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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이 1960년대 원로 영화인 10명의 목소리를 담은 <한국영화를 말한다: 한국영화의 르네상스2>(도서출판 이채 펴냄)를 냈다. 1편이 감독과 배우 중심의 구성인 데 비해 이 책은 배우 양일민, 시나리오작가 신봉승, 의상 이해윤씨 등 각 분야 스탭드르이 인터뷰를 담았다.
60년대 영화인 구술 담은 <한국영화를 말한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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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아바의 노래를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킨 <맘마미아>가 스크린 데뷔를 준비 중이다. 메릴 스트립이 소피의 엄마 도나로 출연하며, 톰 행크스와 그의 부인 리타 윌슨이 공동제작자로 나섰다. 오리지널을 연출한 필리다 로이드가 가장 유력한 연출자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맘마미아>는 1999년 런던에서 초연한 이래, 전세계에서 10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
뮤지컬영화 <맘마미아> 제작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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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어도
삽질은 그치지 않아효.
마광수 표절… ‘시집 폐기하겠다’
교수님은 제자의 시가 좋다고 하셨어~.
어머니는 자장면이 싫다고 하시더만.
스승이 부모 같은 게 아니었나보지?
공정위 “남녀 2번 만나면 사귄 것”
다섯번 만나면 임신이라고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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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 붕괴’ 경고 잇따라
…이게 나쁜 소식이라는 거지?
정말 집값 좀 떨어졌음 좋겠구먼. ㅠㅠ
대학생 46% 여친 폭행한 적 있다
최홍만한테 얻어터진
바비 꼴이 되어봐야 정신차릴래?
직장인 57% ‘후배 시집살이로 스트레스’
나도 선배 눈치보다 후배 눈치를 더 본다
어린이는 인생의 스승이라서?
‘우유부단男·깐깐女’ 비호감 1위
밥 먹을 때 ‘아무거나’라는 놈
다 나와!
-깐깐녀의 절규
김형은, 심장마비로 끝내 사망
형은씨의 웃음은 영원히 기억할게.
그곳에서도 그렇게 웃어줘.
‘남 웃을 때 덩달아 웃는 이유 있다’
왜냐고?
혼자 안 웃으면 어색하니까.
장난삼아 던진 벽돌에 맞은 40대
[이주의 한국인] 새해가 되어도 삽질은 그치지 않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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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찬성 광고는 허용하고, 반대 광고는 곤란하다?
한국광고자율기구의 최근 결정에 대해 영화계 안팎에서 불만이 터져나옵니다.
이제, 영화인과 농민이 함께 만든 <고향에서 온 편지>를 보고 싶습니다.
정부 광고는 충분히 봤걸랑요∼.
신작 준비 안 하고 <고향에서 온 편지> 만들겠다면서 경남 함안에 다녀온 K 감독
“어이없다. 광고감독 전에 잠깐 한 적 있는데 그때도 이런 경우가 없었다고. 혹시나 상황이 바뀌었나 해서 광고 일 하는 친구들한테 문의했더니 자기들도 이런 경우 처음 본다고 하더라니까. 방송 못하게 할 거라는 예상은 했는데 당하고 보니 더 치졸하고 교활한 것 같아. 그래도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농민이 만들어주신 돈으로 사실 황금시간대를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만 놔뒀으면 그냥 조용히 지나갔을지도 모를 일인데, 외려 그쪽에서 쟁점을 만들어주잖아.”
자율심의는 세련된 검열임을 몇 차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독립영화 관계자
“그런 뉴
[이주의 영화인] 한·미 FTA 찬성 광고는 허용하고, 반대 광고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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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신작 <숨>의 여주인공으로 박지아가 출연한다. 박지아는 김기덕 감독의 전작 중 <해안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숨>은 형 집행을 앞둔 한 사형수와 남편의 외도에 실망한 여자가 서로 사랑하게 되는 영화다. 사형수 역은 대만 배우 장첸이, 남편 역은 <시간>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하정우가 맡았다. <숨>은 이번 달 19일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김기덕 신작 <숨> 여주인공으로 박지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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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한 날 콧구멍만 파는 신문배달 소년 클라크(존 헤더), 난쟁이 똥자루만한 키의 거스(롭 슈나이더), 게이 비디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어리버리 리치(데이비드 스페이드). 남들이 재밌게 놀 때 벤치에 앉아서 엉덩이의 온도만 높였던 찌질이 3인방은 우연한 기회에 야구팀을 결성한다. 한때 야구선수였던 거스의 주도로 결성된 팀의 총인원은 고작 3명. 유일하게 홈런을 칠 수 있는 거스를 제외하면 이들의 경기는 어처구니가 없는 수준이다. 공과 함께 배트를 하늘로 날려버리는가 하면, 배트에 공이 살짝 스쳤다고 좋아하고, 연속 삼진을 당해도 “거스, 너가 홈런 한번 더 쳐”라는 말로 미안함을 아무렇지도 않게 덮어버린다. 이들의 훈련방식은 더욱 괴상하다. 스피드를 단련하기 위해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고,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뜨거운 감자를 맨손으로 던지고 받는다.
영화는 학창 시절 야구경기를 할 때 끼지 못했을 법한 인물들을 등장시킨 뒤, 그들만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솔직하게 보
지저분한 유머와 슬랩스틱코미디 <벤치워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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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어느 조그만 시골 마을. 결혼식이 분명한데 장소는 축구장이고, 신랑을 비롯한 남자 하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축구팀 유니폼을 입고 있다. 예식 내내 심드렁하던 신랑, 그에게 다가가 한 친구가 결혼 선물이라며 월드컵 결승전 관람 티켓을 내민다. 그제야 남자는 감격에 복받쳐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야!”라고 외친다. 신부를 얻은 것이 아니라 월드컵 결승전 티켓을 얻은 것으로 인생 최고의 날을 헤아리는 남자와 그의 친구들. 축구광이자 마을 축구 클럽 ‘엠마 95’의 선수들이다. 베를린에서의 어엿한 직장 생활까지 접고 이곳 고향마을에 돌아온 폴(크리스티안 울멘)도 그중 하나다. 그는 결원이 생긴 ‘엠마 95’에서 스트라이커로 다시 뛰고 싶은 마음에 모든 걸 버리고 이곳에 왔다. 폴의 지나친 축구광적 기질이 고쳐졌다고 믿었던 애인 안나(노라 치르너)는 그의 속셈을 알아차린 뒤 실망하고, 홧김에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엠마 95 선수들
축구로 행복해지는 이야기 <내 남자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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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라이프>는 포르노 스타인 문(줄리엣 마퀴즈)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다. 그녀에게는 포르노 배우라고 하면 사람들이 으레 예상하는 과거의 상처 혹은 현실적 조건이 없다. 그녀는 과거에 폭행을 당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찢어지게 가난하지도 않다. 물론 그녀가 돌봐야 하는 파킨슨병에 걸린 아버지가 있기는 하지만,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그녀가 섹스 비즈니스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문이라는 여자는 세파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포르노 배우가 된 것이 아니라, 별다른 억압기제 없이 자발적으로 그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영화는 이를 보여주기 위해 가짜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하며, 문의 내레이션과 함께 그녀의 일상을 따라간다. 카메라는 마치 포르노그래피처럼 그녀의 몸을 훔쳐보지만, 여기에 문의 이성적인 목소리가 개입하여 상황을 설명한다. 영화는 문에게 주어진 주변 상황을 통해 그녀의 행동을 설명하지 않고, 그녀의 언어를 통해 그녀에게서 직접 듣는다. 그래서 문의 직업이 환상적인 관음
포르노 월드에 환상은 없다 <걸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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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의 젖소가 두발로 걸어다닌다. <신나는 동물농장>의 공간 반야드 농장은 인간들이 모르는 동물들의 ‘진짜 모습’이 펼쳐지는 곳이다. 젖소, 돼지, 닭, 양, 생쥐 등 주로 초식동물로 이뤄진 농장 식구들은 농부 앞에서는 얌전한 척하지만, 농부가 잠이 들면 광란의 파티를 즐긴다. 특히 말괄량이 젖소 오티스(케빈 제임스)는 휴대폰을 사용하고, 땅쥐들이 가져다준 나이키 운동화에 눈독을 들이며, 사이다가 무한 제공되는 파티에 가는 등 아빠 벤(샘 엘리어트)이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한다. 인간들의 시선 너머에서 동물들만의 신나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셈이다.
반야드 농장의 가장 큰 명제는 ‘농장 내의 어떤 동물도 다쳐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장의 리더 벤이 울타리를 지킨다. 농장 내의 질서유지도 그의 임무다. 초식동물들로 이뤄진 농장이라 싸움이 일어날 요소가 많지는 않지만, 지나친 음주가무는 통제해야 할 대상이다. 더불어 울타리 밖의 코요테는 반야드 농장의 최대 위
인간들이 모르는 동물들의 진짜 이야기 <신나는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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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세계 챔피언 김훈은 로봇을 연구하는 김 박사의 아들이다. 함께 연구하던 카프 박사는 세상을 저주하며 떠나버렸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김 박사는 홀로 연구를 계속해 거대 로봇 태권V를 완성해가고 있다. 그러나 로봇들을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카프 박사는 인조인간 메리와 부하들을 보내 김 박사를 살해하고 태권V의 설계도를 훔쳐간다. 훈이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여자친구 영희와 깡통로봇 철이와 함께 태권V를 타고선 카프 박사의 소굴을 찾아나선다.
1976년에 개봉한 <로보트 태권V>는 70년대와 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이들에게는 단순한 만화영화를 넘어 유년 시절의 기억으로 각인되어 있다. <로보트 태권V 우주작전> <로보트 태권V와 황금날개의 대결> <슈퍼 태권V> 등으로 이어진 태권V는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V, 정의로 뭉친 주먹 로보트 태권V…”라는 주제가와 함께 언제나 아련한 향수를
30년 만에 만난 친구 <로보트 태권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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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뉴욕 이스트빌리지는 기성세대의 ‘정상적’ 가치를 거부한 젊은 예술가들의 해방구다. 하지만 오줌 냄새 나는 컴컴한 골목의 아찔한 비상계단처럼 이들의 현실은 위태롭다. 집세는 밀리고, 작품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건물 주인들은 비루한 예술촌을 쓸어내고 세련된 문화지구로 재개발하려 한다. 독립영화 감독을 꿈꾸는 마크(앤서니 랩)에겐 퇴거 통지서가 날아들고, 한때 무대를 휘어잡던 록 뮤지션 로저(애덤 파스칼)는 에이즈의 절망 속에 시들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스트립댄서 미미(로자리오 도슨)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그녀의 마약 중독과 에이즈가 로저를 망설이게 한다. 가난과 에이즈가 자유로운 영혼들을 좀먹는 한편, 에이즈 환자 모임에서 만난 대학 강사 콜린스(제시 L. 마틴)와 트랜스젠더 거리의 악사 앤젤(윌슨 저메인 헤레디아)은 사랑으로 자신들에게 허락된 매 순간을 충만하게 산다. “우리에겐 오직 오늘뿐!”(No Day But Today) 용기를 얻은 보헤미안 예술가들의 난장이 시
원작의 매력에서 여전히 허우적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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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머리숱도 적고, 비쩍 말라 볼품없는 남자가 카메라를 들여다보며 자신의 페티시즘과 강박증에 대해서 속사포처럼 중얼댄다.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이다. 신경증적인 뉴욕 지식 남성의 치부를 영화 가득 담아내었던 우디 앨런의 영화에서 우리는 ‘섹스에 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영화적으로 배웠다. 그러나 R등급의 우디 앨런이라는 별명이 붙은 카베 자헤디는 앨런이 철저하게 지켰던 그 영화적 거리를 파괴한다. 우리는 우디 앨런의 실생활에서의 여성 편력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의 영화가 감독의 현실을 그대로 모사하거나 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면 카베 자헤디는 자신의 삶과 영화를 혼합한다. 우디 앨런은 다큐멘터리적인 기법을 차용할 때, 그것이 의도된 페이크다큐멘터리임을 감추지 않으며 그런 기법은 현실에 대한 풍자의 강도를 높이거나 아이러닉한 상황에 유머를 더욱더 가미하기 위해서 쓰인다. 그러나 카베 자헤디는 실제를 드러내기 위해서, 자기 영화의 진정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제 존
발칙하고 도발적인 유머 <나는 섹스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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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마파도>의 상업적 성공은 속편 <마파도2>를 탄생시켰다. 전작에 출연한 다섯 ‘할매’가 다시 전면에 나섰는데, 역할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면 다섯 중에 가장 도드라져 보였던 김수미가 히든카드로 물러난 대신 사투리의 고수쯤으로 불려야 할 김지영이 새로 그 자리에 들어선 것 정도다. 전편에서 김수미가 보여줬던 욕설 할매의 역할을 영화 내내 김지영이 대신하고 마지막 순간이 되어서야 김수미가 등장하여 반전을 노린다. <마파도>에서 김수미의 비중이 다른 배우들에 비해 유독 컸다면 <마파도2>는 다섯 배우의 면면을 되도록 골고루 살리기 위해 배려한다. 이들을 찾아오는 어설픈 형사 나충수 역은 역시 이문식이 맡았고, 그의 새로운 짝패로는 삼류 깡패 대신 숙맥 같은 작가 전기영이 합류했다. TV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의 바람기 있는 남자친구로 등장한 바 있던 이규한이 이 역을 맡았다.
이야기의 큰 틀에서
전편만큼 민망한 작품의 결과 <마파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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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세 의원이 FTA 협상 반대를 위해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천 의원은 FTA 6차협상을 앞두고 주무부처에 스크린쿼터, 방송개방, 지적재산권의 개방을 요구한 외통부와 재경부를 비판했다. 천의원 측은 “10, 11일에 열린 관계부처 회의에서 모든 협상 권한을 외통부와 재경부에 부여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5차에 걸친 협상에서 미국 측은 방송프로그램공급업자(PP)의 투자 규제 철폐, 국내 영화와 애니메이션 방송편성쿼터 완화, 외국방송 재송신 채널의 더빙 허용 등 콘텐츠 규제 완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3차 협상 이후 미국 협상단은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IPTV 등 신규서비스와 직결된 온라인 VOD 시장의 개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소관부처 문화관광부와 방송위원회는 이에 대해 “방송서비스의 개방은 없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외통부와 재경부는 6차 협상을 앞두고 관계부처 실무회의에서 방송서비스의 개방을 주무부처에 먼저 요구한 것.
정부의 일방적 양보로 반토막 난 스크린
천영세 의원, FTA 반대 단식농성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