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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의 주인공 전지현이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TIME(아시아판)지와 전격 인터뷰를 가졌다. <엽기적인 그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전지현은 최근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의 주역. <여친소>는 전지현의 잠재가치를 높이 평가한 홍콩의 에드코 필름이 투자하고 한국최초로 아시아에서 동시개봉하는 영화다.
지난 5월 7일 전지현을 인터뷰한 TIME지 아시아판(홍콩지사) 기자 브라이언 월시(Bryan Walsh)는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이 인상적이며 대담한 여배우라고 생각한다.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는 그녀의 행보가 궁금해진다.”고 인터뷰 소감을 피력했다. 전지현의 인터뷰는 5월 말이나 6월 초에 발행되는 TIME지 아시아판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여친소>는 한국, 중국, 홍콩에서 6월 4일에 동시 개봉한다.
다음은 전지현과 TIME지 인터뷰 내용 요약 전문.
-당신은 <엽기적인 그녀&g
세계로 나아가는 배우 전지현, TIME지와 전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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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 영화관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순회상영의 일환으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22일간 "쿠바영화 스페셜 주간"을 마련한다. 2004년 전주국제영화제 쿠바영화 특별전에서 처음 소개된 17편 중 3편을 제외한 총 14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쿠바는 1959년 혁명 이후 탄생한 쿠바영화 예술산업 진흥원(ICAIC)을 통해 일년에 15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했던 남미 최대의 영화 생산국.
이번 "쿠바영화 스페셜 주간"에서는 서구에 처음 쿠바 영화를 알린 계기가 된 미하일 칼라토조프의 <소이쿠바>를 비롯하여 혁명이후의 세계와 의식의 불균형을 정교하게 담아낸 <저개발의 기억>, 유일한 여성감독인 사라 고메즈의 <어떤 방법으로>, 섹슈얼리티와 정치의 문제를 연결시키며 90년대 이후 쿠바 사회를 조명한 <딸기와 초콜렛>, 급작스러운 아들의 성정체성 폭로로 인해 벌어지는 가족의 소동을 그린 <가족 비디오>, 반란군 도시게릴라 출신
전주국제영화제 순회상영 일환으로 열리는 쿠바영화 스페셜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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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이 18일 영화 <클레멘타인>의 홍보차 내한한다. <클레멘타인>은 이종격투기 선수권대회를 둘러싸고 각국 고수들이 펼치는 승부를 그린 액션 영화. 이동준과 스티븐 시걸을 비롯해 김혜리, 임호, 은서우, 임혁필 등이 출연한다.
스티븐 시걸은 <언더시즈>, <엑시트 운즈>, <패트리어트>, <하프 패스트 데드>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액션 배우로 극중에서는 주인공인 태권도 챔피언 `승현'(이동준)과 결투를 벌이는 상대역 `잭 밀러'로 출연한다.
시걸은 3박 4일간 국내에 머물면서 기자회견과 방송출연, 무대인사, 팬 미팅 등을 통해 영화 홍보 활동을 펼치며 고아원 방문 및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의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시걸, 18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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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용소동에 자리잡은 남초등학교 삼거리분교에는 학생들의 노랫소리가 없다. 대신 귀신과 조폭과 이상해진 마을 사람들이 소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월28일 폐교된 분교에서 촬영 중인 <시실리 2km>(제작 한맥영화, 감독 신정원)의 현장 풍경이다. ‘시실리’라 불리는 시골의 외진 마을.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빼돌린 석태(권오중)가 어느 날 여기에 흘러들어온다. 화장실에서 졸도한 석태를 발견한 마을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는 몰래 묻으려 한다. 그때 석태를 쫓아 시실리에 양이(임창정)가 들어온다. 이제 석태가 숨긴 다이아몬드를 두고 마을 사람들과 양이 사이의 한판 대결이 벌어진다. 한편, 죽었지만 아직도 이승을 떠돌고 있는 처녀 귀신 송이(임은경)는 서울에서 온 양이에게 마음을 뺏기게 된다. 신정원 감독은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이라는 뜻에서 이 마을을 시실리(時失里)라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이날의 공개촬영은 야외와 실내에서 한 장면씩 진행됐다. 푸른 산을 뒷배경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의 귀신소동, <시실리 2km>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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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폰>의 안병기 감독이 연출하는 세 번째 공포영화 <분신사바>의 촬영현장 공개가 지난 4월21, 22일 이틀간 열렸다. 유진(이세은)이 친구들을 저주하기 위해 내린 분신사바의 효력이 현실로 나타나, 동급생 중 한명이 얼굴에 불을 붙이고 자살하는 장면이었다. 머리에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고 시너를 뿌린 뒤 스스로 불을 붙이는 장면의 특수효과와 스턴트를 위해 모든 스탭들이 잔뜩 긴장한 상태였다.스피디한 촬영 속도를 자랑하는 안병기 감독도 그날만큼은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현장 지시를 꼼꼼하게 내렸다. 불타는 장면의 클로즈업을 위해 만들어진 얼굴 형태의 물체에 이유리와 단역 연기자가 조심스레 라이터로 불을 붙인다. 순식간에 솟아올라 가짜 두상을 일그러뜨리며 타오르는 불길. 놀란 배우들과 스탭들, 사진기자들 사이로 쓰러져내리는 지지대. 소화기를 들고 대기하던 스탭들이 신속하게 불길을 제압했다. 멀찌감치 피해 있던 사진기자들과 배우들 모두 가슴
화염 속에 타오르는 원혼, <분신사바>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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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 예수를 만나는 다른 루트를 고민하다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나의 단점만을 꼼꼼히 분석하여 생활기록부에 ‘가’를 매기고도 남을 엄격한 선생님이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는 비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가혹한 체벌을 받아 마땅할 것만 같은 공포가 서린다. 예수의 난자된 신체로 ‘충격과 공포’를 생산하여 관객을 집단체벌하는 멜 깁슨. 한편, 요즘 미국에서는 예수의 전투성과 남성성을 부각시킨 소설이 유행한다. 메시아의 이미지가 좀더 전투적이며 남성적인 컨셉으로 옮아간다는 것이다. <패션…>에서 예수가 부활하는 마지막 장면이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연상시킬 법도 하다. 믿지 않는 자들의 테이블을 엎어버리는 예수의 전투적 이미지가 21세기 성서해석의 새로운 트렌드라는 소문도 있다.신에게 다가가는 ‘단 하나의 길’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좀더 친절한 입구를 열어주는 영화는 &
엔터테이너 예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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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페터젠 감독, <트로이>는 이라크 전쟁과 닮은꼴세계 처음으로 9일 베를린에서 영화팬들에게 선보인 할리우드의 대작 전쟁영화 <트로이>는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쟁과 너무도 흡사하게 대비를 이루었다.시사회가 열린 베를린 중심가 소재 소니센터의 중앙광장에서는 수백명의 팬이 1억7천500만달러가 든 이 영화를 만든 독일계 볼프강 페터젠(일명 피터슨) 감독과 주연배우 브래드 피트를 보려고 붉은 양탄자 위에 도열해 있었다. 시사회장엔 영화 촬영용으로 쓰였다가 옮겨진 실물크기의 복제 트로이 목마가 재조립돼 자리잡고 있었다.2차세계대전의 독일 잠수함 영화 <특전 유보트>와 액션스릴러물 <에어포스 원>을 연출한 페터젠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몰타에서 <트로이>를 촬영 중일 때 일어났다고 밝혔다.페터젠(60)은 독일 dpa통신에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3천년 동안 변한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들은 여전히 보복전쟁에 참여하느
베를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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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실제 얘기요. 거짓말은 하나도 없어
21일 자신의 99번째 작품을 개봉시키는 <하류인생>의 임권택(68) 감독은 최근 열린 이 영화의 시사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 시대 누구나 살면서 체험했던 얘기"라고 강조했다. <하류인생>은 1950~70년대 거친 시대를 숨가쁘게 살아가는 건달의 이야기. 4.15 부정 선거 즈음에서 시작하는 영화는 세상 돌아가는 것들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이 살아온 태웅이 점점 시류에 휩쓸리며 권력에 밀착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태웅은 극중 영화사 제작부장으로 일하게 된다. 임 감독은 '영화 속의 영화' 촬영 장면 중 10편을 함께 겹치기 출연하는 여배우의 에피소드를 설명하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나도 그렇고 정일성 (촬영)감독도 체험했던 얘기예요. 제작부장이 '가랑이를 찢어라'고 말하는 것은 누구라고 말은 못해도 당시 최고의 여배우에게 있었던 일이죠. 요즘 젊은 연출부 애들을 믿지 않겠지만 당시에는 16편
[인터뷰] <하류인생>의 임권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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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류인생>서 건달 태웅 역 맡아
<클래식>의 조승우가 21일 개봉하는 영화 <하류인생>(감독 임권택, 제작 태흥영화)에서 눈에 잔뜩 힘을 줬다. 그가 연기하는 태웅은 탁했던 1950~70년대를 숨가쁘게 살아가는 건달. <후아유>나 , <클래식> 같은 전작들과는 꽤나 다른 느낌의 인물이다.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
6일 오후 종로의 한 극장에서 만난 그는 "깡패영화이기는 하지만 깡패수업을 받을 수는 없잖아요"라고 말문을 연 뒤 "대신 독기를 띠려고 노력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가만히 있어도 살기가 흘러야 한다는 감독님의 주문을 받았어요. 눈에서, 몸에서 독기(毒氣)같은 게 흘러나오는…. 인상만 쓰고 겉모습만 건달 같기보다는 독기를 띠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영화 출연 이전에는 태권도도 배워본 적 없을 정도로 액션에는 문외한이었다고. 하지만 촬영을 마친 후에는 임 감독에게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인터뷰] 조승우, “몸에서 독기 흘러 나와야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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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중 합작 드라마라고 해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한국방송 2텔레비전의 <북경 내사랑>이 10일 밤 10시 첫선을 보인다. 지난해 11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북경 내사랑>은 허겁지겁 날림제작이 태반이 기존 드라마과는 달리 80% 이상 중국 현지 촬영을 통해 방송전 20부를 사전전작제로 만든 것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을만하다.
한국방송과 중국 시시티브이가 공동제작하고 외주제작사인 (주)코바인인터내셔날이 제작한 이 드라마는 한국의 젊은이가 중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 속에서 오해와 갈등을 겪으면서도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의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는 제작의도를 담고 있다. 7일 시사회에서는 일단 만리장성, 천안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들은 물론 중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공존하는 베이징의 빌딩숲 등 이국적인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살인미소’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탤런트 김재원이 한국전자 창업주의 외
“한국과 중국은 친구” <북경 내사랑> 10일부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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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영상산업의 부흥을 꾀하고자 한국 배우기에 나섰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 처음으로 자국 파빌리온(전시관)을 개설, 작품 홍보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해외 배급사 관계자를 초청해 기자회견을 열고 비디오와 DVD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프랑스 주재 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장에 인접한 호텔 등에 해외 영화관계자 2천명을 초청해 작품 선전에 주력하기로 했다.또 만화와 TV 프로그램 전시회인 '상하이 TV 페스티벌'과 캐릭터 판매업자와 제작회사를 중개하는 뉴욕의 '라이센싱쇼' 등에서도 작품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경제산업성도 오는 10월 도쿄 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영상작품이 거래되는 '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최대 5억엔을 내놓기로 했다.신문은 영상산업 부흥에 일본 정부기관이 나선 배경에는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돼 <쉬리>, <겨울연가> 등 국제적인 히트작을 양산한 한
日정부 영상산업 한국 본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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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감독한 영화 <오아시스>의 뉴욕 상영을 맞아 일간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현지 주요 언론매체의 호평이 잇따랐다. 뉴욕 타임스는 5일 `평범하지 않은 두 사람에게 내재된 평범한 사랑의 욕구'라는 제목의 비평기사에서 <오아시스>가 "매우 길기는 해도 괄목할만한 한국 영화로, 다른 영화들이 장애인에게 보내는 감상적 태도나 선량한 접근을 거부한다"고 소개했다. 이 영화는 그러면서도 "장애인들을 성가시고 우둔하며 쉽게 착취나 학대에 노출되는 존재로 치부하는 사회의 현실을 냉철하게 고발한다"고 타임스는 설명했다.지역 일간지 뉴스데이도 "최고의 컬트영화중 하나인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이 매우 특이한 실험 <오아시스>로 돌아왔다"면서 이 영화는 "영화 역사상 필적할만한 상대가 없는 한쌍에 관한 영화"라고 밝혔다.뉴스데이는 "이 감독이 방을 날아다니는 비둘기를 환각적으로 연출해 여주인공 공주(문소리 분)의 상상력을 파고 드는 장면
이창동 장관 <오아시스> 미국언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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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동백대상에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이 선정됐다.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조직위는 9일 오후 폐막한 올해 영화제에서 이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이 동백대상을, 빅트릭 씽 감독의 <로커스트>가 르노삼성상을, 로이스 톤
탄 감독의 가 코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교보상에는 정민영 감독의 <길>이, 민송상에는 유성엽 감독의 <곁의 여자>와 타논 삿타루자웡 감독의 <어떤 짧은 여행>이 각각 선정됐으며 관객상은 원신연 감독의 <빵과 우유>가, 동의상은 김성근 감독의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때>가 각각 차지했다.
17개국에서 135편의 단편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이 소개된 올해 영화제에는 유료관객 3천127명을 비롯해 모두 5천300여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으며 국내외에서 458명의 초청 손님이 방문, 단편영화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2004 부산아시단편영화제 대상 <잘돼가 무엇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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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부산과 서울에서 차례로 만나는 오즈 야스지로 특별전자신보다 연배가 어린 구로사와 아키라가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조구치 겐지가 경쟁심을 불태웠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들과 함께 일본 영화계의 또 하나의 거목으로 인정받는 오즈 야스지로의 경우에는 해외로부터 인정받는다는 것에 대해 그리 조급해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젠가는 자신이 이해받을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던 그는 50년대 후반쯤에 자신에 대한 서구에서의 긍정적인 평가가 조금씩 고개를 들자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래, ‘우리의 야만인 친구들’도 이해를 했다는 거지?”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본격적인 ‘오즈 붐’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는 게 옳았다. 그에 대한 (서구에서의) 열광은 그의 죽음 이후로, 특히 70년대 초반 이후에서야 번져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오즈의 세계는 국제적으로는 그처럼 다소 뒤늦게 그 모습을 드러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세계를 접한 이들에게 미약한 파장을
가장 일본적이며 가장 세계적인 오즈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