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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가토리 싱고 外
씨네21 취재팀 2009-05-04

스마프(SMAP)의 멤버 가토리 싱고가 마지막 자토이치가 된다. 가토리 싱고는 이미 수십번 이상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진 <자토이치> 이야기의 마지막이 될 영화 <자토이치~THE LAST>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본 영화의 기획을 담당한 프로듀서 나카자와 도시아키는 “이번 영화는 자토이치의 마지막을 그릴 거다. 시리즈의 모든 걸 드러낼 작품이 될 거며, 앞으로 자토이치를 다시 영상화할 일은 없다”고 밝혔다. 영화는 자토이치가 부인과 함께 평범하게 살기 위해 고향에 내려가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검을 들게 되는 과정을 담을 예정.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메가폰을 들며 부인 역으로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자토이치의 친구로 소리마치 다카시가 출연한다.

<챔피언> <가발>의 채민서는 채식주의자가 된다. 채민서는 한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채식주의자>에 출연한다. <채식주의자>는 악몽에 시달리다 채식을 시작함과 동시에 스스로를 꽃과 나무라 생각하는 여자 영혜, 슬럼프에 빠져 있다 여자의 나신을 보디페인팅하며 새로운 의욕을 느끼는 비디오 아티스트 민호, 영혜의 언니이자 민호의 처인 지혜의 이야기. 채민서가 영혜를 연기하며 김현성, 김여진이 각각 민호와 지혜를 맡는다.

<트와일라잇>의 치명적인 뱀파이어 로버트 패틴슨은 또다시 사랑에 빠진다. 로버트 패틴슨은 <레이첼 결혼하다>의 제니 루메가 각본을 쓸 멜로영화 <리멤버 미>에 출연한다. 5월 촬영에 들어갈 <뉴 문>과 8월 촬영을 시작할 <이클립스> 사이에 <리멤버 미>를 찍는다고. 이로써 로버트 패틴슨의 봄, 여름 스케줄은 이미 포화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