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히 그의 길을 막아설 텐가.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이 개봉 첫주 북미에서만 3천만달러 가까이 벌어들이면서 흥행 가도를 질주 중이다. 한편 오스카 소식으로 모두가 들뜬 가운데 침울해 있을 한 사람, 제이든 스미스다. 제34회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려 <론 레인저>의 조니 뎁과 라즈베리가 집착해 마지않는 애덤 샌들러, 그리고 실베스터 스탤론을 모두 제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