양호실에 들어서다가 효신과 시은의 재회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영롱한 영화음악이 인상적이다.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