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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가 프랑스 감독들을 향해 보내는 러브콜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할리우드의 외국 감독 기용 사례는 사실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일. 그 중에서도 뤽 베송이나 장 피에르 주네, 마티외 카소비츠 등 프랑스의 ‘스타’ 감독들이 할리우드서 작업한 경우는 여러 번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독 신인급 감독들을 섭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를 두고 <버라이어티>는 스튜디오의 통제와 간섭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할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비독>을 연출했던 피토프의 경우 이 영화가 흥행과 평단 양쪽의 외면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할리 베리 주연의 <캣 우먼>(사진)을 찍고 있다. <비독>의 한 제작 관계자는 “피토프가 할리우드로 불려간 점이 놀랍지 않다”면서 “실무에 관여할 수 있는 프로듀서의 지도만 있다면 훨씬 잘할 수 있는 감독”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의 플로랑 에밀리오 시리는 자신의 전작 <네
할리우드, 신인급 프랑스 감독들에게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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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가 플레너스 인수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져 협상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사는 2일 공시를 통해 CJ가 플레너스의 지분 인수를 위해 회계.법률 실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혀 협상 사실을 공식화했다. CJ가 플레너스 인수에 나선 것은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터넷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존 인터넷 기업 인수가 최단코스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다른 분야와 판이한 인터넷 사업의 속성상 해당 사업분야를 가장 잘 아는 기존업체들의 노하우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플레너스로서도 날로 영역구분이 허물어지면서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인터넷 업계의 시장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금력 등 '규모의 경제'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CJ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을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관측이다.지난해 하반기 네오위즈의 게임포털 피망이 광고/마케팅비에만 80억원을 투입한 초유의 물량공세로 치고 올라오면서 플레너스는 주력기업인 게임포털 넷마블이 업계 3위로 추락하고 지난해 4/
플레너스, CJ품에 안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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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의 개막식이 2일 오후 서울 마포문화체육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방송인 배유정과 영화 감독 용이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아티스트 최종범씨의 비쥬얼 퍼포먼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이명박 서울 시장 등의 영상축하메시지,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 이혜경 집행위원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개막장 소개와 플레이 댄스 그룹 '당당 춤추는 언니들'의 공연, 개막작 <인 더 컷>의 상영이 이어졌다.이날 행사장에는 지은희 여성부장관과 독일 감독 안젤리카 레비, 캐나다 감독리사 헤프너 등을 비롯해 영화계 및 여성계 인사와 일반 팬 등 7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서울 신촌의 아트레온과 녹색극장에서 8일간 열리는 서울여성영화제는 △영 페미니스트 포럼 △새로운 물결 △아시아 특별전 △감독 특별전 △여성영상공동체 △아시아단편 경선 등 여섯 개 섹션에서 20개국 7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서울/연
제6회 서울 여성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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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ㆍ오지혜ㆍ봉준호ㆍ박찬욱씨를 비롯한 영화인 147명이 7일 민주노동당 지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2일 "17대 총선은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출이라는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선거"라며 "진정한 진보와 민중의 이해를 대변할 수 있는 민주노동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지지 선언에 참여 의사를 밝힌 영화인은 모두 147명. 영화 배우중에는 문소리ㆍ오지혜ㆍ정찬씨 등이 참여를 했으며 평론가 중에서는 정성일ㆍ김소영ㆍ이명인씨 등이 민노당 지지를 밝혔다.박찬욱ㆍ봉준호를 비롯해 김대승ㆍ김동원ㆍ류승완ㆍ변영주ㆍ이무영ㆍ송일곤ㆍ조근식ㆍ홍기선ㆍ이수인 감독이 참가하며 곽용수 인디스토리 대표와 부천영화제 김영덕 프로그래머, 원승환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김광수ㆍ오기민 프로듀서 등도 지지 의사를 전했다.참가자들은 2일 미리 배포한 지지선언문에서 "이제는 노동자, 농민, 서민의 이해를 대변할 정당이 필요하다"면서 "상황에 따라 원칙을 뒤집지 않고 개혁적이며 민주적인 정당, 자연 환경의 보존과 보
문소리·봉준호·오지혜… 영화인 147명 민주노동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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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도 않았지만 부유하지도 않았어요. 전 시골에서 자랐거든요. 드라마 보면 종종 나오잖아요. '서울에 가서 돈도 많이 벌으리'하는 꿈을 갖고 사는 거 있잖아요. 제가 그랬어요. 지금도 그런 것 같구요." 오는 7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스페셜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극본 박연선 연출 장기홍)에서 돈 때문에 빼앗긴 사랑을 되찾기 위해 악착같이 10억원 만들기에 도전하는 극중 은재 역을 맡은 김현주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런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렇게 대답했다.
곧이어 "꿈은 좀 이뤘나요"라고 묻자 "네, 안 이뤘다고 얘기하면 좀 그렇겠죠"라며 웃으면서도 집에서 돈을 관리하기 때문에 얼마나 모았는지는 모르겠다는 알쏭달쏭한 말로 받아넘겼다. 김현주는 적어도 마음의 부자인 것 같다. 물론 실질적으로 꽤 많은 돈을 모았을 듯싶지만….
간절함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가늠이 잘 안 되지만 여고 시절에 돈이 필요해 아르바
[인터뷰]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의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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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감독의 <바람의 전설>(제작 필름마니아)이 23일 이탈리아에서 개막하는 2004 우디네 극동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국가 영화를 중점 소개하는 영화제. 경쟁부문 없이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이 유일한 수상부문으로 그동안 <정>(배창호), <킬러들의 수다>(장진), <복수는 나의 것>(박찬욱) 등의 한국 영화가 수상한 바 있다.<바람의 전설>의 박정우 감독은 시나리오를 맡았던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등이 초청돼며 이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제작사는 "흥미로운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 탄탄한 드라마가 매력적"이라고 영화제측이 개막작 선정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박정우 감독과 이성재, 박솔미 등 출연배우들은 영화제 개막에 맞춰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바람의 전설> 伊, 우디네영화제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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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의 신작영화 <S다이어리>(가제)가 지난달 31일 촬영을 시작했다.
는 자신의 비밀스런 ‘연애사’를 꼼꼼히 기록하는 여자 '지니'가 다이어리 속 과거의 남자들을 차례로 찾아가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주인공 지니 역에 김선아가, 그녀의 과거 남자 역에 이현우, 김수로, 공유 등이 각각 출연한다.
아이필름이 제작하고 신예 권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는 6월까지 촬영을 진행한 후 9월 개봉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김선아 주연, (가제) 크랭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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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출시 소식 중 가장 흥분되는 건 미국 워너의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라인업이다. 이제껏 출시되지 않은 것 자체가 뉴스였던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많은 걸작을 보유했던 스튜디오지만 영화사가 문을 닫는 바람에 DVD로 접하기 힘들었던 RKO의 작품들이 눈에 번쩍 띈다. 자크 투르네르의 <과거로부터>, 로버트 와이즈의 <셋업>, 에드워드 드미트릭의 <살인, 내 사랑>은 누아르 팬이라면 꼭 보아야 할 것들. 그리고 RKO 하면 잊을 수 없는 제작자 발 루튼이 만든 매혹적인 B급 호러들인 <캣 피플>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 <일곱 번째 희생자> <죽음의 섬> 등은 박스로 나온다.물론 스튜디오 전성기 작품들을 빼놓을 순 없다. 킹 비더의 <대행진>, 에른스트 루비치의 <죽느냐 사느냐>, 빈센트 미넬리의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 조지 쿠커의 와
ROK스튜디오 작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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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에 수록되어 있는 480i의 주사선을 2배 이상 늘림으로써 해상도를 HD급으로 높이는 업 스케일링은 고가의 비디오 프로세서에서만 가능했던 디인터레이싱과 스케일링, 비디오 어드저스트먼트 등의 기능들을 단 하나의 칩셋에 모두 집약해놓은 파루자의 FLI2300 칩이 발표됨으로써 가능해졌습니다. 파루자의 FLI2300, 2310 칩셋은 480i 신호를 480p, 720p, 1080i, 1080p로 업 스케일링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지만, 정작 DVDP에는 칩셋의 업 스케일링 기능 부분을 봉인한 상태로만 장착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이렇게되자 일부 AV 동호인들은 FLI2300 칩을 구입해 이를 직접 제작한 기판에 장착한 뒤, DVDP의 내부 회로에 연결되도록 개조하여 FLI2300의 업 스케일링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 애호가가 이렇게 만든 업 스케일링 기판인 ‘알파 비젼’이 AV 동호회의 공동구매를 거쳐 상업화되었고, 얼마 뒤에는 동일한 방식의 기판을 독일에
업 스케일링 DVD 플레이어의 종류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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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일요일, 가족과 약혼자랑 시골에 소풍 왔던 여자는 그곳 남자와 짧은 시간을 보낸다. 강가 숲에서 키스를 나눴던 그날, 강에는 비가 내렸다. 세월이 흘러 같은 장소에서 둘은 다시 만난다. ‘행복했던 기억 때문에 여기에 가끔 오곤 해요’라는 남자의 말에 그녀는 ‘난 매일 밤, 당신을 기억했어요’라고 답한다. 기 드 모파상의 소설을 장 르누아르가 각색한 <어느 소풍>에서 보았던 이야기다.
어릴 적부터 마리우스를 사랑해온 화니는 그의 카페 앞에서 해산물을 판다. 그러나 바다의 자유가 그리웠던 남자에게 여자는 노래가사처럼 항구가 되어야 했다. 얼마 뒤 마리우스의 편지를 받은 아버지 세자르는 화니에게 편지를 읽으라고 건네준다. ‘밤마다 당신을 생각해요’란 아들의 글에 아버지는 ‘녀석아, 난 낮에도 널 생각해’라고 말한다. 마르셀 파뇰이 만든 마르세유의 세 사람 이야기 중 <화니>에 나오는 장면이다.
<어느 소풍>이 한편의 삽화라면 <마르세이유 3부
[DVD vs DVD] <마르세이유 삼부작> vs <시골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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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광 시대> Monsieur Verdoux1947년감독 찰리 채플린상영시간 119분화면포맷 1.33:1음성포맷 DD 5.1, DD 2.0자막 한글출시사 워너찰리 채플린의 영화에 대한 연구에서, 그의 삶과 영화를 연결시키는 경향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채플린은 사생활뿐 아니라 매카시즘 광풍의 희생자였고, 그 과정에서 가질 수밖에 없었던 생각들을 영화에 담아냈다. <살인광 시대>(Monsieur Verdoux)는 그 대표적인 경우라 하겠다. 이 영화는 채플린 영화들 중 실제로 흥행에서 재난을 맞이한 첫 번째 작품이었다. 미국인들의 이 영화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는 채플린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 오슨 웰스의 아이디어를 돈을 주고 사들여 직접 각본을 쓰기 시작한 채플린은 프랑스의 살인마 푸른 수염의 이야기를 자신의 세계관에 따라 재창조한다. 이번에 출시된 MK2의 DVD 부록에서 인터뷰를 한 클로드 샤브롤도 같은 이야기를 <랑드뤼>라
채플린의 허무 고백, <살인광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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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웃음> The Last Laugh / Der Letzte Mann1924년감독 F. W. 무르나우상영시간 90분화면포맷 1.33:1음성포맷 DD 5.1, DD 2.0자막 영어출시사 유레카비디오(영국, PAL)1920년대 독일의 한 호텔. 자신의 제복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노쇠한 도어맨(에밀 예닝스)이 근무 중 잠시 쉬었다는 이유로 화장실로 강등 배치되고 만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주인공은 호텔을 그만두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할 수 없이 주위의 시선을 감수하고 화장실 근무를 하게 된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갑자기 임종을 맞은 백만장자의 유산을 얼떨결에 상속받게 되면서 졸지에 백만장자가 되고, 졸부의 행복을 만끽하는 그의 커다란 마지막 웃음이 관객의 씁쓸한 웃음으로 전이되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F. W. 무르나우의 흑백 무성영화 <마지막 웃음>은 호텔 도어맨이 겪게 되는 인생유전의 멜로드라마로서 1차대전 패배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모더니즘
20년대 표현주의 전통과 멜로의 융합, <마지막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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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V드라마의 가장 큰 강점은 소재의 다양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뒷받침해주는 중요한 원천이 바로 일본이 세계 최대의 시장을 자랑하는 만화이다. TV드라마를 거쳐 극장용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사토라레> 역시 사토 마코토가 1999년부터 고단샤의 <모닝 신 매그넘 증간>에 연재했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이다.
내면의 생각이 주위 사람들에게 모두 들리는 천재라는 기발한 설정은 의사인 주인공의 생각이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국가적 자원인 그를 보호하기 위해 첩보영화를 방불케 하는 작전이 펼쳐지는 상황이 뒤섞인다(배우들은 TV판과 다르지만, 내용은 TV판의 다이제스트이다). <춤추는 대수사선>의 모토히로 가쓰유키가 감독을 맡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작품답게 상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이 영화 전체에 짙게 배어 있다.
아나모픽 1.85:1 화면은 일본영화 특유의 부드러운 색조로 재생된다
만화 원작의 기발함, <사토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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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파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가 만든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보면, 20세기에 사는 두 남녀의 사랑을 두고 벌어지는 재판의 검사로 18세기 남자가 등장한다. 시비를 걸던 18세기 남자도 사랑의 절대성, 보편성 앞에선 결국 무너진다. 그렇지만 신세대 사랑 이야기일 게 분명한 <내사랑 싸가지>란 소설이 인터넷 어디에 있는지, 이햇님이란 사람이 대체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 영화 <내사랑 싸가지>는 온통 선입견을 가지고 봐야 하는 대상이다. 굳이 말하자면 15년 전에 <내사랑 동키호테>에 나왔던 이응경이 극중 하지원을 바라보는 꼴이라고나 할까. 결과는? 영화와 관람자 사이의 이러한 간극은 이내 사라진다. 맹랑한 그들에게 책 속의 신데렐라 같은 건 더이상 의미가 없다. 왕자와 공주의 꿈이 깨지는 프롤로그부터 주인과 노비가 재탄생하는 에필로그까지 <내사랑 싸가지>는 씩씩하고 경쾌한 걸음을 걷는다. ‘싸가지’란 말은 ‘싹수’란 말의 방언이
발칙함에 웃음 한번, <내사랑 싸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