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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Rachel Getting Married

2008 미국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12분

개봉일 : 2009-02-26 누적관객 : 5,661명

감독 : 조나단 드미

출연 : 앤 해서웨이(킴) 로즈마리 드윗(레이첼) more

  • 씨네217.33
  • 네티즌7.35

특별한 결혼식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가장 잔인하게 상처주지만...
기댈 수 밖에 없는 그 이름, ‘가족’


약물중독으로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제아 ‘킴’(앤 해서웨이)이 언니 ‘레이첼’(로즈마리 드윗)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흥겨운 음악과 유쾌한 웃음 소리가 가득한 결혼식 준비 현장에 이혼한 아빠와 엄마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또 다른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는 그 날, ‘킴’의 끊임없는 돌출행동과 과거의 사건으로 원망이 가득한 그들은 또다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마는데...

특별한 결혼식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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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6명참여)

  • 7
    박평식모처럼 스타일로 주제를 녹여낸 드미 감독
  • 6
    유지나흥미롭지만 그들만의 파티를 구경하는 한계
  • 8
    안현진장식과 가식을 걷어낸, 마이 비터스위트홈
  • 9
    이용철예순 감독이 준비한 히피 스타일 웨딩. 원숙하고 참신하다
  • 7
    장미지긋지긋하게 파고드는 한 가족의 비극
  • 7
    이동진홈 비디오로 절묘하게 담아낸 어떤 공기.
제작 노트
<양들의 침묵>의 거장, 조나단 드미의 귀환!
독특하고 인상적인 결혼식 연출!

<양들의 침묵>의 조나단 드미, 그가 돌아오다!

<레이첼, 결혼하다>는 <양들의 침묵>, <필라델피아> 등을 연출, 오스카상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거장 조나단 드미 감독의 신작이다. 조나단 드미는 <양들의 침묵>으로 1991년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등 아카데미 5개 부문을 석권하며 헐리우드 거장의 자리에 올랐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
조나단 드미는 <레이첼, 결혼하다>의 하이라이트인 결혼식 장면을 지금껏 어느 영화에서도 본적 없는 독특한 연출력으로 그려냈다. 배우들의 대사, 몸짓뿐 아니라 작은 곁눈질까지도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담아낸 그는 실제와 같은 자연스러운 결혼식을 연출하기 위해 리허설 없는 즉흥적인 촬영방식을 택했다. 생생한 장면 위로 흐르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음악과 쉴새 없이 움직이는 카메라 워크는 결혼식의 리얼리티를 극대화시켰다. 그의 빛나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레이첼, 결혼하다>는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 ‘최고의 연기와 빛나는 연출력!’ 등의 극찬을 받으며 골든글러브와 오스카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2008 최고의 영화로 등극했다.

해외 영화제에서도 극찬한 <레이첼, 결혼하다>!
<레이첼, 결혼하다>의 조나단 드미는 이번 영화를 통해 2008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으며 2008 토론토 영화비평가 협회 감독상을 수상했다. <양들의 침묵> 이후 조나단 드미의 최고의 영화라는 호평 속에 그의 건재함을 다시금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앤 해서웨이, 약물중독자로 파격 변신!
완벽한 연기변신으로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레이첼, 결혼하다>의 히로인, 앤 해서웨이!

앤 해서웨이는 <레이첼, 결혼하다>에서 약물 중독으로 오랜 시간 재활원에서 생활해온 문제아 ‘킴’역으로 파격 변신하며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탈피,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첼, 결혼하다>로 제 81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지명된 앤 해서웨이는 올해 가장 유력한 수상자로 거론되며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비평가들도 인정한 그녀의 완벽한 연기 변신!
앤 해서웨이는 <레이첼, 결혼하다>에서 탈색한 짧은 머리에 줄담배를 피워대며 거침없이 하고 싶은 말을 내뱉는 문제아 ‘킴’으로 완벽하게 변신, 깊은 내면 연기를 펼쳐 보인다. 언니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모두들 신랑 신부에게 축복의 말을 건네는 가운데 부적절한 말로 분위기를 망치고 언니의 임신 소식에도 기뻐하기는커녕 가시 돋친 말을 툭툭 내뱉는 등 사사건건 가족과 트러블을 일으킨다. 자신으로 인해 동생이 사고를 당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방황하는 ‘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앤 해서웨이의 <레이첼, 결혼하다>는 관객들에게 그녀가 출연한 영화 중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인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 ‘오스카의 행운은 앤 해서웨이의 것!’이라는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이미 전미비평가협회, 국제비평가협회, 시카고비평가협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부터 <비커밍 제인>까지!
앤 해서웨이,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역할 섭렵!

2001년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에서 어느 날 갑자기 공주로 신분 상승되는 ‘미아’ 역을 맡으며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앤 해서웨이.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에서는 제이크 질렌할의 아내로 고집스럽고 강한 성격의 ‘루린’ 역으로 열연했다. 또한, 저널리스트의 꿈을 안고 뉴욕으로 상경해 자신의 꿈과 사랑을 모두 이루어내고 마는 ‘앤디’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비록 돈, 배경 등 가진 것을 없지만 뚜렷한 주관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 것 같은 사랑을 경험하는 ‘제인 오스틴’ 역을 맡은 <비커밍 제인>까지 다양한 장르의 역할을 넘나들며 연기의 범위를 확장했다.

할리우드 연기파 여배우 총출동!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앤 해서웨이,
<신데렐라 맨>로즈마리 드윗, <사관과 신사>데브라 윙거

스타급 연기파 여배우들!
최고의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하나되다!

할리우드 청춘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앤 해서웨이는 2006년<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제인 오스틴의 자전적 영화<비커밍 제인>에서 주인공‘제인 오스틴’역으로 사랑에 빠진 여성의 섬세한 심리연기를 보여주었고, <겟 스마트>에서는 성형 수술한 미녀 요원 ‘에이젠트99’역으로 코믹 액션연기까지 꾸준한 변신을 했다. 이번 영화<레이첼, 결혼하다>에서는 짧은 머리에 짙은 스모키화장을 하고, 거친 욕설을 서슴없이 뱉는 문제아 ‘킴’을 연기했다. 그녀는 마약중독자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가와 함께 오는 2월 22일 열리는 제81회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의 깊이를 더해가는 또 다른 실력파 배우 로즈마리 드윗은 <신데렐라 맨>에서 ‘사라 윌슨’역으로 출연하며 러셀 크로와 르네 젤위거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레이첼, 결혼하다>에서 그녀는 사고뭉치 동생에게 가족의 사랑을 양보해야만 하는 절제된 내면연기를 소화해내며,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과 국제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미국 평단으로부터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사관과 신사> <금요일 밤의 열기> 등에 출연하며 8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청춘스타로 군림하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았던 연기파 배우 데브라 윙거는 ‘애비’로 분했다. 그녀가 연기한 ‘애비’는 가족들의 사이 갈등을 더욱 야기시키는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레이첼, 결혼하다>에서 갈등의 주인공들로 등장한 세 명의 여배우들은 서로의 연기에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완벽한 연기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분열된 가족이 화해하는 과정을 더없이 훌륭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전할 것이다.

거장 시드니 루멧의 뒤를 잇는
딸 제니 루멧 데뷔!
첫 작품으로 화려하게 신고식 치뤄!

<레이첼, 결혼하다>, 제니 루멧의 경이로운 첫 작품!
아버지 시드니 루멧의 끼 물려받아 작가 유망주로 등극!

<레이첼, 결혼하다>는 1950년대에 500편 이상의 TV 드라마를 연출하고 1957년 영화 데뷔작 <12인의 노한 사람들>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곰상을 받은 시드니 루멧 감독의 딸 제니 루멧이 쓴 첫 작품이다. 1967년 뉴욕태생으로 영화 팬들에게는 <허공에의 질주>의 영화배우로 알려져 있는 그녀는 아버지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아 <레이첼, 결혼하다>를 통해 당당히 작가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레이첼, 결혼하다>의 조나단 드미 감독은 제니 루멧의 각본에 대해 “기존 영화의 관습과 공식을 과감히 탈피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캐릭터들의 감정을 조종하려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묻어나게 만들어 나도 모르게 레이첼의 가족을 이해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제니 루멧은 <레이첼, 결혼하다>를 통해 가족간의 진실과 아픔을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간다. 그녀는 오랜만에 재회하는 레이첼의 가족이 여느 가족들처럼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일상적인 대화를 풀어나가는 유쾌한 분위기를 구상해냈다. 한편, 킴이 가족의 상처를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캐릭터들의 격한 감정을 진지하게 녹여냈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뛰어난 각본 실력을 발휘한 그녀는 관객들로 하여금 따뜻하면서도 사실적인 가족애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제니 루멧은 2008 뉴욕영화비평가협회,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 시카고영화비평가 협회 등에서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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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드라마 후보
  • [제43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