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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애니] - #0 Planet Gella
[플래쉬 애니] - #0 Planet G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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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SRE코퍼레이션'(대표 이정수)이 투자하고, 자유창작집단 '스페이스타임즈'(대표 이종훈)가 기획·제작한 장편 플래시 애니메이션 "Galaxy Crisis 2"는 2000년 하반기에 큰 인기를 모았던"Galaxy Crisis" 혹은 "지구침공"의 새로운 버전이다.
6개월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외계인의 똥이 인류의 에너지원이자, 식량이 된다는 "Galaxy Crisis"의 엽기발랄한 컨셉을 그대로 유지한 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화면 등으로 새롭게 무장해 "Galaxy Crisis 2"로 선보인다.
[플래쉬 애니] `Galaxy Crisi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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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독점 시대가 막을 내린 것일까. 유럽영화계가 상반기 자국영화의 약진에 한껏 고무돼 있다. 7월14일치 <스크린데일리>는 상반기 유럽영화계가 전례없이 높은 흥행성적을 거뒀으며, 이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할리우드영화가 아니라 자국산 영화들이었다고 보도하고 있다.2001년 상반기 유럽 극장가의 가장 큰 화제는 ‘자국영화의 열풍’이다. 이미 5월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략이 시작됐지만, 자국영화의 흥행 스코어를 앞지르지는 못하는 수준. 올 초 개봉한 <캐스트 어웨이> <한니발> <왓 위민 원트>와 여름 시즌의 블록버스터 <미이라2> <진주만> <슈렉> <툼레이더>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 상반기 자국영화 시장점유율 51%를 기록하고 있는 프랑스가 대표적인 예. 프랑스는 상반기에만 9700만 관객을 동원해 지난해보다 10%
유럽영화, 극장 탈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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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펀드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일부 네티즌 펀드에 대한 검찰수사 방침이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투자자 및 영화제작, 투자사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부 일간지가 “검찰이 6개 펀드에 대해 불구속 또는 약식기소할 방침”이라는 보도를 한 뒤 이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 사건과 관련, 검찰조사를 받은 한 업체 관계자는 “금감위의 고발에 따른 이번 검찰의 수사는 유사수신행위, 즉 원금을 보장하는 일부 영화, 음반, 서적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대부분의 영화투자 관련 펀드는 수사대상이 아닌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에 조사를 받고 있는 영화펀드는 1편으로, 네티즌 펀드업체에서 공모한 작품이 아니라 제작사 C사가 직접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 관계자는 “아직 조사단계이며 약식기소 같은 방침이 결정된 적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번 수사에 직간접으로 관련된 네티즌 펀드업체들은 검찰수사에 반발하는 눈치다. 이번
투자 위축인가, 시스템 정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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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출신 정찬과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레인보우>(제작 싸이더스)가 <로드무비>에서 제목을 바꿔 7월20일 서울 용산역 부근에서 크랭크인했다.
한 동성애자의 사랑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릴 이 작품은 프랑스에서 영화를 공부한 김인식 감독의 데뷔작이다.
<레인보우>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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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및 드라마 프로덕션 캐슬 인 더 스카이(대표 이찬규)가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 배리 조셉슨과 함께 합작 영화사인 P.M.E(Pacific Media & Entertainment)를 공동 설립하기로 하고 7월16일 조인식을 가졌다.
소니 콜럼비아에서 제작 담당 사장을 지낸 조셉슨은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에서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를, 현재 제작중인 <빅 트러블>에서 제작을 맡으며 배리 소넨필드 감독과 깊은 친분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P.M.E의 회장 겸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캐슬 인 더 스카이는 P.M.E의 아시아 배급권과 영화 PPL 권리를 소유하게 된다.
합작 영화사 P.M.E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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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인 KM컬쳐가 쿠앤필름(대표 구본한), 씨네2000(대표 이춘연)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내용은 이들 제작사의 차기작 시나리오 개발비를 포함, KM컬쳐가 선투자하는 형식으로, 1년에 각 2편꼴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M컬쳐의 박무승 대표는 “두 제작사 모두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됐다”면서 “장기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대표는 “우리가 자체 제작하는 작품도 있는 만큼 이번 제휴로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쿠앤필름의 일정 지분에 투자했다”고 덧붙였다.새 파트너를 맞게 된 양 제작사는 이번 계약 자체에 만족스러워하면서도, 프로덕션 과정에서 펀딩이나, 지속적인 관계유지에 대해서는 좀더 두고봐야 한다는 입장.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는 “다양한 투자원을 끌어들이는 것일 뿐 시네마서비스와의 관계는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쿠앤필름의 구본한 대표 역
새로운 동지여,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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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친구>의 배급사 코리아픽쳐스는 <친구>의 뮤지컬 제작에 관해 최근 곽경택 감독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직 제작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뮤지컬 <친구>는 1년여 동안 제작된 뒤 내년 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픽쳐스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도 투자한 바 있다.
<친구> 뮤지컬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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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전문 캐이블채널 `투니버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집편성을 했다. 같은 시공간에서 서로 다른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와타나베 다카시의 작품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일본 도에이사가 제작한 공포물 <학교유령> 등이 방송될 예정.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는 7월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학교유령>은 7월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투니버스 여름 특집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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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의 <동안거를 마치고 집을 나서다>, 허인무의 <특집! 노래자랑> 등 국내 단편 12편이 8월7일부터 13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7회 팜스프링스 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됐다.
팜스프링스 국제단편영화제는 9개 섹션으로 나누어 작품을 상영하고 각 부문별로 2개 작품씩을 시상하는 경쟁영화제. 지난해 김진성 감독의 <어디갔다 왔니?>가 일반 경쟁 15분 이상 부문에서 2등상을 받았다.
단편 12편, 팜스프링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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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Ι: 보이지 않는 위협>이 영화 사이트 `Eonline`(www.eonline.com)에 의해 역대 최악의 속편영화로 꼽혔다.
이 사이트는 이 영화 시작부분에 흐르는 설명문은 <스타워즈> 1편 전체보다 길고, 이원 맥그리거는 <트레인스포팅>에서의 모습과 똑같으며, 자자 빙크스는 최악의 캐릭터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는 <배트맨과 로빈>이, 3위는 <스피드2>, 5위는 <블레어 윗치2> 등이 뽑혔다. <죠스2> <마이키 이야기2> <록키5>도 10위 안에 들었다.
최악의 속편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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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국회를 찾았다.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문성근 이사장,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유인택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등은 지난 7월19일, 제3정책조정위원회(문화부문) 위원장이기도 한 민주당 이미경 위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 정부 출범 당시 정부가 내놓은 영화진흥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급히 몇 가지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내용의 제언을 내놓았다.
이들은 문예진흥기금 폐지, 국내 개최 국제영화제에 대한 지원 중단, 한국영화산업 지원과 스크린쿼터 축소를 연계하려는 시도 등 기획예산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정부의 지원정책은 합리적인 대안없이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영화인들,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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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의 비약적이고 혁명적인 발전은 다큐멘터리 제작에도 혁명적인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었다. 지난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5일간 프랑스 남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12회 마르세유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도 디지털 필름의 혁명적 진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국제 경쟁부문의 14개 작품을 비롯해 모두 28개 작품이 공식 선정되어 상영됐는데, 경쟁부문에서 전통적인 필름으로만 작업한 작품은 5개에 불과했다.개막작으로 선정된 는 시적이고 사실적인 영상 미학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이란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작품. UN 농업개발기구의 요청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한 키아로스타미의 디지털 영상일기이다. 감독이 직접 소형 디지털 캠코더를 들고 아프리카 고통의 현재를 일기체적인 관찰을 통해 정리한 작품이다. 감독이 처음 방문한 아프리카의 비극적 죽음과 삶이 교차되는 현장, 에이즈로 부모들은 죽어가고 수천명의 아이들이 고아로 남겨진다. 현상적인 관찰과 기록에 불과해 영화에서 얻은 감독의 명
[기획리포트] 마르세유 국제다큐멘터리필름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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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가 속편영화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여름 극장가를 장악하는 흥행작의 상당수가 속편영화들이고, 이들이 벌어들이는 액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속편영화 기획 자체도 많아진다.올해만 해도 현재 <미이라2>는 이미 전작을 능가하는 흥행성적을 거뒀고, <닥터 두리틀2>도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태. 여기에 7월 세째주에 개봉한 <쥬라기 공원3>가 가세하면서 속편들의 흥행전엔 가속이 붙었다.이처럼 속편이 각광받는 이유는, 영화제작에서 경제적인 동기가 커지면서 이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은 실용적인 기준으로 거론되기 때문.최근 는 지난 20년 동안 출현한 50개 이상의 속편 시리즈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분석결과를 내놨다. 우선 99년부터 지금까지, 첫 번째 속편이 벌어들인 평균수익은 1편 총수익의 87%선. 이는 90년부터 98년까지 개봉된 첫 속편의 평균수익인 59%는 물론, 20여년 동안 첫 속편들의 평균수익인 67%보다 20%나 높은 수치로 최근 2년간
할리우드는 속편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