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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영화계의 침체는 OTT 때문인가?
프랑스국립영화영상센터의 통계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쾌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계의 불황이 지속되며 ‘한국영화의 보릿고개’와 같은 헤드라인이 연일 문화계 뉴스를 장식한다. 여러 가설이 제기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OTT의 약진이 극장 흥행 수익의 부진을 가져온다고 믿는 것 같다. 프랑스영화계 또한 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프랑스국
글: 최현정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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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옴므 차이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 회장, 한국-대만 콘텐츠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의 역할 하겠다
2019년 대만 문화부가 설립한 대만콘텐츠진흥원(Taiwan Creative Content Agency, TAICCA)은 영화, 드라마, 음악, 만화, 공연 등 자국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대만 작품이 다른 나라에서 환영받을 수 있도록 등을 밀어주는 것 또한 TAICCA의 역할이다. 그래서 지금 TAICCA는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세계
글: 남선우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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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ife]
[advertorial] 다름의 세계를 여는 다양성의 문
2025 문화다양성 주간 ‘문화다양성 큐레이션展’ 이상순·나태주 등 스페셜 큐레이터 추천작도
초록이 짙어지는 5월의 끝자락, 마음의 창을 여는 시간이 찾아온다. ‘2025 문화다양성 주간’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캠페 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 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글: 이유채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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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페니키안 스킴>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한명인 항공무기 사업가 자자 코다(베니치오 델 토로) 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등장할 법한 인물이다. 여섯번의 비행기 추락 사고와 암살 위협을 받고도 살아남았다. 사실 그의 주요 관심은 상속 문제에 쏠려 있다. 열명의 자녀 가운데 그는 수녀인 딸 리즐(미아 트리플턴)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기로 한다. 웨스
글: 이유채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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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환경 감수성 일깨우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배우 조진웅·작가 김은희 홍보대사 위촉, 개막작 <캔 아이 겟 위트니스?>
‘Ready, Climate, Action’ 슬로건과 함께 환경 감수성을 일깨우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열린다.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 회에 참여한 최열 조직위원장, 이미경·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 장영자 프로그래머는 올해 주목할
글: 이자연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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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버스터 키턴을 향해 날아오른 사나이, 21세기에 불시착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보통 2편은 존재감 없는 영화 취급을 당하지만 나는 <미션 임파서블2>(2000)도 나름 재미있게 봤다. 고백하자면 2편을 먼저 보고 나중에 화제가 됐던 1편을 찾아본 터라 나쁘지 않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오우삼 감독의 <미션 임파서블2>는 성공한 후속편이 범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지뢰를 성실
글: 송경원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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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칸국제영화제]
[김소미의 CANNES 레터 - 2025 경쟁부문 리뷰] <두 검사>
우크라이나 감독 세르게이 로즈니차의 신작 <두 검사>는 1937년, 스탈린 공포정치의 절정기에 좌표를 찍는다. 젊은 검사 코르네프(알렉산드르 쿠즈네초프)에게 도착한 것은 한 통의 혈서. 국가보안위원회(NKVD)가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지식인을 숙청하고 있으며 그 자리를 충성심만 앞세운 무능한 스탈린 충복들로 채워가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글: 김소미 │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