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년 일본에서 개봉해 14개월 장기상영 기록을 세운 일본형 블록버스터. 일본 아카데미 13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흥행성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한국의 <투캅스>처럼 일본의 형사를 코믹하고 사실적으로 그린다. 일본 최고의 톱스타 오다 유지가 주인공 아오시마 형사 역을 맡아 강한 매력을 선사한다. 서플에 수록된 음성해설과 제작과정 등을 통해 일본 블록버스터의 제작과정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 극장용 예고편과 포토 갤러리 등을 서플에 담았다.
춤추는 대수사선 SE
-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1인2역을 연기하는 히로스에 료코의 청순한 매력이 어우러진 일본영화. 히로스에 료코는 이 영화로 일본 각종 영화제의 여우주연상과 신인상을 휩쓸었다. 딸의 몸을 빌린 부인과 그녀의 영혼을 사랑하는 남편의 딜레마라는 다소 선정적인 주제를 다뤘지만 <러브레터>의 뒤를 이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일본 멜로를 원했던 이들이라면 호감이 갈 만한 작품. 서플로 하이라이트 모음과 뮤직비디오, 감독 및 배우 소개, 예고편 등을 수록했다.
비밀
-
매튜 모딘과 니콜라스 케이지가 절친한 친구로 등장, 최고의 연기를 선사한다. 베트남전의 충격으로 새처럼 날고 싶어했던 어릴 적 꿈을 실현하려는 인물과 상처를 치유해주려는 친구를 통해 전쟁의 광기와 의미를 묻는다. 서플로 앨런 파커 감독과 주연의 필모그래피.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했던 작품들의 극장용 예고편, 앨런 파커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의 극장용 예고편 등이 담겨 있다. 앨런 파커 감독은 이 작품으로 85년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버디
-
킬러 역할을 맡은 브루스 윌리스의 코믹 연기가 돋보이는 액션영화. 시카고를 떠들썩하게 했던 피도 눈물도 없는 전문 킬러가 일에서 손을 떼려는 과정에서 반전이 거듭된다. 원제 <The Whole Nine Yards>는 숫자 9가 꽉 찬이라는 뜻으로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행운을 뜻한다. 브루스 윌리스보다 더 코믹한 연기를 펼친 매튜 페리는 이 영화가 주는 또 하나의 매력. 서플로 감독의 음성해설과 출연진 인터뷰, 감독의 작품연보, 극장용 예고편 등을 담았다.
나인 야드
-
-
가수 겸 탤런트 이정현이 중국 베이징TV의 20부작 드라마 <재생지려(再生之旅)>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내년 6월께 중국 전역에 방송될 <재생지려>는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성격이 판이한 정설ㆍ정혜 자매의 가족사와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정현은 온갖 난관을 딛고 무용수에서 아시아 톱가수로 발돋움하는 정혜 역을 맡는다. 촬영은 이미 지난달 초에 시작됐으며 이정현은 4집 앨범 「아리 아리」의 활동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뒤 내년 1∼3월에 집중적으로 촬영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정현의 출연료는 회당 1천500만원씩 모두 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중국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
-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영화인 재교육 및 연수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김창유 용인대 교수(영화진흥위원)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공청회에서는 조준형 영화인회의 정책실장과 구재모 서강대 교수가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된 ‘영화기획 및 파이낸싱 실무과정’과 ‘HD 카메라 필름 워크숍’ 등 영화아카데미의 영화인 재교육사업의 성과를 분석 평가한다.
이어 김광수 청년필름 대표, 김영철 촬영감독, 민병록 동국대 교수(영화진흥위원) 등이 현장 영화인력의 재교육 실시방안과 영화인 해외연수 실시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02)752-0746
(서울=연합뉴스)
영화인 재교육 방안 공청회
-
한국독립영화협회를 비롯한 문화예술단체는 11일 오전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사 활력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활력연구소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의 운영비 지원을 촉구했다.
독립영화협회, 문화개혁시민연대, 민예총, 영화인회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등 17개 단체는 ‘서울시 문화정책 개혁과 충무로 영상센터 활력연구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동원ㆍ원용진ㆍ조윤석)를 구성하고 서울시의 지원이 이뤄질 때까지 공동노력을 해나가기로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에 이어 서울시청을 항의방문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서울시장 및 부시장 면담을 약속받은 뒤 해산했다. 서울 지하철 충무로 역사에 들어선 활력연구소는 서울시가 9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설립한 영상미디어센터로 소극장과 각종 영상자료, 편집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그러나 운영권을 위탁받은 독립영화협회와 서울시 간에 운영비 지원에 대한 입장이 엇갈려 파행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문화예술단체, 활력연구소 비대위 구성
-
용산 전자랜드 4,5층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 랜드시네마8이 오는 20일 개관한다.총 8개관 1천796석의 이 극장은 기존의 2way방식에서 발전된 3way 디지털 음향시스템과 하크니스 Perlux의 고화질을 서비스한다.
랜드시네마8은 개관을 기념해 시사회와 경품이벤트, 네일아트쇼, 영화소품 경매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용산전자랜드에 랜드시네마8 개관
-
“청기 올려, 백기 올려, 청기~ 올리지 말고 백기 내려”‘청기’, ‘백기’를 외치는 여자는 흰 목폴라 스웨터와 흰색 카디건, 무릎엔 담요까지 덮고 그네에 앉아있다. 밝은 목소리와 슬픈 눈빛의 여자가 핏기없어 보이는 반면 바다를 등지고 서있는 남자는 여자의 구령에 따라 깃발을 들고 내리는데 열심이다.김하인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국화꽃향기>(제작 태원영화사)의 촬영현장이 10일 공개됐다.<국화꽃향기>는 슬픈 운명을 가지고 숨져가는 여인 희재와 그녀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이는 연하의 남자 인하의 가슴아픈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 북디자이너 희재역에는 <소름>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장진영이, 라디오PD 인하는 연극 <청춘예찬>으로 알려진 박해일이 맡아 서로 호흡을 맞춘다.이날 촬영은 경남 통영의 용초도에 위치한 용호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인하가 희재에게 처음 사랑을 고백하는 장소며 희재가 죽기 전까지 남편 인하와
<국화꽃 향기>가 어떻냐고?
-
千と千尋の神隱し, 2001년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자막 영어, 한국어, 일본어화면포맷 아나모픽 1.85:1오디오 (일본어)돌비 디지털 2.0DTS-ES, (한국어) 돌비 디지털 5.1지역코드 3출시사 대원DVD아무리 크고 멋진 것이 어울리는 연말 시즌이라고는 하지만, 쏟아져나오고 있는 ‘대박’급 DVD 타이틀들을 빠짐없이 봐넘기려니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는 느낌이다. 그중에서도 그동안의 적체현상을 해소라도 하려는 듯 마구 쏟아져나오고 있는 일본 정상급 애니메이션 DVD들은, 그야말로 “그만-!!”이라는 비명을 내게 만들 정도.그 속에서도 국내 극장가에서 200만명이라는 관객 수를 동원했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그야말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흥행도 흥행이었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컬렉션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작품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더욱이 일본에서 출시된 코드 2번 타이틀이 강한 붉은 색감으로 인해 문제가 되었던 점을, 국내 출시본에서 확
미야자키 할아버지를 만나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주요 유통업체들이 개봉을 앞둔 가족용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을 소재로 활발한 ‘영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15일까지 하루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2천400명에게 영화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가운데 하나를 볼 수 있는 무료 입장권을 나눠준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1일부터 해리포터 컴퓨터게임 CD(3만9천원), 해리포터 레고시리즈(9만8천-16만9천원), 반지의 제왕 게임패키지(7만9천원) 등 두 영화를 소재로 한 완구류와 게임CD를 판매한다.
할인점 롯데마트는 12-16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 12개 점포(강변.월드.영등포.도봉.서현.구리.주엽.부평.화정.금천.의왕.의정부점)에서 점포별로 매일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반지의 제왕> 무료 입장권을 나눠준다. 인천 연수점은 15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시
유통업계, ‘영화 마케팅’ 활발
-
친애하는 Y는 3년 전부터 트리오 밴드를 꿈꿔왔다. 나 역시 맘에 맞는 촬영감독과 녹음기사만 있으면 저예산 영화제작이 눈앞에 있다고 생각했었다. 똑똑한 Y는 돈보다 피상적인 기획 탓에 밴드를 못 만들었다고 바르게 반성했으나 반성이 곧 밴드를 만들어주진 못했다. Y는 얼마 전 다큐멘터리 지원금을 받으려고 기획서를 쓰다 스탭 구성에서 막히자 “원 맨 밴드라도 해야겠다”며 업그레이드하든지 동영상 편집용 PC를 새로 사겠다고 했다. 혼자 기획·연출, 촬영, 편집하는 디지털 원 맨 밴드로 일단 개겨보겠다 뜻은 가상하나 워드와 인터넷 서핑만 하는 무지렁이가 웬 동영상 편집 Y는 도대체 뭘 사서 어디에 끼우고 무슨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알 턱이 없었다. 가격비교 사이트엔 5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천차만별이었고 무조건 가본 용산전자상가에선 램 용량은 얼마고 메인보드는 뭐고 하드디스크의 속도는 어느 정도냐고 물어 즉시 집으로 돌아왔다. 자기 PC도 모르는 Y는 “…무조건 따라하기”라는 조립과 업그레
원 맨 다큐멘터리
-
지난해 연말연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이 올 연말에 다시 격돌해 2라운드를 치른다. 두 영화 모두 영국 팬터지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방대한 스케일과 첨단 특수효과에 의한 현란한 화면을 자랑하며 평단과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제1라운드 흥행 대결에서는 <해리 포터>가 전국관객 450만명으로 400만의 <반지의 제왕>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반지의 제왕>의 러닝타임이 25분 더 긴 177분이었고 관람등급도 ‘12세 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무승부였다는 것이 중론.이번에는 개봉 간격이 6일(지난해 18일)에 불과한데다 양쪽 다 전편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화라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어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해에도 역시 기선은 <해리 포터>가 잡았다. 13일 개봉할 2탄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은 역대 최다인 전국 295
해리포터Vs반지의제왕 2라운드 승부는?
-
가수 겸 탤런트 장나라가 <오!해피데이>(제작 황기성사단, 감독 윤학열)로 영화계에 데뷔한다. 장나라는 이 영화에서 소위 ‘못 나가는’ 여자 성우 공희지역을 맡았다. <오!해피데이>는 활달한 성격의 희지(장나라)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 사랑을 얻기 위해 상상을 초월한 노력을 펼치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장나라의 상대역은 <순수의 시대> <리멤버>에 출연했던 탤런트 박정철. 그는 다국적 여행사 클럽 메드의 소위 ‘잘 나가는’ 젊은 팀장 김현준역을 연기한다.11일 오후 서울 명동 세종호텔의 제작발표회장에서 만난 두 사람에게 극중에서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느냐고 물었다.“처음에 클럽 메드에 제 친구들이 가입을 하려고 해요. ‘못 나가는’ 친구들이라 그랬는지 클럽 파티에 친구들이 자격 미달로 참가할 수 없게 돼요. 다혈질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제가 직접 찾아가 항의하는 중에 정철 오빠를 만나서 ‘필’이 팍 꽂히고 말죠.그때부터
<오! 해피데이>의 장나라, 박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