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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추격자> 다운로드로 즐기자 外
씨네21 취재팀 2008-06-23

<추격자>

<추격자> 다운로드로 즐기자

씨네21i가 오는 6월23일부터 웹하드를 통한 영화 합법다운로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첫 번째 영화는 빅하우스(주)벤티지 홀딩스가 판권을 제공한 <추격자>다. 특히 <추격자>는 DVD 출시보다 일주일 정도 앞선 시점에 ‘프리미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보통 온라인 VOD의 경우 DVD 출시 약 2개월 이후부터 서비스가 가능했던 관행과 비교할 때 이례적인 사례다. 씨네21i의 김준범 이사는 “이미 DVD 출시일부터 엄청난 양의 불법복제 파일이 웹하드에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라 부가시장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홀드백을 유연하게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씨네21i는 <추격자>를 시작으로 온라인 판권을 보유한 국내외 영화 300여편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향후 콘텐츠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환상영화학교의 강사는 누굴까?

부천국제영화제가 7월19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영화제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환상영화학교의 강사를 발표했다. ‘아시아의 액션영화’를 주제로 택한 올해 환상영화학교는 액션시나리오, 액션편집분석, 액션촬영 워크숍 등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 <열할번째 엄마>의 김진성 감독이 시나리오를 맡으며 이명세, 곽경택, 김태균 감독이 편집분석을, 김형구 촬영감독이 촬영워크숍을 진행한다.

대만영화제, 관객의 성원 힙입어 연장상영

제2회 대만영화제가 연장상영에 들어간다. 서울아트시네마는 애초 오는 6월2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대만영화제가 상영기간이 짧은 점을 호소하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상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0일 개막한 대만영화제는 평일, 주말에 상관없이 꾸준한 관객을 불러모았으며 특히 <비정성시>와 <동동의 여름방학> <쓰리 타임즈> 등 허우샤오시엔의 작품이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은 프린트 수급문제로 <밀레니엄 맘보>(허우샤오시엔)로 대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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