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그녀에게 두번의 사랑이 찾아왔다... 내 젊음을 향해 띄우는 러브레터
비키는 남자친구인 하오하오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동거 중이다 . 하는 일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는 하오하오는 호스티스 클럽에서 일하는 비키를 늘 의심하고 질투한다. 그녀는 하오하오를 몇 번이고 떠나려 하지만 그의 애원으로 다시 주저앉고 만다. 어느 날 비키는 클럽에서 야쿠자의 중간 보스인 잭을 만난다. 친절하고 다정한 잭은 비키가 하오하오를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녀를 도와준다.하지만 하오하오는 끝내 그녀를 놓아주지 않고, 안식처와 같던 잭은 조직의 사건으로 일본으로 돌아가며 그녀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혼자 남은 비키는 결국 잭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잭을 만나지 못한다.
그리고, 이것은 모두 10년 전에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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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성시]이후 14년 만에 그의 영화를 스크린으로 만난다! 세계적 거장 허우 샤오시엔의 첫 번째 밀레니엄 프로젝트more
“이때까지의 내 작품의 시대 배경은 과거였다. 그러나 이번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_ 허우 샤오시엔
"요즘 젊은이들이 속한 세상은 굉장히 빠르다. 그들은 끊임없이 변하는 시간 속을 살아간다. 그들에게 젊음은 피자마자 시들어버리는 꽃과 같다. [밀레니엄 맘보]는 시간을 통해 그 젊음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 Hou Hsiao Hsien