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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수목드라마 는 신데렐라 스토리다. 오영심(엄정화)은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에 성공한 듯 보인다. 남편(신성우)은 실력있는 신경외과 전문의에, 시아버지(이순재)는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재벌급 의료계 원로다. 시놉시스를 보면 시어머니(박원숙)는 “교양있고 기품있는, 홍라희 호암미술관장 같은 이미지”다. 지지리도 가난한 집에서 나 고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오영심이 이런 집안의 맏며느리가 됐다면, 그건 당연히 왕자비가 된 재투성이 이야기다.
그런데 는 결혼 뒤 이야기다. 안방극장을 명멸한 무수한 신데렐라 이야기와 달라지는 지점이다. <파리의 연인>도 <황태자의 첫사랑>도 모두 결혼 또는 사랑의 성립 직전까지가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이다. 재투성이는 왕자 주변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결국 감동적인 사랑의 꼭지점에 도달한다. 여기까지다. 신데렐라가 그 뒤 왕궁에 들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다. 는 그 얘기를 들려주고픈 모양이다.
결론적으
<12월의 열대야> 신데렐라 입성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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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27일 열릴 제77회 아카데미 영화상의 외국어영화상 부문 출품 내역이 확정됐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미국 밖에서 기획 제작된 외국영화가 국제적으로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56개국에서 7개국 줄어든 49개국에서만 출품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출품된 작품들은 칸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자국 내에서도 비평적으로나 흥행적으로 성공한 영화들이 주를 이룬다. 이중 눈에 띄는 작품은 중국 장이모의 <연인>, 이란 바흐만 고바디의 <거북이도 난다>,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아무도 모른다>, 스페인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바다 속으로>(사진), 덴마크 외르겐 레스와 라스 폰 트리에가 공동 연출한 <다섯 개의 장애물>, 러시아 블록버스터 <나이트 와치>, 헝가리 님로드 안탈의 <컨트롤>, 멕시코 루이스 만도키의 <순결한 목소리>, 이탈리아 지아니 아멜리오의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의 까다로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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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의 신작 느와르 <달콤한 인생>이 320만불(약 40억)이라는 사상 최고의 가격으로 일본에 선판매됐다. <달콤한 인생>은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부산영화제에서 270만불에 판매된 최고기록을 불과 3주만에 갈아치웠다. 촬영이 절반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높은 가격에 판매될수 있었던 것은 이병헌이 주연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일본에서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는 이병헌 주연의 액션 느와르 영화라는 점 때문에 일본측 구매담당자들의 구미가 당긴것. 그렇다고 해도 판매액 320만불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다.
이 영화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의 박이범 팀장은 “<장화, 홍련>과 <조용한 가족> 등 일본에서 개봉된 전작을 통해 매니아 팬을 확보한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 선 굵은 남자들의 세계를 보여줄 느와르 액션이라는 장르가 주는 매력, 시나리오의 완성도, 4대 천왕중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이병헌의
<달콤한 인생>, 320만불이라는 사상최고가로 일본에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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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리투의 두 번째 영화 <21그램>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21그램>은 어긋나는 편집의 마술에 힘입은 조각 짜맞추기와 같다. 잘게 쪼개진 이 멜로드라마는 적극적인 관객을 필요로 한다. 뉴욕필름페스티벌 언론시사회에서도 영화 내내 서로에게 소곤거리며 설명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젊은 멕시코 감독의 2000년 데뷔작, <아모레스 페로스>만큼이나 현란하지만 덜 잔인한 <21그램>(<아모레스 페로스>를 쓴 기예르모 아리가가 시나리오를 썼다)은 미국 어딘가에서 함께 침대에 있는 폴(숀 펜)과 크리스티나(나오미 왓츠)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약 2시간을 들여 영화는 그 장면 전후의 사건들을 보여준다. 처음 30여분간 영화는 배우자들, 아이들, 병원, 마약 그리고 고통받고 있는 폭력배 전과자이자 개종한 오순절 교인 잭(베니치오 델 토로)이 나오는 설명하기 힘든 일련의 상황들을 이리저리 갈피를 못 잡게, 하지만 흥미롭게 보여준다
죽음의 무게는 얼마인가? <21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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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장 20절)
김기덕의 영화가 종교적이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혹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때 ‘폭력에서 종교’로 변절한 것 아니냐며 휘둥그레했지만, <파란 대문>이나 <나쁜 남자>도 이미 충분히 종교적이었다. 단, 여기서 ‘종교적’이라는 단어는 ‘현실 종교적’이라는 협의가 아니라, ‘종교의 원형질’에 가까운 광의로 이해해야 한다. ‘종교의 원형질’이란 이를테면 ‘성속일여’(成俗一如)의 주제를 ‘원초적 상징’의 형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파란 대문>에서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이적을 보고도 ‘비유로 말씀하심’을 깨닫지 못하고, <나쁜 남자>에선 긴 찬송가가 흘러나왔건만, ‘귀가 있는 자’가 적었는지, 달이 아닌 손가락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았다. 오
요한계시록과 화엄경이 만난 종교영화 <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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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앙겔로풀로스의 1984년작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은 그의 필모그래피 안에서 일종의 분기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영화다. 스타일과 주제에 있어서 자신만의 강박관념을 벗어나지 못하는 탓에 항상 자신의 우주 안에서 생성된 듯한 영화들을 만들어온 그의 영화적 궤적도 바로 그 영화를 전후로 미묘하면서도 중요한 변화를 보여주기에 그렇다. 즉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을 사이에 두고 앙겔로풀로스의 영화는 집단에 초점을 맞추는 정치적 모더니즘의 영화로부터 좀더 냉소적인 태도로 개인의 실존적인 위기를 들여다보는 영화로 이행한다. 이런 식의 이야기는 앙겔로풀로스에 대한 글들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일종의 정설 같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그의 영화를 보거나 이해하기를 바라는 이들을 위한 편의적 단순화처럼 보일 수도 있는 그런 설명의 원천이 앙겔로풀로스 자신에게 있다는 점이다.
특히 관객의 손쉬운 이해를 용납하지
그리스의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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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8살짜리 꼬마를 연기했다고?
톰 l 배우로서, ‘북극행 기차를 타는 8살짜리 꼬마를 연기하는 것은’ 분명히 흔치 않은 경험이다. 하지만, 워낙 기술적으로 촬영현장이 독특하다보니 네명의 성인 배우가 꼬마를 연기하는 건 무척 재밌는 작업이었다. 신체적으로 어린이다운 순진함을 표현하는 것은 사실 두려움이나 호기심을 표현하는 데 비하면 큰 일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다른 방식으로 두려움 등을 표현하니까. 그냥 보통 어른으로 알고 있는 걸 잊어버리고, 밥이 만들어놓은 세트에 동화처럼 실제보다 큰 사이즈로 만들어진 기차에서- 그냥 젖어들기만 하면 됐다. 그냥 정말 아이처럼 놀았다고 보면 된다. 첫 촬영부터 실제 아이들과 네명의 어른 배우들이 같이 노는 데 성공했다. 세트에서 내가 큰소리로 방귀를 뀌었는데, 분위기에 딱 맞았다.
밥 l 실제로 해보니까, <피터팬>처럼 어른들이 아이들 역을 연기하는 어린이 극장 전통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어린이를 위한 어른들의
톰 행크스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말하는 <폴라 익스프레스> 제작 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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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5역, 첨단 테크놀로지로 만든 크리스마스 동화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등으로 ‘찰떡궁합’을 자랑하던 배우 톰 행크스와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색다른 도전을 위해 다시 뭉쳤다. 그들이 함께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기차를 타고 산타 마을을 찾아가는 소년의 이야기 <폴라 익스프레스>는 그전까지 평면적인 그림책에 불과했으나, 톰 행크스와 로버트 저메키스의 손길로 3D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났다. 재미난 건 톰 행크스가 <반지의 제왕>의 골룸을 연기했던 앤디 서키스처럼 온몸에 모션 캡처 장비를 붙이고, 주인공 꼬마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에게 자신의 표정과 동작을 빌려주었다는 사실. 그들은 어떻게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한 것이고, 어떻게 만들어내고 있을까. 지난 9월9일, 때아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낸 워너브러더스의 스튜디오에서 <폴라 익스프레스>로 재회한 ‘톰과 밥’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그들의 파트너십에 대한
톰 행크스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말하는 <폴라 익스프레스> 제작 스토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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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줄기세포 연구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10월26일 LA의 한 아동병원을 방문해 “알츠하이머 같은 불치병들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한다”고 밝히며 환자들을 격려했다. 브래드 피트는 그간 줄기세포 연구기금 마련을 위한 단체 ‘프로포지션 71’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줄기세포 연구 지지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민주당 존 케리 후보는 이러한 브래드 피트의 활동에 공식적인 감사를 보냈다.
브래드 피트, 불치병 환자들을 위한 연구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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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디지털 영상의 흐름을 발빠르게 포착하는 젊은 축제, 레스페스트2004가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5회째를 맞는 이번 레스페스트의 슬로건은 ‘상상 대공습!’(Imaginary Attack!). 급속도로 발전하는 테크놀로지의 위력 때문에 무력해진 상상력의 회복을 선언하는, 일종의 경고문구다.
영국 출신 감독 조너선 글레이저의 광고,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22편을 볼 수 있는 특별전으로 시작하여,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즉흥리듬을 살펴보는 즉흥 다큐멘터리 <프리 스타일>로 끝맺는 레스페스트2004에서는 18개 섹션에 걸친 300여편의 장편과 단편, 뮤직비디오들을 접할 수 있다. 글로벌 섹션 단편 중에는 ‘부시때리기’라는 직설적인 이름이 인상적인 <부시 웩트>(Bushwhacked)가 눈에 띈다. 이는 브라이언 보이스, 마이클 무어 등의 영화작가들이 오로지 부시를 공격하기 위해 만든 각종 영상물 모듬. 전세계의 독창적인
11월 17일 레스페스트 2004 개막, 18개 섹션 총 300여편의 디지털 영상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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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을 맞은 예술영화전용관(이하 전용관) 네트워크 아트플러스가 지난 10월26일 미디액트에서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극장 일선에 있는 관계자들이 제기한 문제점은 전용관에 대한 스크린쿼터의 일률적 적용과 프로그램 수급의 불안정함이다. 하이퍼텍 나다 김난숙 팀장은 “스크린쿼터를 지켜야 하는 현실”과 “충분치 않은 국내 예술영화”의 불균형으로 다양한 프로그래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국내 영화 중 성공사례는 각각 3만, 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김동원 감독의 <송환>(사진)과 박기복 감독의 <영매> 정도다. 강북의 대표적인 예술영화 상영관인 씨네큐브 1, 2관이 아트플러스 네트워크에서 탈퇴한 이유도 바로 스크린쿼터의 일률적 적용 탓이라고 한다. 스폰지 조성규 대표는 “공간 확보 위주로 시작된 사업이 문제였다. 출발부터 프로그램 수급 문제를 논의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지방 전용관의 상황은 더욱 심각한다. 광주극장 김형수 이사는 “<굿바이 레닌>의 총관객
10월 26일 아트플러스 사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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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상영가 판정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작은 지난해 부천영화제에서 <돌아온 좀비오>라는 제목으로 상영됐고, 올해 서울유럽영화제 상영작이기도 한 <리애니메이터: 좀비오3>(Beyond Reanimater). 이 영화는 10월25일 전반적인 잔혹성 때문에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영화의 수입사 스폰지 관계자는 “‘영화적 소견을 제시하는 사유서를 첨부하면 원본 그대로 재심의를 받을 수 있고, 18세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영등위 관계자의 말에 따라 곧 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때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던 <팻 걸> 역시 이와 같은 방법으로 18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비디오 출시용으로 <리애니메이터…>를 수입했던 스폰지는, 이번 논란으로 영화가 화제에 오름에 따라 단관개봉까지도 고려 중이다.
<좀비오3> 18세 등급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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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이 할리우드 상륙작전을 재개한다. 최근 많은 할리우드 제작사들이 비디오 게임의 영화화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윤곽이 드러난 프로젝트만도 여러 개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게임 <맥스 페인>(사진)이 디멘션에 의해 제작 중이고, <투모로우>의 제작자 마크 고든은 영화화를 위해 고전 액션게임 <캐슬 울펜스타인>의 판권을 구입했다. 그런가 하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아케이드 게임 <스파이 헌터>는 ‘더 록’ 주연으로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사실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은 그간 박스오피스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툼레이더>나 <레지던트 이블> 같은 작품들은 중급 정도의 흥행성적에 만족해야 했고, 희대의 인기 게임을 영화화한 <슈퍼 마리오>와 <파이널 판타지>는 박스오피스에서 참패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가 게임의 영화화에 여전히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게임시장이 지닌
게임 <맥스 페인> <스파이 헌터> 영화화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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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 방송의 <LOST>에 출연한 김윤진이 (제작 세븐온픽쳐스)로 한국에 컴백한다. 성공적인 미국 드라마 데뷔로 바로 할리우드에 진출할 것이라는 추측을 깬 셈이다. 얼마전 스필버그로부터 <게이샤의 추억> 출연요청까지 받고도 “일본기생”역이라는 이유 때문에 출연을 고사했던 김윤진은 한국영화에 먼저 복귀해 일단 손쉬운 지름길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택했다. <밀애>이후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윤진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 때문에 할리우드 진출을 미룰만큼 탐이 났다”고 출연이유를 밝혔다.
는 미리 쓰여진 일기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여형사 추자영과 일기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의문의 여인 서윤희의 대결을 그리는 본격 여형사물. 여기서 김윤진은 서윤희로 출연해 사건을 점점 미궁속에 빠뜨리는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윤진과 대결을 벌일 추자영역은 아직 캐스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영화사 세븐온픽쳐스의 창립작품인 는 11
김윤진, <10월의 일기>로 한국에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