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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3편 암스테르담영화제에 진출
2002-03-14

오는 4월 10∼17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될 제18회암스테르담 판타스틱 국제영화제에 <단적비연수>(감독 박제현), <텔 미 섬딩>(장윤현), <해변으로 가다>(김인수)가 초청됐다. 올해 암스테르담 영화제는 `포커스 온 아시아`란 이름으로 한국과 일본의 판타스틱 영화 특별전을 마련한다. 일본 영화로는 <이치 더 킬러>(미케 다카시), <회로>(구로사와 기요시), <이누가미>(하라다 마사토)가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