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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한텐 낯선 말이지만 ‘혼식’이라는 말이 있다. 쌀밥이 아니라 보리나 잡곡을 섞어 먹는 걸 가리키는 단어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그러니까 박정희 정권 시절엔 혼식장려정책이란 게 있었다. 혼식을 하면 튼튼해진다는 회유도 있었지만 도시락을 검사해서 쌀밥을 싸온 녀석들을 색출, 처벌하는 공갈, 협박도 적지 않았다. 순진한 어린 마음엔 혼식을 안 하면 정말 무슨 큰 병에 걸리는 줄 알았다. ‘혼식하라’는 말씀에 깊이 감화받은 아이들 가운데 자발적으로 프락치가 되는 친구도 있었다. “선생님, 얜 도시락 위만 살짝 보리를 얹은 거래요. 밑엔 다 쌀밥이에요.” 이렇게 일러바치기도 했다. 우리 집에선 보리보다 좁쌀을 섞는 일이 많았다. 그 무렵 우리 집에서 닭을 키웠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닭과 내가 같은 걸 먹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난 좁쌀을 섞은 밥이 무척 싫었다. 어린 시절 상처 때문인지 지금도 난 흰 쌀밥만 좋아한다. 입맛이 촌스러워도 어쩔 수 없다. 억지로 했던 혼식을 다
김부선의 선택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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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출판계에는 티베트 산업(Tibet Industry)이 형성되어 있다. 때로는 유망한 상품 아이템이 나와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으로 각광받기도 하는 산업이다. 성격은 주로 티베트의 종교나 정신세계를 주제로 하는 책이나 여행기이며, 명상 서적이니 구도(求道) 서적이니 하는 말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그런 산업의 결과 많은 사람들이 티베트를 오염된 현대 문명과 대비되는 고원한 정신세계가 살아 있는 곳, 서구 문명의 폐단에 대한 정신적 치유 대안으로 인식한다. 실제로 티베트에 고원한 정신세계가 살아 있을 수도 있고 그것이 정신적 치유 대안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그런 티베트 산업이 흥하는 가운데 우리는 티베트라는 땅과 그 땅에 사는 사람, 그 사람들이 지내온 내력, 사회, 종교, 관습, 예술 등에 관한 ‘신뢰할 만한’ 지식을 얻지 못하고 있다. 티베트를 신비화하는 글이나 단편적이고 주관적인 인상기를 통해서만 티베트를 접해온 것이다. 티베트에 관한 신뢰할 만한 저자가 쓴 신뢰할
고대 신화부터 현대까지 티베트의 모든 것, <티벳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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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느 식기 브랜드의 광고문구처럼,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일 수 없다. 이가 빠지거나 금이 간 식기라면 모를까. 각자 시간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런데 어떤 이의 삶은, 대속(代贖)이라도 하듯, 때이르게 부서진다. 특히 예술가, 물론 음악인 가운데 그처럼 황망히 세상을 등진 이들이 많다. 흔히 ‘요절’(천재)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이들, 예컨대 엘리엇 스미스(1969∼2003)처럼 말이다.엘리엇 스미스만큼 영화를 통해 ‘단번에 뜬’ 음악인이 있을까. 1997년 그는 <굿 윌 헌팅> 사운드트랙에 여섯곡의 자작곡을 실었고, 그중 하나인 <Miss Misery>가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가 부문 후보에 올라 시상식장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래봤자 스타덤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적어도 무명의 굴레는 벗어나게 되었고, 그의 깨질 듯 섬세하고 시적인 노래에 감염되는 이들도 점증했다. 그리고 지난해,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은 그는 갑작스레 세상을
애틋한 마지막 작별 인사, 엘리엇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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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무개 만나봤어? 어때? 잘생겼어? 성격 좋아? 친구들을 만나면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나는 별로 해줄 말이 없다. 한두 시간 만나 얘기 나눈 것으로 그 사람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인터뷰라는 ‘공적’ 만남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가끔 자신을 ‘열어’ 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대개 배우들은 기자 앞에선 몸을 사리고 입을 단속한다. 그래, 이번엔 꼭 사람 냄새 나는 인터뷰를 쓰고 말 테다, 라는 다짐으로, 용기를 내서, 사적인 질문을 해볼라치면, 뚱한 반응이 돌아온다. <씨네21>에서도 이런 얘기가 기사가 돼요? 영화저널이라는 조금은 특수한 영역에서 ‘연예인’들을 만나노라면,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들. 이 일을 시작한 지 7년이 넘었지만, 나는 아직도 연예인들을 만날 때면 가슴이 설렌다. 초짜 기자이던 시절에, 연모하던 P의 인터뷰를, 나답지 않게 자청했지만, 결과는 끔찍했다. TV에서 보이던 이미지와는 딴판으로, 그는 냉소
8년차 기자, 그래도 연예인이 신기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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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녀와 헤어진 이유는 간단하다. 아니, 간단하다기보다 분명하다. 그녀는 내게 ‘저 하늘의 별을 따주오’라고 말했고 난 그녀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하늘을 한번 바라보곤 도대체 저 많은 별 중에 어느 별일까 하는 궁금증도 갖기 전에 헤어져야겠군, 하고 맘을 먹었다.그녀는 아직도 내가 그 별을 따다가 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기를 포기한 것이라 믿고 있을지 모르지만… 난 그렇게 단순한 이유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그녀의 요구에는 우리의 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아주 다양하고 미묘한 이유들이 숨겨져 있다. 그녀는 왜 그토록 저 별을 따고 싶어할까…. 물론 그 별이 누구의 소유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지라 따기만 하면 자기의 것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집도 있고 차도 있는 그녀가 저 별마저 갖고 싶어하는 건 욕심이다. 이런 사리사욕을 가진 여자와의 미래는 고달플 확률이 적지 않다.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따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녀도 모를 리 없다. 일단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그
내가 그녀와 헤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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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LA에 간 김에 멕시코 북서부의 치와와(Chihuahua)에 다녀왔다. 계획된 여행은 아니었다. 떠나는 날 아침 LA 다운타운의 그레이하운드 터미널에서 알아보니 19시간이 걸리는 데에다 버스는 오후에나 출발했다. 추석 차례 전에는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속셈으로 차를 몰고 출발했다. 한데, 엘패소에는 자정을 넘겨 도착했고, 치와와에 도착한 것은 다음날 오전 10시경이었다. 시간절약은커녕 엉치뼈에서 아싹거리는 소리만 들렸다.치와와. 판초비야(Pancho Villa)가 활동하던 본거지이기도 했고, 그가 살았고 또 암살되었던 저택이 있는 도시이다. 이른 아침까지 하늘을 덮었던 먹구름과 빗발은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개어 있었다. 공기는 싱그럽기 짝이 없었고 거리는 조촐하고 한가로웠다. 그러나 거리를 오가는 멕시코 사람들의 여유가 내게는 없었다. 게다가 토요일이었다. 시내에 자리잡은 네댓곳의 박물관부터 돌아야 했다.바쁘게 오가는 중에 문득 깨달은 것이 있었다. 치와와에는
대통령을 존경해?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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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펄록 감독의 <슈퍼 사이즈 미>(11월 12일 개봉) 개봉을 앞두고 한국 맥도널드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반응을 보였다. 맥도널드 햄버거만을 하루 세끼, 한달동안 먹는 모건 스펠록의 힘겨운 투쟁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의 촬영중에도 미국 맥도널드의 방해공작이나 공식논평은 없었다. 다만 이 영화가 선댄스 영화제에 공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자 그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맥도널드는 주요 스폰서로 있는 방송국에 영향력을 행사해 매체사들이 이 영화에 대해 냉랭한 반응을 보이게끔 하는 우회전략을 취했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감독까지 내한해 이슈가 되자 영화 개봉을 앞둔 한국 맥도널드는 자사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처음으로 <슈퍼 사이즈 미>를 거론했다. ‘특별기고-진정한 건강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데서 온다’라는 제목의 에스더클리닉의 여에스더 이름으로 발송된 이 이메일은 자세히 보면 한국 맥도널드가 영화 <
한국 맥도널드, 이메일을 통해 <슈퍼 사이즈 미> 공식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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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출연한 새 영화의 시사회장에 참석한 선배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은 새로운 본드 역은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콜린 파렐이 적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임스 본드로서 자신의 시대는 끝났으며 콜린 파렐이 그 뒤를 이어 유능한 첩보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제임스 본드 역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힌 후 차기 제임스 본드 역에 에릭 바나, 쥬드 로, 콜린 퍼스, 휴 잭맨, 콜린 파렐 등이 거론되고, 가수 에미넴까지 관심을 표명하는 등 관심의 초점이 되어왔다.
브로스넌이 낙점한 28세의 배우 콜린 파렐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샛별이다. 2000년에 영화배우로서 출발한 그는 <마이너러티 리포트> <데어데블> <S.W.A.T. 특수기동대> 등에 출연하더니 2003년, 올리버 스톤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서사극 <알렉산더>의 주인공 역에 덜컥 캐스팅 되었다. 이제 브로스넌의 말대로 차기 본드역까지 꿰차면 콜
피어스 브로스넌, 새로운 본드는 콜린 파렐이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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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코 앞에 왔다. 연말연시를 노리고 대작들이 몰리는 겨울은 영화보기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12월과 내년 1월의 개봉작들을 미리 만나본다.
영웅을 넘어선 영웅 <역도산>·<알렉산더> ‘맞장’.
역사 속의 영웅열전, <알렉산더> 대 <역도산>은 올 겨울 개봉하는 외화와 한국영화 대표선수라 할 만한 중량급 경쟁작들. 양키를 혼내주는 레슬러로 일본의 국민영웅이 됐다가 야쿠자의 칼에 쓰러진 역도산의 일대기를 그린 <역도산>(감독 송해성, 12월17일 개봉)은 단순한 영웅담의 틀을 벗어나는 데 주력한다. ‘낯선 땅에서 비열함을 무릅쓰고 싸워 성공한 이가 더 비열한 사회에 의해 제거되는 이야기’로 <스카페이스>처럼 싸한 느낌의 블럭버스터가 될 거라는 게 감독의 귀뜸이다. 거구가 된 설경구의 연기 변신도 관전 포인트. 올리버 스톤 감독의 <알렉산더>는 <글래디에이터>이후 유행이 된 고대 서사극의
미리보는 올겨울 개봉작 대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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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들이 몰리는 12월부터 1월까지는 독립영화나 군소 영화사가 수입한 유럽, 일본 영화가 극장에 걸리기 힘들 때다. 역경을 무릅쓰고 유럽영화와 독립영화 10여편이 간판을 내걸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과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보스니아와 유럽 국가들의 합작영화 <노 맨스 랜드>(12월 3일 개봉예정)와 리즈 위더스푼 주연, 미라 네어 감독의 <베니티 페어>(12월 17일)는 대중성이 높고 개봉관도 많이 잡을 예정이다.
2001년 칸영화제에 처음 소개됐을 때 ‘보스니아판 <공동경비구역 JSA>’라고 불리기도 했던 <노 맨스 랜드>(다니스 타노비치 감독)는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의 전선 한 가운데 고립된 세 병사의 이야기다. 셋 중 한명이 지뢰를 깔고 눕게 된 상황에서 유엔군이 구출에 나서고 각국 언론들이 취재경쟁을 벌인다. 코믹 소동극의 형식 안에 전쟁에 대한 풍자와 강한 반전메세지를 담고 있다.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작이
대작 틈새 유럽·독립영화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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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두근두근 체인지> <미라클>에 이어 또 하나의 판타지 시트콤이 주말 안방을 찾아온다. 변신, 투명인간에 이어 이번엔 타임머신이 소재다. 누구나 어린 시절 꿈꿔본 ‘공상’이 눈 앞에 펼쳐져 쏠쏠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목은 <조선에서 왔소이다>(극본 양승완·연출 김민식). 조선시대 일없이 빈둥대며 한량으로 살던 양반과 그의 몸종이 21세기 서울에 떨어진다. 몸종은 신분에 얽매여 뜻을 못 폈을 뿐, 어깨너머로 배운 학문의 깊이나 10여년 닦은 무예에서 어느 양반에 뒤지지 않는다.
현대는 양반에겐 지옥이요, 몸종에겐 천국과 다르지 않다. “아뿔싸! 이곳이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더냐? 나는 여기서는 못 살겠다. 나 살던 데로 돌아가 풍류나 다시 즐겨야지.” 양반이 처음 현대 문명을 접하며 내지른 첫 마디다. 이상한 모양의 마차가 빼곡히 들어찬 길, 시커먼 매연이 뒤덮은 하늘, 거리에 넘쳐나는 사람들…. 신분 덕에 편히 살다 온 탓에 할
MBC 새 토요미니시트콤 <조선에서 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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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들의 출연료는 배우나 제작사가 잘 알려주지 않고 또 외부에 말하는 것과 실제 액수가 다른 경우도 많아 보도하기가 쉽지 않다. 가장 높은 출연료가 97년 2억원을 기록했다가 지난해에 5억원으로 올라섰고 최근에 6억원의 계약이 있었다는 말이 들린다. 7년 사이에 세배로 뛴 셈인데, 그 기간 동안 한국영화 관객의 폭발적 증가를 감안하면 크게 무리한 게 아닐지 모른다.
몇몇 제작자의 입을 빌어 거칠게 추정해 보면 현재 5억원을 받는 배우가 5~6명이고 이들 포함해 3억원 이상인 배우가 20명이 조금 못 된다. 이 가운데 여배우가 6~7명쯤 된다. 이들은 대체로 관객 동원력이 검증된 배우들인 만큼, 높은 출연료 때문에 제작비가 인상된다는 제작자들의 불만도 이제는 구문이 되다시피 했다. 그럼에도 제작비 규모가 적은 영화에서 톱스타의 높은 출연료는 여전히 부담이 된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제작자들 사이에서 한석규의 인기가 높다.(사진은 <주홍글씨>에 출연중인 한석규)
출연료
[팝콘&콜라] ‘스타들의 몸값’ 경직성을 버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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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그 얘기를 팔아 소설가가 되다니! 공공의 안녕을 저해하지 않는 한, 남의 직업세계에 대해 간섭하는 건 지나치게 오지랖 넓은 일이다. 그러나 어떤 직업에도 직업윤리라는 게 있다. 애초부터 ‘100% 논픽션 실화 소설’ 따위의 알쏭달쏭한 타이틀을 붙이고 장사 시작한 게 아니라면, 자기가 겪은 체험을 날것 그대로 가져다 소설이라고 발표하는 행위는 명백한 직업윤리 위반에 해당한다.
물론 자기 경험을 소설의 모티브나 근간으로 삼을 수는 있겠지만, 누가 뭐래도 소설은 ‘구라’ 와 ‘뻥’의 세계다. 물론 그쪽으로 잘 안되는 이들이 가끔 해묵은 일기장을 이용하기도 한다는 것, 모르지 않는다. 그래도 사건 당사자가 봐도 긴가민가하도록, 뺄 건 빼고 바꿀 건 바꾸는 건 기본 예의라고 본다. 생각해보라. 어느 날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들춰본 소설책속에 십여 년 전 내 얘기가 고스란히 들어있다면 얼마나 황망하겠는가. 더구나 ‘헤어진 옛 연인’ 혹은 ‘하룻밤 풋사랑’의 이름이 작가랍시고 버젓이 인
[정이현의 해석남녀] <비포 선 셋>의 셀린느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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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키니어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그렉 키니어가 신작으로 <꼴찌 야구단>(The Bad News Bears)을 선택했다. <꼴찌 야구단>은 월터 매튜와 테이텀 오닐이 출연했던 동명의 1976년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꼴찌 야구단 베어즈가 메이저리그 준우승을 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리는 영화다. <비포 선셋>의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메가폰을 잡고 빌리 밥 손튼이 그렉 키니어와 콤비를 이룰 예정이다.
제이미 폭스>>
<콜래트럴>의 제이미 폭스가 또다시 전문 살인업자들의 무대로 귀환한다. 그는 내년 1월에 출간되는 신간 소설 <사형집행인의 게임>을 영화화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이다. <사형집행인의 게임>은 광포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스승을 사살해야만 하는 임무를 맡은 정부의 비밀요원이 주인공인 작품. 아직까지 누가 메가폰을 쥘 것인가
[캐스팅 소식] 로큰롤의 전설이 해적의 전설로 돌아온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