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2012 영화 <명왕성> 2012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2012 드라마 <습지생태보고서> 2012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2011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2011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고, 모델도 하고, 다재다능하다. 가장 재미있는 건 뭐였나. =흥미가 가는 부분은 뭐든 쉽게 도전하는 편이다. 하고 싶은 건 다 해보려고 한다. 재미있다기보다 갈증을 풀어주는 것은 그림이었다. 지금은 연기가 그렇다.
-그동안 드라마만 해왔다. 첫 영화를 찍은 소감은 어떤가. =항상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다. 작게나마 꿈을 이뤘다.
-<나는 공무원이다>의 민기를 연기할 때의 포인트는 뭐였나. =민기는 무엇보다 해보려는 마음이 강해서 일단 의지부터 앞서는, 치기어린 캐릭터다. 달리기할 때 보면 빨리 가려고 머리부터 나가는 애들이 있지 않나. 민기도 그런 캐릭터다. 청춘이어서 뭔가 늘 일을 벌이려고 한다. 그런 점이 좋았다.
-실제로 밴드 활동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나. =정말 해보고 싶다. 언젠가는 꼭 할 거다. 장르 구분없이 음악을 많이 듣는데, 어릴 때부터 록을 좋아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록에 확 꽂힌 순간이 있었다. 현장에서 미친 듯이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살아 있는 배우, 소통이 잘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내가 그 인물로 살아 있다는 걸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배우이고 싶다. 롤모델은 딱히 없지만 대니얼 데이 루이스나 <보이A>에서의 앤드루 가필드를 좋아한다. <아버지의 이름으로>는 내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